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FC안양이 K리그2 우승과 함께 K리그1로 승격되자 “오늘은 우리 모두의 염원이 이루어진 역사적인 날”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최 시장은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13년부터 K리그2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온 FC안양이 드디어 첫 K리그2 우승과 함께 창단 이후 최초로 K리그1 승격이라는 위대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 자랑스러운 순간은 선수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이 함께 이룬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K리그1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FC안양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시도 구단과 함께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FC안양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FC안양은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천FC와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62를 기록한 FC안양은 남은 충남아산, 서울이랜드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홈폐막전을 치른다. [
안양시는 더파티움 평촌점에서 최대호 시장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 ‘제2차 산학연 연계 기술교류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임에는 ‘트랜드 코리아 2025’의 공저자인 전미영 교수를 초청해 내년 소비 트랜드를 분석하고,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고민했다. 또, 참여 기업인들은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교류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이 서로 연결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 사업을 호계동과 관악산 산림욕장에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문규 구청장은 호계1동을 방문해 횡단보도 경계석과 파손된 도로포장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부서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호계중 인근 원격제어 자동 염수 분사장치를 점검한 뒤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지시했다. 그리고 관악산 산림욕장을 찾아 동안구 산불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해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편리한 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에 참석해 시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전했다.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공공 행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 주도로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유엔 국제행사다. 최 시장은 ‘지방정부 거버넌스와 파트너십 포럼’ 세션에서 시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영,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지능형 방범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등 인공지능과 연계한 도시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의 스미트 시스템들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최 시장은 “시는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세계 여러 나라와 스마트도시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더 나은 도시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공유 확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태지역 48개국 정부 및 국제기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4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또,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 10년 이상을 거주해야 한다. 대상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씩 4분기 동안 최대 100만 원을 ‘경기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31일부터 내달 29일까지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에게는 오는 12월 20일 청년기본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HK+사업단이 ‘아제르바이잔어-한국어-영어 사전(Azerbaijani- Korean-English Dictionary))’을 한국 최초로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HK+사업단의 ‘동서교류문헌언어총서’로 발간된 사전의 저술에는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송기동 선교사와 사업단 조용석 연구교수, 연구보조원 남윤기 씨가 참여했다. 저자들은 아랍어와 페르시아어, 러시아어 등의 외래어가 많고, 튀르키에어적 독특함을 유지하고 아제르바이잔어의 언어 특성을 고려해 가능한 넓은 분야의 단어를 수록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HK+사업단은 소수언어학당을 개설해 고대 서양 고전의 헬라어와 라틴어, 중동의 시리아어와 페르시아어, 중앙아시아의 아제르바이잔어와 조지아어, 동아시아의 만주어와 몽골어 등을 강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고(故) 송영환 일병의 유해가 73년 만에 유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안양시는 30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고인의 유해를 유족에게 돌려주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시에 거주하는 유가족 송재숙 씨의 자택에서 열었다. 행사에는 유가족과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 이근원 유해발굴감식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신원확인통지서 전달’, ‘6·25전쟁 참전기장 수여’, ‘호국의 얼(유품)함 전달’, ‘헌화와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 송 일병의 유해는 2013년 9월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발굴되었으나, 당시 신원과 가족관계 등이 확인되지 못했다. 이후 고 송 일병의 자녀 송재숙 씨가 2020년 감식단에 유전자를 제공해 감식단이 유전자를 비교, 분석한 끝에 유해를 찾게 됐다. 감식단이 238번째로 신원을 확인한 고 송 일병은 1950년 당시 26세의 젊은 나이에 가족을 남기고 육군 9사단에 입대했으나, 1951년 3월 강원도 동해 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송재숙 씨는 “아버님의 유해를 찾지 못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유전자를 제공했는데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졌다”며 “유해 발굴 감식 등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안양소방서는 30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별관에서 보건소와 의료기관 응급의료센터 관계자, 소방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구급환자의 원활한 이송 환경 조성과 관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긴밀한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최근 구청 강당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 행사를 열었다. 구가 2021년부터 추진하는 특수시책 ‘동고동락(同苦同樂) 톡톡 소통 데이’의 하나로 연 행사에는 기부받은 500여 점의 중고물품이 마련됐다. 또, 부대행사로 동안구 여성합창단의 공연과 연필 드로잉 동호회의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구는 판매수익금과 기부물품 등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실천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동안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드림스타트센터는 오는 31일부터 2주 동안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 듬뿍 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불균형한 영양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 10곳을 선정해 총 2차례 친환경 식재료의 건강식 꾸러미를 배송하게 된다. 또, 이들 가구가 손쉽게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조리법도 전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