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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학교, 연합대학 사회봉사로 안양 도심 환경정화 나서

 

한세대학교가 지역사회 공헌과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안양 지역 대학 및 시민단체와 손잡고 ‘연합대학 사회봉사 지역사회 클린 운동’을 펼쳤다.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31일 한세사회봉사단, 성결대학교 코어봉사단, 지구시민연합 안양지회 등 25명과 함께 안양 1번가 및 안양역 일대에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과 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세대 사회봉사센터는 대학의 교육이념인 ‘의·진리·사랑’을 바탕으로 ‘봉사하는 세계인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 중심의 한세사회봉사단, 교직원 참여의 한세교직원봉사단,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봉사단이 함께하는 한세글로벌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 조직을 운영하며 지역과 협력하는 봉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한세대학교와 성결대학교는 지난 9월 ‘경기서부 연합대학 라이즈(RISE) 사업단’을 함께 구성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구시민연합 안양지회는 플로깅, 탄소중립 캠페인 등 환경 개선 및 기후 대응 활동을 지속해온 단체다.

 

환경정화 봉사에 참여한 유태호(경찰행정학과·22학번) 학생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안양 중심 거리를 깨끗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느꼈다. 이번 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환경 책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봉사와 학습을 결합한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 교과목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배운 전문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 교육 모델이라는 평가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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