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과 성과, 국민체감도 등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61개(광역 4개, 기초 5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군포시는 ▲복지 민원 제증명의 통합민원창구 발급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카카오서비스와 연계한 지방세 체납안내문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 발송 ▲도서검색시 도서 위치 제공 서비스 도입 ▲청년공간 플라잉 건립과 청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한 주민서비스 개선노력과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발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장이 직접 주관하는 혁신 정책 발굴 모임 '소통 도시락' 운영과 부시장이 주도하는 '정책형 벤치마킹' 추진이 조직의 혁신 내재화를 위한 좋은 시책으로 평가를 받아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성과는 전 부서 직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군포의 변화와 발전을 위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무료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일반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6월까지 검진 완료자 4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은 20~64세(1961년~2005년생)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성별, 나이별로 다르다. 공통 검진 항목으로는 신체계측, 흉부 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으며, 성별 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 검사 등의 검진 항목이 추가로 이루어진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내 30개 해당 검진기관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본인 부담금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일반건강검진을 수검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검진완료 다음달에 우편으로 기념 선물을 수령하게 되며, 검진 대상 여부 및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잠재적인 질병이나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더욱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가 26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양지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이치복 소방서장과 박종호·최계선 연합회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008년부터 매년 ‘양지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도 라면, 휴지,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며 시설 이용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박종호 남성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양지의 집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계선 여성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 해결책을 함께 고민 해야함을 강조하고, 청소년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일·가정 양립 추진 사업 확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인구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인구문제는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슈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고민해야 한다”라며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주요 기관 및
군포시가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촉진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받는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거주 10년 이상이며, 신청기간 내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1월 2일 ~ 2000년 12월 31일 출생)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이며,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은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군포시 지역화폐(군포愛머니)로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으면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가 노원구 수락산 등산로 초입에서 ‘자연아 푸르자’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 대응’과 ‘육상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건조한 날씨로 인해 높아지는 산불 위험을 예방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서울동부지부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서울경기동부연합 ‘환경전문지킴이’ 발대식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환경 전문 봉사단으로 출범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서울동부지부는 ▲산불 상식 퀴즈 ▲산불 피해지 생태계 회복 기간 안내 ▲산불 예방 수칙 홍보 ▲인화물질소지금지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자연 훼손과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재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2025년부터 메이커스페이스 자유 장비 이용 범위를 확대해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Fusion 등 디자인 및 설계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봉틀 기초 장비 교육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메이커스페이스는 기존에 3D 프린터, 레이저커터, 승화전사 장비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나, 디지털 콘텐츠 창작 수요 증가에 따라 디자인 및 설계 소프트웨어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매주 화요일 ‘자유 이용의 날’에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Fusion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초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3월에는 Fusion을 활용한 3D 모델링 수업을 시작으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교육 과정도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또한, 재봉틀 교육은 기존 정기 교육(연 3회 모집)에 더해 매달 1회 추가 운영되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본도서관 김경미 관장은 “시민들이 창작 활동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
군포시가 내달 6일 산본1동3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과 주민설명회, 주민공람을 실시하는 등 재개발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번 재개발사업은 구역 면적 약 2만 8000㎡로 산본전통시장 북측의 (가칭)산본1동3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입안 제안된 정비계획에 관한 것이며, 이 지역 주민들은 2023년 6월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대상지는 2007년 금정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됐으나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 지구지정 효력이 상실된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역으로 구역내 주민들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해 관계부서(기관) 협의 및 정비계획(안)의 적정성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공람(설명회)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민공람은 오는 3월 6일부터 4월 16일까지 군포시청 본관5층 제3기록관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은 공람 기간동안 재개발 정비계획(안) 관련 도서를 열람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3월 6일 오후 2시, 군포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재개발 정비계획(안)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세부 사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5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느티나무학교 졸업식 및 수료식에서 초등과정 학력인정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습자 5명에게 학력 인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포시평생학습마을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이날 졸업식에는 성정현 교육장,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느티나무학교 졸업생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해 학력인정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수료자들에게 졸업장과 학력 인정서를 수여하며 졸업생들의 성취를 축하했다.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느티나무학교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및 초등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소외 계층의 기초 및 자주적 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졸업생 8명을 배출한 바 있다. 한편,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자체 운영 중인 중학과정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학력인정 과정을 개설해 내년에는 중학과정 학력인정 졸업생도 배출할 예정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오늘 이렇게 졸업이라는 중요한 성과를 이루어낸 졸업생 여러분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며 “이곳에서 배운 것을 통해 세상을 더 넓게 보고, 여러분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시
한세대학교는 25일과 26일 학교 HMG홀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450여명의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제72대 새롬 총학생회와 학생처에서 진행된 한세대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HMG홀에서 신입생 환영예배 및 총장 훈화, 주요 보직자 소개, 인권 및 안전 관련 교육, 공연 등으로 1부 행사를 진행하고, 장소를 휘닉스파크로 옮겨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2부 행사가 진행된다. 신입생 환영예배를 인도한 조지훈 교목실장은 신입생들에게 “학창시절 동안 좋은 친구와 좋은 선생님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기 바란다”고 설교를 전했다. 백인자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앞으로 전개될 삶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을 가지고 이제 한세에서의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그 걸음걸음이 모여 대학 과정이라는 여정을 마치고 나면 어느새 각 분야의 전문가이자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격려했다. 한세대는 인재상인 '글로벌 CHAMP형 인재', 즉 창의성(C), 나눔과 배려(H), 비판과 분석적 사고(A), 소통(M), 문제해결(P)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5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