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22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7~24도, ▲성남 15~24도, ▲과천 15~24도, ▲안양 17~24도, ▲광명 17~26도, ▲군포 17~25도, ▲의왕 16~24도, ▲용인 15~24도, ▲오산 16~25도, ▲안성 16~25도, ▲이천 13~24도, ▲여주 14~24도다. ▲양평 14~24도, ▲하남 15~25도, ▲광주 15~23도, ▲파주 14~24도, ▲양주 14~24도, ▲고양 15~25도, ▲의정부 15~25도, ▲동두천 14~25도, ▲연천 13~25도, ▲포천 14~24도, ▲가평 13~23도, ▲남양주 15~25도, ▲구리 16~25도, ▲김포 16~25도, ▲부천 17~25도, ▲시흥 16~25도, ▲안산 16~25도, ▲화성 17~25도, ▲평택 16~25도다. ▲인천 18~25도, ▲강화 14~24도, ▲백령도 19~23도, ▲서울 17~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
◇ 수원교육지원청-삼성전자, ESG 경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다 수원교육지원청이 청소년들에게 ESG 경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삼성전자와 손잡았다. 21일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ESG 생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교육지원청이 지난 6월 삼성전자, 수원시청, 경기대학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체결한 '민·관·산·학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됐다. 청소년들에게 기후 변화 대응, 윤리적 소비 실천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갈 역량을 길러주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삼성전자가 공동 진행하며 이달 동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ESG 개념과 중요성 이해 ▲삼성전자의 ESG 경영 사례 소개 ▲지속가능한 수원시 설계 활동 ▲생태계 서비스와 일상생활의 연결 고리 탐색 ▲청소년 ESG 실천 프로젝트 기획 및 발표를 주요 내용으로 총 12차시로 구성됐다. 특히 20일 수업에서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해 전자산업의 역사와 기술 혁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의 ESG 경영 전략과 실천 사례
◇ '제3회 아시아 청년 포럼 성과공유회' 개최 수원시가 청년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펼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21일 수원시는 지난 19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제3회 아시아 청년 포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제3회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가한 청년(예비)창업가 15명과 심사의원, 시의원,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공유회 IR 발표에서 총 10팀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 심사위원의 평가와 멘토링이 진행됐다. 심사의원들은 아이디어의 창의성,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심사 끝에 '담아봐'(사진 예약 플랫폼 및 매칭 AI 서비스), '에머이징에이징'(디지털 에이징 스토리텔링 솔루션)가 수원시장상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 팀 6팀이 선정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이 아시아 청년 포럼에 열정적으로 참여했고 성과도 있었다. 이번 성과공유회가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앞으로 더 큰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아시아 청년 포럼은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국제우호도시인 대만 가오슝시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청년(예비) 창업가 14명은 창업 아
대한적십자사 성남재난대응봉사회가 결성 3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성남재난대응봉사회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홍희빈 안철수 국회의원 사무국장, 전석훈 경기도의원, 최현백·김종환 성남시의원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측에서도 문수선 구호복지팀장, 최민규 중부적십자봉사관장, 최창권 적십자봉사회 성남시협의회장이 함께했다. 또 성남재난대응봉사회 소속 류지현·이재락·김형락·김용만·고재영·강선이 씨가 그간의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표창을 수여 받았다. 성남재난대응봉사회는 1995년 9월 '아마추어무선봉사회'로 시작했다. 아마추어 무선사 자격을 취득한 20여 명이 모여 봉사회를 결성했고 지난 30년간 전국 각지의 재난·재해 현장에서 통신을 비롯한 초기 재난대응활동의 최전선에 서왔다. 특히 올해 7월 발생한 가평 수해 현장에서도 가장 먼저 출동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봉사원들이 안전한 구호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등 활동했다. 고재영 성남재난대응봉사회 회장은 기념식에서 "요즘처럼 통신기기가 발달한 시대에도 위기 상황에서는 기지국이 마비돼 휴대폰이 무용지물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오산시 학부모들에게 교육정책을 직접 안내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1일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지난 20일 오산아이드림센터에서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산시 학부모 딱 좋은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오산시와 협업해 진행하는 공감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 교육감의 경기 교육정책 특강을 비롯해 변호사와 알아보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 강의 등이 준비됐다. 학교폭력 강의에서는 자녀가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됐을 때 대처 방법, 가정에서 공감 대화를 하는 것의 중요성 등을 안내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기본 틀은 결국은 우리 교육에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폭력은 화합이 안되고 갈등이 생기면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승자 없는 싸움이 될 수 있다"며 "학교에서 선생님, 학생, 학부모 교육 당사자가 상호 존중하고 협조해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3일 '생활기록부 제대로 보기', 10월 25일에는 ‘'나는 충분히 괜찮은 엄마입니다' 등 행사로
수원시가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21일 수원시는 지난 19일 반딧불이연무시장 새마을금고 연무지점 사거리에서 '2025년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은 문화행사와 라디오 공개방송 등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알려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개막식 라디오 현장 공개방송과 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에는 김양, 서주경, 세컨드, 송도현 등 아티스트가 자리를 빛냈다. 또 연무동 '자동차 없는 날' 행사와 연계해 아나바다 플리마켓, 체험학습 마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연무시장은 반딧불이라는 이름처럼 밝고 생기 넘치는 풍경을 자랑한다. 오늘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역 상권을 차근차근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으로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공연과 방송을 결합한 방식으로 시장을 홍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수원시가 결혼이민자·유학생 등의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겨루기 위한 대회를 마련했다. 21일 수원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1회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예선 심사를 거친 본선 진출자 10명이 참여했다. 다문화 가족, 외국인 주민, 선주민 등 300여 명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두 가지 부문의 경쟁이 이뤄졌다. 한국어 부문에서는 'K문화에 대해'를 주제로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성인이 경쟁했다. 이중언어 부문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K문화'를 주제로 다문화 가족, 중도 입국 자녀 등 초·중·고등학생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한국어 부문 대상은 베트남 출신 이주민 응오김휜씨, 이중언어 부문 대상은 일본 출신 박레온씨가 받았다. 한국어 부문은 대상 1명·최우수 1명·우수 1명·장려상 2명이, 이중언어부문은 대상 1명·최우수 1명·우수 1명·장려상 3명이 선정됐다. 한국어 부문 최우수상은 러시아 출신 벨라쇼바 디아나 씨, 우수상은 베트남 출신 이진주 씨가 선정됐다. 이중언어 부문 최우수상은 러시아 출신 찰릭 타탸나로마노브나 씨, 우수상은 중국 출신 염수아 씨가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말하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경기도내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21일 한국교통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이날 열린 K-MOTO FESTA 행사에서 '이륜차도 무사GO! 안전운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륜차 운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이륜차 사고예방과 안전운전 실천 ▲이륜차 검사 및 튜닝제도 홍보 ▲소음피해 예방을 위한 '소음 셀프 체크존' 등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이륜차 검사와 튜닝 제도의 변화를 알리는 '이륜차 문화교실'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이륜차의 소음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열려 운전자가 스스로 불법 개조를 근절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효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국민이 이륜차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길 기대한다. 운전자가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건전한 이륜차 문화를 조성하는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모터스가 주최한 K-MOTO FESTA에서는 할리데이비슨·두카티·로얄엔필드 등 33개 차종 이륜차 시승, 스턴트 쇼, 댄스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수원 시민들에게 수원 통닭의 맛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마무리됐다. 21일 수원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5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19일 저녁 행궁광장 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으로 시작됐다. 19일에는 홍진영 가수, 82MAJOR, BTS 댄스팀 20CH가, 20일에는 김장훈 가수와 20CH가 공연했다. 통닭거리에서는 야장(야외 취식존), 체험부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막식에서 "궂은 날씨에도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가을 3대 축제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수원 시민들을 재즈 음악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드는 음악 축제가 열렸다. 21일 수원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2025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수원재즈페스티벌에는 김윤아, 제이블랙, 밴드 Bump2Soul(범프투소울), 재즈 보컬 양지, Bruce Katz Band(브루스 카츠 밴드, 미국), 임용훈&Sambistas(쌈비스타즈), NOHD Band(노드 밴드), 아프리카 만뎅 음악 밴드 Tekeré(떼게레), Cros Band(크로스 밴드, 미국), 조젤리&지민도로시, 웅산밴드 등이 출연했다. 19일 공연장을 찾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재즈페스티벌에 함께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7일부터 수원화성문화제, 2025 수원화성미디어아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등 가을 3대 축제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