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합 김현욱 대표는 21일 논평을 통해 4월 2일 실시되는 군포시 제4선거구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오희주 후보의 승리는 단순한 선거 결과를 넘어 한국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의미하며, 거대 양당 독점 체제를 극복하고 정치세대 교체와 정치 개혁을 실현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대한민국 정치는 양당제의 폐해로 인해 극단적 대립과 갈등이 반복되고 있으며, 정치적 공존과 상생보다는 패거리 정치와 진영 논리에 갇혀 있는 만큼 국민연합과 오희주 후보는 이러한 정치 구조를 변화시키고, 협력과 융합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정치 실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기존 거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정당으로써 국민연합이 유일하게 출마한 선거로, 유권자들이 거대 양당의 반복된 실정과 정치적 피로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국민연합 김현욱 대표는 군포 시민의 현명한 판단이 대한민국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군포를 신정치 1번지이자 새로운 민주주의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자살예방센터가 봄철 갑작스러운 일조량의 변화, 환경의 변화 등의 이유로 자살률이 급증하는 고위험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예방센터에 따르면, 매년 3~5월은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한다. 특히 졸업 시기와 구직 시기가 겹치는 봄철에는 청년층의 사회적 압박감이 증가해 계절적 변화에 따른 불면증, 우울증이 재발하기 쉬운 시기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에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홍보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자살고위험시기 집중홍보 사업은 ▲자살 예방 관련 정보 제공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홍보 ▲지역 내 지원 기관과의 협력 강화 ▲SNS 및 지역 언론을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 등을 포함한다. 특히, 군포시 내 자살시도 및 사고가 다빈도 발생하는 지역에 현수막 및 포스터를 집중 게시하고, 대중교통 광고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포시민을 위한 자살위기지원서비스 제공과 생명존중인식개선교육 및 캠페인, 정신건강검진, 치료비지원,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군포시 보건소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20일 관내 암특화 병원인 지샘병원과 「암예방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지샘병원에서 경기지역암센터와 연계한 3개 기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암 예방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업무 지원 ▲암 예방 캠페인 공동 운영 및 홍보 지원 ▲의료자문 및 의학정보 교류 등을 통해 시민의 암 예방과 조기 검진 인식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체결 후, 지샘병원 1층 로비에서 군포시 산본보건지소, 지샘병원, 경기지역암센터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내원 환자 및 가족, 병원 관계자 등 시민들이 홍보행사에 참여해 암 예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소에서는 지샘병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올바른 암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암예방 홍보 캠페인을 통해 암예방 수칙 실천 및 조기검진을 독려해 시민건강 증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막골 생태공원 내 미로원에서 하은호 시장 외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화살나무, 측백나무 등 4,400여본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현장에는 산불예방 현수막 및 안내판을 설치하여 참석자들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홍보활동도 같이 진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예상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작년 여름에 많은 집중호우로 어려운 상황을 겪었고 또한 117년만에 내린 11월 폭설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이미 심각한 상태임을 증명한다. 앞으로도 더욱 가혹한 이상기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지금 이곳에서 나무를 심고 잘 가꾸는 것을 시작으로 풍요로운 산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시의 명소인 초막골생태공원내의 미로원에 화살나무와 측백나무를 식재하여 아름답게 가꾼다면 지구를 지키고 나아가 계절에 따라 색이 변하는 화살나무로 이루어진 미로원을 즐기며 시민들에게 더욱 큰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심은 화살나무 등은 4,400여본으로 식목행사와 함
군포소방서는 20일 산본전통시장에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쓰레기 화재는 1,988건 발생해 전체 화재의 4.7%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70%), 쓰레기 소각(19%), 불씨·불꽃 방치(6%)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전통시장 내 쓰레기 제거,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 복잡한 전기 배선, 가연성 자재 사용 등으로 화재 발생 시 확산 위험이 높은 장소로, 상인들에게 생활 주변 정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율적인 화재 예방 실천을 독려했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생활 주변의 가연성 물질과 쓰레기를 정리해 화재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군포시와 함께 운영하는 2025년 상반기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개강식을 학교 본관 예루살렘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군포시가 40~60세의 중장년 세대를 위해 추진하는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사업에 한세대학교는 군포시와 베이비부머세대의 성공적인 재도약 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내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생애 재설계를 돕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 취창업 상담,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2025년 상반기에 개설되는 주요 정규과정은 ▲달크로즈(피아노로 만나는 세계의 문화와 춤곡, ▲베이비부머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기초), ▲온쉐이프를 활용한 3D모델링 고급과정, ▲와인소믈리에, ▲실전부동산 경매, 인공지능서비스활용지도사 양성과정(챗GPT도전), ▲올바른 걷기 모델 워킹, ▲한방꽃차소믈리에(초급과정), ▲한국어지도사 양성과정(기초), ▲공간정리큐레이터(2급) 양성과정, ▲하와이안 훌라, ▲건강힐링(펠든크라이스), ▲병원동행 매니저, ▲오감생활놀이지도사 과정, ▲플라워 앤 가드닝 전문가 기초과정, ▲인생의 하모니 중장년 합창 등으로 접수는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
군포시 최초의 스포츠팀인 ‘군포시 바둑팀’이 공식 출범했다. 군포시와 군포시바둑협회는 2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단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서정영 군포시체육회장, 군포시바둑협회 관계자 및 선수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군포시 바둑팀은 최재훈 군포시 행정지원국장이 단장을 맡고, 문영근 군포시바둑협회장이 부단장으로 참여한다. 감독은 임병만 군포시바둑협회 사무장, 코치는 김영민 군포시바둑협회 이사가 맡는다. 선수단은 남자 4명, 여자 2명으로 구성됐다. 선수 명단에는 ▲임지혁 ▲최우수 ▲박지웅 ▲백운기 ▲조은진 ▲김지수 등 남녀 선수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현재 대한바둑협회 랭킹 2~26위권에 위치하며, 2024 KBF 바둑리그 우승, 세계아마선수권 대표, 전국체전 금메달 등 화려한 성적을 자랑한다. 군포시는 그동안 바둑 강세 지역으로 평가받아왔다. 군포시바둑협회 소속 선수들은 2023·2024 KBF리그 우승, 2024 문경세재배 전국바둑대회 아마최강부 우승, 2024 이창호배 전국최강부 우승, 경기도체전 6회 우승(2016년 이후)을 차지하는 등 성적이 파죽지세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문화를 알리고, 독서와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어린이도서관 2층의 인기 공간인 실감형 체험관은 4면 체험존, AR컬러링 존, AR터치 북으로 구성되어 디지털 가상현실 속 신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체 및 개인으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도서관 주간인 4월 12일에는 실감형 체험관을 조성한 전문 연구원을 초청해 「실감형 체험관 넌 뭐니?」 강좌를 진행한다. 이 강좌는 초등 1, 2학년과 3~6학년을 대상으로 2회로 진행하여, 체험관의 제작 과정과 작동 원리를 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4월 식목일을 기념해 식물 주제 도서를 대출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종이화분키트를 증정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식물을 키우며 자연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관련 도서를 읽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층 로비에서는 그림책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 전시가, 유아실에서는 우리 옛이야기 그림책 북큐레이션이 운영된다.
군포·의왕·안양·과천 지역 기독교인 125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하는 시국선언 서명에 동참했다 20일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군포안양의왕과천 기독교인 시국선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이 규정한 민주적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했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 결정을 촉구했다. 기독교인들은 "전시에 준하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으로 계엄을 선포하고, 군을 동원해 국회를 탄압하려 했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뿌리째 흔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독단적인 권력 행사를 통해 국정을 운영하며, 시민의 상식과 도덕적 기준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시국선언은 "기독교 신앙은 정의를 행하고 진실을 따를 것을 명령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거짓과 불의를 앞세워 자신의 권력을 지키려 했으며, 결과적으로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시국선언은 김준열, 김기홍, 김유철, 문경식, 박미애, 신영배, 신동욱, 송성영 씨가 제안했으며, 총 125명의 기독교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서명을 받을 예정이며, 온라인 링크를 통해 추가 참여
군포소방서는 19일 본서 3층 소회의실에서 봄철 의료시설 화재예방 의식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료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고, 산소공급장치나 전기·의료기기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혈액투석실, 수술실, 내시경(수면) 시설 등에서는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소집교육에서는 보건소, 종합병원, 치과병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등 13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시설 화재 대응 및 자위소방대 운영 사례 공유 ▲고위험 의료시설(혈액투석실, 내시경·수면센터, 수술실 등) 화재안전교육 ▲보건소 합동 화재 및 피난 대피 교육 ▲중·소병원의 소방시설 보강 및 설치 독려 등으로 진행됐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이 화재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