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4일 가수 김종서와 배우 김민교를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 전달식을 했다. 김종서는 그룹 시나위를 거쳐 올해 데뷔 32년 차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가수로 성악발성법을 배우는 등 새로운 도약으로 화제를 모았다. SNL코리아에서 동공연기로 잘 알려진 김민교는 영화 ‘성철’로 데뷔한 17년 차 배우로 현재 경기지역화폐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도는 이날 도청 공직자들로 구성된 ‘경기도청 합창단’도 홍보대사로 함께 위촉됐다. 합창단은 2015년 창단 이후 각종 도정행사 및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공연 등으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왔다. 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경기지역화폐 등 주요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문화행사 참여 등으로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활성화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명성을 통해 도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고 도민을 위한 공연 문화에도 아낌없는 지원과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에는 이날 3명(팀)이 추가 위촉됨에 따라 모두 12명(팀)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융, 환경, 문화 등 10개 분야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3년간 총 1천516억을 투입하는 것이다. 도는 44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참여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 3년간 최대 125억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올 초부터 네이버 비즈니스플랫폼㈜, ㈜아임클라우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데이터 센터로 참여하는 9개 기관과 함께 과기정통부의 공모 참여를 준비해 왔다. 데이터 센터로 참여하는 기관은 도 지역화폐 대행사인 코나아이㈜, 중소기업 신용정보 데이터를 보유한 한국기업데이터㈜, 소비자 패턴분석 정보를 맡을 ㈜더아이엠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 머니스트레스 예방센터다. 도가 추진중인 빅데이터 플랫폼은 각 센터가 생산·정제해 전송한 데이터를 플랫폼이 융합, 가공, 분석해 데이터를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 등에 제공하는 형태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계획 마련 경기도가 숙련 건설기능인 6천명 양성 등 지역특성에 맞는 건설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주재로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테스크포스(TF)팀 발족 회의를 열고,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에는 노사 상생의 건설 노동환경 조성, 숙련 건설노동자 양성, 안전한 건설현장 생태계 조성, 건설현장 고용 복지 서비스 제고 등 4개 전략 아래 8개 추진과제를 담았다. 도는 노사 상행의 건설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TF를 운영하고, 다음달까지 노·사·정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대타협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TF는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경제노동실장과 노동단체, 건설협회, 도의회 등이 참여해 3개월마다 1회씩 정기회의를 열어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또 2022년까지 4년간 6천명의 숙련 건설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기술학교 등 경기도 직영기관을 활용해 800여명, 2∼3개 권역별 거점훈련기관을 선정하고 2천200여명, 민간 훈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3천여명의 건설인력을 각각 양성한
경기도는 12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내린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관람객 수와 수출계약 실적부분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올해 플레이엑스포에는 모두 10만2천59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7만7천936명이 찾은 지난해에 비해 30.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다다. PC·모바일, 콘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아케이드 등 분야의 신작 게임 공개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 상담회에는 133개의 국내기업이 참여해 모두 9천561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실적을 거뒀다. 역시 역대 최대 성과로 지난해 8천32만 달러 대비 19% 증가했다. 올해 수출 상담회에는 태국의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 베트남의 VTC온라인 등 국내외 293개 기업이 참가해 상반기 최대의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졌다. 소니, 세가, 반다이남코, 엘지유플러스 등에서는 다양한 신작과 신기술을 출품해 많은 게이머의 주목을 받았다. 도가 공모를 통해 선발한 20개 우수 게임사도 VR·체감형게임, 온라인·모바일게임, 교육용·기능성 게임 등 분야별 중소기업의 다양한 게임 개발 역
경기도를 하나로 잇는 총 105.2㎞ 길이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수립됐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수립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이번 주 중 고시될 예정이다. 승인된 계획에는 9개 노선의 도시철도 추진방향이 담겼다. 9개 노선은 2013년 수립했던 도시철도 노선 가운데 타당성 재검토를 통해 다시 선정한 5개 노선, 신규 검토 4개 노선 등이다. 타당성 재검토를 통해 다시 선정된 노선은 동탄도시철도, 수원1호선, 성남1호선, 용인선 광교연장 등이다. 신규 검토는 8호선 판교연장, 오이도연결선,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노선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모두 3조5천339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당초 2013년도 노선 중 ‘동탄1·2호선’은 ‘동탄도시철도’로 통합됐으며 광명시흥선 및 파주선은 B/C(비용대비편익) 0.7 이하로, 평택안성선은 해당 자치단체와 미 협의로 선정되지 못했다. 도시철도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상 5년에 한 번씩 검토 후 재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예비타당성 B/C가 0.7 이상이면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9개 노선 중 8호선 판교연장선(중량전철)과 용인선 광교연장선(LIM)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관리인력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미세먼지 개선의 핵심과제는 사업장 배출시설 관리역량의 강화’ 보고서를 1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초미세먼지(PM2.5)의 평균 농도는 2018년 기준 25㎍/㎥으로 환경기준 15㎍/㎥을 초과하고 있다. 이는 도쿄(14㎍/㎥), 런던(11㎍/㎥) 등 선진국 주요 도시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기도 하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에 비해 입자가 작아 폐, 허파 등 호흡기관에 악영향을 미치는 입자이다.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부문은 사업장으로 약 38%를 차지하고 있다. 도내 역시 사업장 배출시설(17.7%)은 경유차 부문(26.2%) 다음으로 배출 비중이 크다. 특히 규모가 영세한 중소 사업장의 배출량 조사가 누락된 점을 감안, 이 부분을 더하면 실제 배출 비중은 더 클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 도는 광역환경관리사업소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합계 연간 20톤 이상의 1~2종 사업장 및 산업단지를, 시·군은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20톤 이하의 3~5종 배출사업장을 단속하고 있다. 그러나 관
경기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를 방문한 경기도 중남미 통상촉진단이 총 186건의 비즈니스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수출계약은 1천553만 달러 규모로 예측됐다. 통상촉진단에는 중남미 시장 진출을 원하는 씨앤앤코스메틱㈜, ㈜팍스젠바이오, ㈜세화씨엔엠 등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 코트라는 현지바이어 매칭과 상담장, 통역 등을 지원했다. 통촉단은 멕시코 멕시코시티, 페루 리마, 콜롬비아 보고타를 찾아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그결과 멕시코에서 54건 1천171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50건 643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냈다. 또 페루에서는 71건 1천226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및 55건 44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콜롬비아에서는 61건 1천124만달러의 수출상담을 통해 55건 461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정수기와 수소수 제조기를 생산하는 ㈜웰텍은 멕시코 3개사와 8천810달러 규모의 초기 주문과 콜롬비아 3개사로부터 36만 달러 규모의 주문을 받고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접기 제조업체 디에이치테크는 대부분이 값비싼 미국&mi
수원·광주·시흥·파주서 떠나는 시티투어 여행 준비를 하다보면 어디로 가야하지, 무엇을 해야할지 수많은 고민을 할 때가 있다. 이 때 여행의 이유나 목적 또는 친구, 연인, 가족 등 함께 동행하는 이들과 관련된 키워드 하나만 알아도 일정을 짜는데 수월해진다. 그 키워드 중 하나로 부각되는 게 바로 시티투어다. 시티투어는 유명 관광지에 독특한 테마를 입힌 다양한 코스로 준비된다. 또 운전으로 인한 피로함과 여행일정에 대한 고민도 줄여준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치의 빠짐없이 볼 수 있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은 덤으로 따라 붙는 잇점도 있다. 꽃내음이 가득한 5월의 봄, 경기도내 시티투어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수원과 광주, 시흥, 파주 등 도내 주요 시티투어에 대해 알아보자. 세계문화유산의 품격 ‘수원시티투어’ 무예24기 시범공연·활쏘기 등 즐길거리 다양 총 3개 코스 운영… 외국어 오디오 가이드 준비 수원시티투어는 개혁군주 정조의 꿈이 담긴 역사의 도시 수원 중에서도 화성에 특화된 코스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수원 도심 여행을 즐길 수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가 오는 11월말까지 여성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인사·노무 분야와 심리·고충에 대한 무료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개인 150명, 기업 10곳 등이며 선착순 모집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인 등록한 기업이나 구직 등록한 취업예정자, 재직자, 구직자 등이 대상이다. 개인은 인사·노무 상담을 통해 근로기준법 전반, 퇴직금, 임금체불, 실업급여, 부당해고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심리·고충 상담을 통해 가정문제, 직장 내 고충, 스트레스 관리, 대화법 및 갈등 해결 등도 상담 받을 수 있다. 기업은 신청 시 ‘지역별 찾아가는 노무지식 특강’을 열어 근로기준법 전반, 인사노무 상식, 퇴직자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신청은 여성개발능력본부 홈페이지(www.gjf.or.kr/womanpia/index.do)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팩스로 하면 된다.(문의 :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새일2팀 031-270-9859, qkralsco88@gjf.or.kr) /여원현기자 dudnjsgus1@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9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소니인터렉티브 대표 안도테츠야, 유니아나 대표 윤대주, 세가 김현주 부사장 등도 참석했다. 이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사람들의 여가 시간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게임산업은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할 신산업영역”이라며 “플레이엑스포가 기업가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시민에게는 놀이의 기회를, 우리 모두에게는 지속적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국내게임 개발사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 B2B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B2C ▲글로벌 게임사의 다양한 게임신작 소개 ▲각종 e스포츠 대회 ▲2차 창작물 축제 네코제x블리자드 ▲트위치 스트리머 팬미팅으로 구성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중국의 게임 퍼블리싱기업인 치타모바일, 대만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타이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