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 천연물신약연구소는 관내 중소기업 ㈜밀렉스바이오텍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밀겨추출물을 이용한 과민반응 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과제 성과로 출원된 유효물질 특허 기술을 ㈜밀렉스바이오텍에 이전하게 된다. 이 기술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천연물소재의 우수한 유효성분을 전임상평가로 입증된 결과물로 현재 국내특허 출원이 완료돼 향후 제품화에 대한 개발 가능성 및 시장성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연구소는 기술이전으로 4천800만원의 정액 기술료를 받았으며 앞으로 천연물신약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자문은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오좌섭 연구소장은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설립된 지자체연구소의 설립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더 많은 도내 중소제약기업에 안전하면서도 효능이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가 다음달 19일까지 남양주 진건·지금 보금자리주택지구의 통합브랜드 네임을 공모한다. 통합브랜드 네임은 남양주 진건·지금 보금자리주택지구의 긴 명칭과 생소한 지역명이 가진 단점을 보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하며 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와 ㈜엑스포디자인브랜딩(http://www.x4design.co.kr)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 당선자에게는 대상 200만원(1명), 최우수상 50만원(2명) 등 총 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다음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보금자리사업처 보금자리계획팀(☎031-220-3236), 엑스포디자인브랜딩(☎02-549-50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올 추석기간 동안 경기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총 116억원의 농·특산물 판매 실적을 올렸다. 미국의 대형식품회사인 H-마트는 도내 15개 업체와의 구매상담회에서 쌀과자, 식혜, 매생이떡국, 인삼차, 자반김 등 5개 업체의 제품을 당장 구매하겠다고 나서 도내 농식품의 직거래 진출도 성사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 기간 동안 도내 87개 직거래장터, 경기사이버장터, 수원·성남·고양 농협유통센터 내 경기농특산물 전용관 특판행사, 이마트 및 농협유통센터 ‘잎맞춤’ 특판전, 경기사이버장터 등을 통해 모두 116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판매기관별 매출분석 결과 시·군 및 농협 직거래장터가 47억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600개 기업과 함께한 경기우수농산물팔아주기 활동으로 38억원,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특판전 및 명품과일 브랜드 ‘잎맞춤’ 특판전을 통해 16억원, 인터넷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에서 15억원 등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지난 3월 도와 농협, 농민단체와 ‘경기농산물 이용 촉진 MOU&rs
자선재단, 부동자금 등 민간재원을 활용하는 사회적 금융기법을 생활형 복지 실현에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17일 경기개발연구원 이상훈 선임연구위원은 ‘생활형 복지 패러다임과 사회적 금융’ 보고서에서 빈곤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 국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형 복지 실현을 위한 방안을 내놨다. 이는 사회기반시설(SOC)에만 적용해 온 민간재원조달 방식을 임대주택, 교통약자를 위한 환경개선 등 생활형복지에도 활용하자는 것이다. 전 국민의 삶의 질 보전 향상을 위한 생활형 복지는 일상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 주거, 교통, 평생교육, 문화, 환경 등이 주요 영역이다. 주거복지 정책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 교통복지는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 학교 교육 중심에서 평생교육 중심의 전환이 강조됐으며 문화프로그램과 재능기부로 문화격차를 해소할 것을 주장했다. 민간재원을 활용하는 사회적 금융기법을 생활형 복지재원 조달에 적용할 것도 제안, 한정된 정부재원에 의존하지 않고 지금까지 사회기반시설(SOC)에만 적용해 온 민간재원 조달방식을 활용하자는 것이다. 이 연구위원은 “㈜복지 투자·보험사를 설립해 SIB 및 SIO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가 오디션 형식으로 바이오·제약 기업의 연구인력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1월13일 열리는 이 취업 오디션은 구인을 원하는 기업 연구소장들로 면접 심사위원단을 구성, 연구소장들이 직접 면접을 통해 원하는 인재를 선발하게 된다. 이번 오디션에는 연구원 공개 채용을 희망하는 KT&G생명과학, 동국제약, 켐온, 태준제약, 양지화학, 메디프론디비티, 대원제약, 에이피테크놀로지, 아리메드, 바이오노트 총 10개의 기업들이 참여해 우수한 예비 연구원을 찾을 예정이다. 오디션 심사위원은 참여기업의 연구소장들로 구성,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인성 및 전공실력, 문제해결능력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지난해 처음 선을 보인 바이오 취업 오디션에 대한 바이오 제약산업 관련 기업과, 대학(원)생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오디션을 진행하게 됐다. 지원대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화학, 생명과학, 약학, 수의학 등 분야의 대학·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이며, 경력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며, 참가 희망자는 바이오센터 홈페이지(http://www.ggbc.o
경기도는 KTX 전라선이 다음달 1일부터 용산역뿐 아니라 행신역에서 출발·도착하는 KTX 전라선을 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신역을 출발하는 KTX 전라선은 오전 10시20분 행신역을 출발, 오후 2시29분 여수엑스포에 도착하는 노선과 저녁 7시20분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밤 11시10분 행신역에 도착하는 등 매일 왕복 1회씩 운행된다. 중간에 전주~남원~곡성~구례구~순천~여천 등을 경유한다. 도는 그동안 행신역에 KTX 경부선ㆍ호남선만 운행하고, 아직까지 전라선을 운행하지 않으면서 전라선을 서울 용산역까지 전철을 두 번씩 이용한 뒤 1시간 반을 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라선 운행을 건의해왔다. 한편 도와 코레일은 지난 추석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행신역에서 KTX 전라선을 특별 운행한 바 있다.
경기도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도 국정감사에 대비, 김문수 경기지사를 위해 분야별 예상 쟁점 사항에 대한 모범답안을 마련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9일 예정된 국회 행안위의 도 국감에 앞서 소속 국회의원들로 부터 총 611건의 자료 요청을 받았다. 이에 대비해 도는 의원들의 요청자료 및 도정 주요시책 등을 중심으로 총 19개 분야로 나눠 예상 쟁점사항 50가지를 선정, 김 지사가 국감 전 이를 숙지토록 했다. 19개 분야는 기획조정(9건), 경제투자(8건), 자치행정(6건), 소방, 도시주택(이상 4건), 기획행정(3건), 철도항만, 감사, 축산산림(이상 2건), 문화체육관광, 농정, 환경, 여성가족, 농업기술, 보건환경, 팔당수질, 평생교육, 교통건설, 하천(이상 1건) 등이다. 주요 내용은 재정자립도·공무원 징계·지방세 체납 및 대책·4대강 사업 관련 등 행안위 의원들의 자료 요청이 집중된 사항이다. 또 소방공무원 3교대 근무·평택 고덕산단 삼성전자 투자유치·도내 주택시장 동향·여성공무원 관련 등 도정 주요시책, 비정규직 문제, 유니버설스튜디오 코리아리조트(USKR) 사
경기도가 지방도의 연속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격자형 도로망을 구축하고, 현재 44개 노선을 18개로 축소한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북부청 상황실에서 최승대 행정2부지사 주재로 지방도 중장기적 도로정책 방향과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도로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도로정비기본계획은 도로법 제22조에 따라 도로관리청이 10년 단위로 소관 도로의 장기적인 정비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기준년도를 2011년, 목표년도를 2020년으로 하고 있다. 도는 관내 지방도를 격자형 도로망으로 구축해 도로의 연속성과 지역 간 접근성을 체계화, 도로 이용자와 각 지역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본 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또 격자형 도로망을 통해 그동안 기능성, 방향성, 노선번호 연속성 등이 결여됐던 44개 지방도 노선을 18개 노선으로 조정, 보조간선도로로서의 역할 회복 및 노선번호의 경로정보 전달기능 강화 등 도로관리체계를 합리화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장래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도로정책 수립과 향후 도로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경기도가 운영하는 여성 취·창업전문 무료 경력개발사이트 꿈 날개(www.dream.go.kr)가 16일부터 광주, 하남, 안산, 양주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전략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도내 특성화고 취업지원실의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 직업의식 및 진로설계에 대한 강의 뿐 아니라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전략, 직종별 면접전략 등 맞춤형으로 실시된다. 특히 의상, 헤어, 화장법 실습 및 상황별 모의면접을 통해 현장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교육 후에는 꿈 날개의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와 연계,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무료 온라인교육 및 전문커리어상담사의 1:1 취업코칭도 지원된다. 지역별 교육일정은 16일 광주 곤지암종합고등학교, 18일 하남 정보산업고등학교, 31일 안산 디자인문화고등학교, 다음달 8일 양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순이다.
오는 2020년까지 경기북부지역의 양주와 동두천 등 5개 시·군이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돼 장흥 아트밸리와 소요산 종합개발 등 민간자본을 투입한 체험형 관광시설로 조성되고, 파주·포천·연천에 조성된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세제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 기업유치를 촉진시키는 방안이 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수립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안)’에 대해 제1차 국토정책위원회에 상정해 심의·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5개 시·군을 포함해 새로 충남 금산·청양군 등이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전국의 신발전지역은 종전의 전남 서남권, 경북 백두대간권·경북 낙동권, 전북 동부권, 충북 등 5개 지구에 이어 총 7개로 늘어나게 됐다. 도는 이같은 신발전계획안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양주·동두천 등 5개 시·군(약 3.8㎢)을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우선 양주·동두천 일원 2개 지역은 장흥 아트밸리, 소요산 종합개발 등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