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한 위험성평가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사전 교육으로, 각 부서별 위험성평가 담당자(도급·용역 및 시설 관리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위험성평가의 개념과 절차, 위험요인 발굴 방법,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과 실행방안, 우수사례 공유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실무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사망 등 중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형사책임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법률로, 반복되는 산업재해를 줄이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 관계자는 “위험성평가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적인 절차”라며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7일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군포의왕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2025년 경기교육 주요 정책 및 재정 현황, ▲군포의왕교육 재정 현황 보고,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교육 재정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여 현장 중심의 예산 편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I 윤리교육 강화, ▲학교 청소 예산 확대, ▲노후 교육시설 개선, ▲진로·진학 컨설팅 확대, ▲학부모 연수의 현실화,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에 앞서 지난 6월 9일까지 홈페이지, 이메일, 공문, 서면 접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경로를 통해 주민 의견을 사전 수렴했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해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이번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는 교육 수요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접수된 의견은 관련 부서의
군포문화재단은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세대 간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 군포×예술로 보다가(寶多加)-싱어송, 두 언어로 전하는 이야기’의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싱어송, 두 언어로 전하는 이야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창작 프로그램으로 ▲송라이팅의 기본 이해 ▲이중가사 만들기 ▲창작곡 연습 및 녹음 ▲작은 청음회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6월 말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군포시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음악을 통해 문화와 언어, 세대간 장벽을 허물고 창작과 소통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싱어송, 두 언어로 전하는 이야기’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싱어송, 두 언어로 전하는 이야기’는 ‘가가호호 군포×예술로 보다가’의 일환으로, 계획된 7개 프로그램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가가호호 군포 프로그램은 미술·음악·사진·융합예술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산본사업소가 13일 군포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온누리상품권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군포시청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그리고 각 사회복지시설 기관장이 참석했다. 후원을 받은 기관은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노인복지관, 늘푸른노인복지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가족센터, 군포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등 총 6곳이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변함없는 마음으로 지역에 온정을 나눠주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산본사업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군포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되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더 따뜻한 지역복지 실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서정숙 전 금화로타리클럽회장이 16일 학생들 교육발전과 우수한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서정숙 전 회장은 2007년부터 2014년 연속으로 군포시 장학금 조성에 기여해 왔다. 서정숙 금화로타리클럽 전 회장은 다문화 지원, 도배공사, 김장지원, 장애인복지관 차상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철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학문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품격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의 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한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군포의 우수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는 올해 고등학생·대학생 222명에게 상반기 1억 8400만 원을 지급했고, 하반기에도 같은 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의 노동권 보호와 법률 인식 제고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청플 법률 두드림)에 이어 청년들을 위한 노동관계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의 실생활 밀착형 노동법 강의로, 오는 26일 첫강의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준비생, 재직자, 퇴직(예정)자 등 다양한 취업 상황을 포함한 맞춤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예비 취업·창업 청년을 위한 노동법 기초교육 ▲청년 근로자를 위한 노동인권 교육 ▲차별 금지, 정당한 임금과 근로시간 보장, 안전한 근무환경 등 직장 내 권리찾기 등 노동법 관련 기본원리를 다룬다. 또한 직장생활의 어려움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퇴직(예정)자를 위한 노동법 교육 ▲퇴직 과정에서의 분쟁 예방, 부당해고 구제 절차, 임금체불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조남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센터장은 “청년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군포시 대야동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군포대야초등학교 학생들이 교내에서 직접 운영한 알뜰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라면 28박스(약 86만 원 상당)를 구입해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뜻깊은 활동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조민서 학생자치회장은 “3년 연속 기부를 이어올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대한불교조계종 광명사도 생칼국수면 17박스를 기탁하며 훈훈한 후원에 함께했다. 광명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도 대야동 복지에 소중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훈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군포대야초 학생들의 지속적인 기부와 광명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로 더 따뜻한 대야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창숙 대야동장도 “어린 학생들의 정성과 종교단체의 따뜻한 후원이 어우
한세대학교는 16일 본관 회의실에서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주관으로 기독교복음방송 GOODTV와 산학협력 교류 협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인재 양성과 미디어 선교 협력,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GOODTV는 1997년 국내 최초 기독교 인터넷 방송으로 출범해 케이블TV, IPTV,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순수 복음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특히 다음 세대와 젊은 세대를 위한 방송 선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한세대학교와 GOODTV는 교육과 미디어가 결합된 사회 공헌 모델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세대는 GOODTV의 글로벌선교방송단 활동을 지원하고 선한 사역과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뉴스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GOODTV는 방송 설비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봉사, 사회참여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정식에는 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유대현 부총장, 홍숙영 대외협력처장, 송민정 미디어영상광고학과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GOODTV에서는 김명전 대표이사와 이인선 뉴미디어콘텐츠본부장, 전익수 선교사업본부장, 김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이 16일 ‘인공지능-로봇코딩 지도사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로봇코딩 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난 5월 12일 개강해 로봇코딩 이론부터 아두이노 및 엔트리, 드론 실습까지 실무중심 교육으로 총 15회(13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로봇기술 등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와 실습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자 하는 경력단절 여성·미취업 청년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으며, 총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수료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관내 기관에서 디지털 교육 강사로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수료생들은 ‘로봇코딩 지도사와 함께 하는 상상 메이커 교실 – 센서를 이용한 자율주행자동차 제작하기’강의에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지도사 양성과정의 교육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선순환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시민들이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12시부터 16시까지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1층 대강당 등에서 ‘오손도손 가족놀이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안전망 운영의 일환으로, 가족 단위 문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 유대를 형성하고, 학생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지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사랑네트워크는 의왕 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협력학교 6개교(고천초, 오전초, 의왕덕성초, 의왕부곡초, 갈뫼중, 백운중)와 의왕시드림스타트, 의왕시무한돌봄센터,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등 9개 기관이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20여 가족 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포토존과 캠프가게 등 사전 부스를 포함한 오리엔테이션 ▲가족 간 협력과 교감을 이끌어내는 비경쟁 협동 놀이한마당 ▲부모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과 자녀 대상의 창의 활동 ▲가족 간 대화를 나누는 시간 등으로 구성돼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의왕 아이사랑네트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복지의 공공성과 실천력을 지역사회 기반으로 확산하고, 가족과 기관 간 연대를 기반으로 더 촘촘하고 따뜻한 교육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갈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