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표캐릭터 ‘부천핸썹’이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수원메쎄 (SUWONMESSE)에서 열리는 ‘2024 수원 일러스트코리아’에 참가한다. 전국 규모의 일러스트 전시행사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부스는 전시회 참여 경험이 많은 부천시 관내 캐릭터 기업 ‘(주)눙눙이’가 고향 친구인 ‘부천핸썹’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꾸몄다. ㈜눙눙이는 신한카드, 신세계, 주왕산 국립공원 등과 함께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해 온 관내 캐릭터 기업이다. 자체 제작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적 기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천시는 전시기획, 콜라보 굿즈 제작 등 지역기업과의 콜라보 마케팅을 시도해 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인지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천핸썹 굿즈 9종을 전시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부천을 알리는 다양한 퀴즈와 부천시 인스타그램 구독 이벤트를 추진하고 참여자들에게는 눙눙이와 콜라보 한 부천핸썹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행사 참여가 지역 유망 기업과 부천핸썹을 전국에 알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좋아하는 많은 분에게 사랑받
부천시의회는 2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회의는 먼저 관내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넋을 위로하는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김병전 의장은“호텔 화재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다.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하다”면서 “고인이 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을 잃고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다”고 말했다. 또한 “더이상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관련 안전관리 체계에 미비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소방교육 강화와 대시민 홍보 등 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시회와 관련해서 “2조 6천 3백여 억원의 추경심사가 계획되어 있고 50건이 넘는 안건들이 제출되어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검토해 주시고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추석 연휴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힘쓰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길 당부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9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BIAF2024)는 9월 2일(월)부터 10월 15일(화)까지 학술포럼과 잡 세미나 사전등록 접수를 진행한다. 학술포럼과 잡 세미나 사전 신청 방법은 BIAF홈페이지 애니메이션콘텐츠마켓 내 학술포럼, 잡 세미나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학술포럼은 애니메이션 대한 학술적 접근을 바탕으로 시민 친화적 관점에서 영화제와 축제의 청사진을 그리고자 ‘세계로 도약하는 애니메이션: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전략적 홍보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한다. 발제자로는 항저우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CICAF),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OIAF), 평론가,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며 10월 26일(토) 11시부터 13시까지 웹툰융합센터 2층 201호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 송출을 통해 4개의 세션으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잡 세미나는 곽수정 메타(구 페이스북) 뮤직 엔지니어가 직업 교육과 취업에 대한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술적 측면에서 바라본 음악의 미래’를 주제로 준비했다. 잡 세미나는 10월 26일(토) 16시부터 웹툰융합센터 2층 201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부천시가 지난 8월 28일 열린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군과 공공기관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가 제출한 민관이 협력해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민원을 해소한 사례인 ‘30년 넘게 단절된 불통의 공간, 답답한 담장 허물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다’가 시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공공기관의 높은 담장과 민관의 이해관계 차이로 30년 넘게 장기화된 주민 이동 불편을 해결하고자 적극적 중재자를 자처하며 최선을 다했다. 특히, 부천시가 주도적으로 2년간의 적극적인 협의와 중재를 이끌어 공공기관 담장을 개방함으로써 30년 넘은 장기 민원을 해소하고 도심 속 열린 숲길을 조성하여 시민 편익을 획기적으로 제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속해서 공직자들이 적극행정과 규제개선을 추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 정착에 주력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3년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천시는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부천시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 비용 최대 8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유형은 ▲(작업환경) 바닥 도장 공사, 옥상 도장 공사, 작업대 및 적재대 설치, LED 조명 교체, 환기·집진·공기 순환장치 설치 ▲(노동환경)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정화조 설치 및 개보수 ▲(소방시설)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확산소화기 등 자체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 ▲(지식산업센터) 주차장 및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의 개보수 등이 있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여업체는 1차 신청 자격 검토와 서류 및 현장실사를 거친 후 2차 경기도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2025년 2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그간 부천시는 2023년 45개소에 7억 2천만 원, 2024년 55개소 8억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연평균 10개소, 약 1억 원씩 꾸준히 지원 규모를 늘려왔으며 2025년에는 65개소에 9억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난달 30일 ‘폐자원 집중 수거의 날’을 맞아 부천시청 직원들과 함께하는 폐자원 교환 행사에 부천시청어린이집 원아들이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부천시 ‘폐자원 집중 수거의 날’은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으로 부천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부천시청어린이집 5세 원아 14명은 평소 장난감이나 가전제품에 사용했던 폐건전지를 모아 직접 행사장에 방문했다.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소중히 모아 온 폐건전지 11kg을 10L 종량제 봉투 22매로 교환했다. 아이들은 평소 폐건전지를 모으며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청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부모님들이 공무원이다 보니 폐자원을 모으는 모습을 보고 배운 것 같다”며 “9월 12일, 25일 진행되는 폐자원 집중 수거의 날에도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기화 노무복지과장은 “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해 준 부천시청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지난 1일 경기 부천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창밖으로 떨어져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시 30분께 부천시 원미구 아파트 47층에서 40대 남성 A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아내인 30대 여성 B씨와 말다툼하다가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안방에서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목과 팔 부위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집 안에는 이들 부부 외에 어린 자녀 2명도 함께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며 "A씨가 사망했기 때문에 조사 후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노사 화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오병삼 사장과 강선미 대표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상생 워크숍'을 개최하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출산 장려 및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 강화 ▲인권 경영 강화 등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노사는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적인 관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오병삼 사장은 “이번 공동선언문을 통해 근로자와 사용자가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사 간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선미 위원장은 “노사가 지속적으로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력해 진정한 상생문화 형성을 위해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4 노사 상생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선언문 발표 외에도 노사 상생 문화 구축 교육, 팀빌딩, 힐링 프로그
부천시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고 체감도 높은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5일 부천아트센터에서 ‘2024년 부천시 인구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조용익 부천시장 환영사에 이어 박경윤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부 좌장토론, 2부 초청 강연으로 구성됐다. 행사 1부는 부천시 인구교육을 담당했던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이 좌장을 맡고 돌봄·신중년·고령화·인식개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이 패널로 참여해 저출산·고령화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주부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정수가 ‘행복한 결혼과 육아’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강연 종료 후에는 시민과의 질의응답도 예정되어 있다. 토크콘서트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9월 4일까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 후, 신청자 핸드폰으로 전송되는 예약 완료 문자메시지를 행사 당일 입장 시 제시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구 변화는 경제·산업·복지·교육 등 사회의 근간이 되는 현
부천시는 오는 21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펼쳐질 ‘2024. 부천 청년주간행사’에 참여할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푸드트럭은 총 8대를 모집하며, 부천시에 영업 신고 된 청년 사업주의 푸드트럭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를 희망하는 업체는 9월 6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영업 신고 조건을 갖추고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푸드트럭 영업신고자여야 한다. 단, 주류 판매와 액화석유가스 사용시설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청 미래세대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일반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서류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영업자는 오는 11일 개별 통지 및 부천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옥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올해로 5회째 접어든 청년주간행사에 처음으로 푸드트럭 모집을 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무한 열정을 지닌 부천시 청년들과 부천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