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은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미만 기업이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식재산권 획득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고에는 6개사(10평형 4개사, 20평형 2개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기업포탈 또는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원장은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인 보육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는 2022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BI) 신규 사업자로 지정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기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는 공연예술학과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교수와 재학생, 동문이 함께하는 뮤지컬 콘서트 ‘20.4.U’를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한세대학교 HMG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20.4.U’ 콘서트에는 김선영, 김우형, 정성화, 카이(정기열) 등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세대 공연예술학과 출신 배우 7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레미제라블’의 「One Day More」, 「Stars」, ‘영웅’의 「영웅」 등 실제 뮤지컬 무대에서 선보였던 명곡을 비롯해 총 25곡의 뮤지컬 음악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무대는 배우와 스태프 전원이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재학생과 동문, 교수들로 구성돼 학과의 20년 역사를 함께 기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세대는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공연예술학과의 예술적 비전과 향후 발전 방향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공연이 열리는 HMG홀은 2024년 8월, HMG그룹 김한모 회장의 지정기부금 12억 원으로 전면 리모델링됐다. 무대, 바닥, 벽면, 의자, 음향, LED 스크린, 조명, 방송 기자재 등이 새롭게 갖춰졌으며, 총 1,316석 규모의 복합
군포시가족센터는 오는 10월 18일 평생학습마을에서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육아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동육아의 가치를 공유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품앗이 활동사례 경진대회, 아나바다 돗자리 장터, 만들기 체험, 세계 놀이체험, 환경보호 캠페인 등이 있다. ‘가족품앗이 활동사례경진대회’는 관내에서 품앗이 활동을 하며 공동육아를 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상도 있다. 특히 ‘아나바다 돗자리 장터’는 개인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교환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공동체적 가치와 환경보호, 절약과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박성희센터장은 “공동육아DAY는 공동체의 의미를 나누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며 가족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군포시가족센터 공식 홈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는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와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목표로 매년 전국 지자체 구강보건사업 세부 및 시행계획 결과를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전국 보건소 중 25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여받았다. 군포시는 예방 중심의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관리 프로그램 추진과 노인·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 구강보건사업 운영 강화로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포시 구강보건사업은 미취학 아동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하여 공공 구강의료서비스의 보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대상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해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군포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군포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와 청년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초년생 등 주거 정보에 취약한 청년 1인 가구의 전·월세 사기 예방과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청년 전·월세 안심계약 협력 ▲전문성을 갖춘 우수 공인중개사 추천 ▲청년주거정책 및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시는 내년부터 협회로부터 추천받은 ‘청년주거 든든메이트’ 8명을 권역별로 위촉·운영할 계획으로 이들은 ▲전월세 계약 상담 ▲주변 시세 및 생활 인프라 정보 제공 ▲집보기 안심동행 ▲청년 주거정책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원 상담은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홈페이지에 예약시스템을 별도 구축해 운영할 계획으로 운영 공간을 4개 권역별로 균형 있게 배치함으로써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위험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안심하며 군포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월 30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국전력공사 군포전력지사와 함께 장애인 가정을 위한 명절 나눔 행사를 따뜻하게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군포전력지사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명절마다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전 군포전력지사의 전통은 이제 지역의 소중한 나눔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군포전력지사 임직원들은 지역 내 저소득 고령장애인 65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안부를 묻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명절의 온정을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변해완 지사장은 “15년이라는 세월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진심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정환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군포전력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 덕분에 우리 복지관 이용 장애인분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사랑 나눔을 이
한세대학교는 학생처와 새롬 총학생회 주관으로 재학생, 동문,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한세대학교 북피크닉’ 축제를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학교 유니온스타디움과 캠퍼스 내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롬 총학생회가 주도해 ‘책을 읽으며 휴식하자!’는 캠페인 아래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100여 권의 도서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북피크닉 존’과 돗자리 대여 서비스, 닭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가을 하늘 아래 잔디밭에서 여유로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 김도연 총학생회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책과 함께한 이 시간이 학우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우들이 캠퍼스 안에서 여유와 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축제 소감을 밝혔다. 조재혁 학생처장은 “한세대학교 캠퍼스가 학생과 지역사회의 쉼과 소통의 공간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북피크닉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성과 휴식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세대학교 도서관은 이번 축제와 연계해 ‘2025학년도 가을愛도서관’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내가
군포시는 2일 군포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한양행과 ‘군포당정 산업혁신구역’ R&D 전략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가 시행하는 당정동 59번지 일원(면적 약 77천㎡) 공업지역 정비사업(산업혁신구역) 내 전략기업을 유치하여 산업경쟁력 강화와 자족기능 확충 등 혁신구역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산업혁신구역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며, LH는 시행자로서 인허가ˑ조성공사 및 산업시설 건설ˑ공급 등 혁신구역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유한양행은 자회사·관계사, 관련 스타트업 유치를 위해 협조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2023년 12월 군포시가 수립한 「2030군포공업지역기본계획」에서 산업혁신의 거점 지역이자 주변 공업지역 활성화를 유도할 지역으로 구상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 투자와 연구시설 조성을 현실화하고, 1970~80년대 경수산업도로 개통과 함께 조성된 이후 낙후된 군포시 공업지역 개발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탁월한 연구개발 역량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인 유한양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협약을 통해 군
군포시의회가 오는 11월 개회 예정인 제284회 임시회에 상정할 의원 발의 자치법규의 입법예고를 시행 중이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자체 누리집, 군포시청과 자치법규정보시스템의 누리집을 통해 의원 6명이 대표 발의한 16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공지했다. 각 안건을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향토유산 보호 및 관리 조례안), 이훈미 의원 2건(군포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 전부개정안 등), 이동한 의원 3건(군포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다. 또 신경원 의원 4건(군포시 지역주민 우선 채용기업 지원 조례안 등), 박상현 의원 2건(군포시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4건(군포시 일제잔재 청산 등에 관한 조례안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입법예고에 따른 시민 의견 접수는 13일까지로, 의견이 있는 시민은 시의회 누리집의 공지글(의회 소식→입법예고) 첨부 서식에 내용을 기재해 각 자치법규 별로 안내된 이메일이나 우편(군포시 청백리길 12)으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김귀근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둬 의원 발의 자치법규의 입법예고 기간을 평소보다 길게 설정했
2025 옆집예술 ‘우리동네, 다른시선’은 지역 장애 예술가의 작업공간을 시민에게 열어 창작 과정을 공유하고 교감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18일 군포 로아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작업공간 소개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공간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가의 일상적인 도구와 재료,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그 속에 담긴 고민과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평소 쉽게 볼 수 없던 작업 환경과 영감의 순간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실크스크린 체험은 김소원, 오승식, 이찬영, 홍윤 작가가 참여하며, 시민들은 장애예술가의 주요 작품 주제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고 감광 과정을 거쳐 유리컵과 손수건에 직접 인쇄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창작과 제작의 전 과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예 체험은 이마로, 최봄이, 노지윤 작가의 참여로 장애예술가의 도예 작품을 감상한 뒤 그들이 사용하는 기법을 바탕으로 직접 접시를 제작한다.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예술가의 작품 세계와 감각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발달장애 예술가 단체인 사단법인 로아트와 협력해 기획했으며, 장애·비장애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창작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