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부러져 수술을 받은 손흥민(25·토트넘)이 예상대로 영국 런던에 남아 훈련을 하기로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20일 프리시즌 미국투어 출전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 등 부상 선수들의 이름을 제외했다. 토트넘 구단은 “허리를 다친 에릭 라멜라와 무릎이 안 좋은 데니 로즈, 감기에 걸린 무사 시소코, 팔을 다친 손흥민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 있는 팀 훈련장, 엔필드 트레이닝 센터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들을 미국투어 명단에서 뺐다”며 “영국 런던에서 재활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4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와 원정경기에서 오른팔이 부러져 국내에서 수술받았다.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영국으로 돌아갔고, 지난 15일 프리시즌 첫 팀 공식 훈련에 참가해 하체 밸런스를 잡아주는 점핑 훈련 등을 소화했다. 오른팔에 보호대를 찼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한편, 토트넘은 20일 미국투어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 AS로마, 맨체스터시티와
최강희와 권상우가 주연을 맡았던 KBS 2TV ‘추리의 여왕’이 시즌2 제작과 편성을 확정했다. KBS는 20일 “‘추리의 여왕’ 시즌2가 내년 2월 수목극으로 편성된다”며 “최강희와 권상우가 출연을 확정했고 현재 대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리의 여왕’은 KBS가 내놓는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 타이틀을 얻게 됐다. 지난 4~5월 방송된 ‘추리의 여왕’은 한국판 ‘미스 마플’형 수사극이다. 수사가 취미인 주부 유설옥과 강력반 열혈 형사 하완승이 손잡고 잇따라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다. 8~11%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지지층을 안정적으로 확보했고, 방송 내내 광고가 완판되는 성과를 냈다. KBS 미니시리드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KBS가 이성민 작가와 함께 대본을 발전시켜 방송에 성공한 작품이다. /연합뉴스
중동의 거부 백작으로 거듭난 최민수의 코미디와 있는 그대로의 미소년 매력을 방출한 여진구의 동화가 지난 19일 나란히 출발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선을 보인 MBC TV ‘죽어야 사는 남자’는 9.1%-9.1%, SBS TV ‘다시 만난 세계’는 6.0%-7.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경쟁한 KBS 2TV ‘7일의 왕비’는 6.7%로 집계됐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최민수에 의한, 최민수를 위한 코미디다. 검게 그을린 이국적인 외모로, 남들이 보면 실제로 중동 사람이 아닐까 착각할 수도 있는 최민수가 어찌하다가 중동 작은 나라의 백작이 됐다는 설정에서 출발한 이 드라마는 최민수의 독특한 개성과 연기에 팔할을 기대는 모양새다. 주로 카리스마 넘치는, 묵직한 캐릭터로 대표되는 최민수는 이번에 작정하고 짐 캐리식 표정 개그와 슬랩스틱 코미디에 뛰어들었다. 국내에서 중동 거부를 상징하는 이름인 ‘만수르’를 차용해 ‘민수르’라는 애칭과 함께 드라마를 출발시킨 최민수는 첫 회에서 코믹 연기가 너무 즐거워 죽겠다는 유쾌한 모습이었다. 드라마는 여기에 더해 코믹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강예원을 내세워 최민수와 보조를 맞추게 했고, 향후 스
2017~2018시즌 국내 프로농구 코트를 누빌 외국인 선수들이 21일 결정된다. KBL은 2017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를 18일부터 2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다. 팀당 2명씩 보유하는 외국인 선수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안양 KGC인삼공사와 준우승팀 서울 삼성이 모두 기존 선수들과 재계약, 올해 드래프트에서는 이 두 팀을 제외한 8개 팀에서 새로운 얼굴을 찾게 된다. 또 서울 SK와 전주 KCC는 2명 가운데 1명씩 재계약, 이번 드래프트에서 1명의 외국인 선수만 선발한다. KGC와 삼성, SK, KCC 등 4개 구단이 1라운드 지명권을 기존 선수와 재계약하면서 소진해 형식상 5순위가 실질적인 올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가 된다. 1순위 지명 확률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창원 LG와 부산 kt가 16%씩이고 원주 동부와 인천 전자랜드는 12%씩, 고양 오리온과 울산 모비스는 5%씩을 갖고 있다. 상위 순번 4개 팀을 정하는 추첨 결과에 따라 이후 지명 순위가 정해진다. 외국인 선수는 키 193㎝를 기준으로 장·단신으로 나눠 팀마다 장신, 단신 1명씩을 보유할 수 있다. 올해 트라이아웃에는 장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 경기가 국내에서도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 3대3 농구연맹은 21일 오후 5시 하남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에서 ‘더 비기닝 오브 코리아 3대3(The Beginning of Korea 3x3)’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3대3 농구연맹 출범 기념으로 열리는 이 경기에는 프로농구 서울 SK에서 은퇴한 뒤 3대3 농구 선수로 변신한 국가대표 출신 이승준이 포함된 ‘팀 강남’과 일본 3대3 리그에서 뛰고 있는 ‘윌(Will)’, 경희대 농구팀,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18세 이하(U-18) 대회에 출전했던 U-18 국가대표팀 등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사단법인 한국 3대3 농구연맹은 “아직 아마추어 동호회 수준에 머무는 3대3 농구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향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종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내년 5월에는 프로리그 출범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달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월드컵에 처음 출전해 1승 3패를 기록했다. 또 14일 전남 영광에서 끝난 MBC배 대학농구 대회에서도 3대3 부문이 열리는 등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3대3
유소년 야구선수의 혹사를 막기 위한 투구 수 제한 정책을 내년부터 현장에서 실시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8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초·중·고 투구 수 제한, 연속일 투구 금지, 의무 휴식일 권고 등의 선수 보호책을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고교야구 선수는 하루에 최대 105개만 던질 수 있다. 중학부는 4이닝, 초등부는 3이닝의 이닝 제한이 있다. 투구 수에 따른 의무 휴식일도 생겼다. 초등부와 중학부는 60개 이상 던지면 반드시 하루 쉬어야 한다. 고교부는 31~45개(1일), 46~60개(2일), 61~75개(3일), 76개 이상(4일)으로 투구 수에 따라 세분화해 휴식일을 정했다. 초등부와 중학부는 3일 연투를 금지하며, 이틀 연속 투수로 출전할 수도 없다. 초등부는 연이틀 포수 출전도 금지한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16회 인천광역시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경인교대 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이 대회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3번째 홈런을 쏘아 올리고 팀의 영패를 막았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대수비로 출전해 안타를 치지 못했고,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은 결장했다. 흔들리는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선발 투수의 완봉 역투를 불펜에서 감상했다. 추신수는 19일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1회 상대 우완 선발 투수 딜런 번디의 시속 145㎞짜리 2구째 높은 속구를 퍼 올려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선두타자 솔로포를 터뜨렸다. 추신수의 홈런은 지난달 26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이래 23일 만에 나온 시즌 13호다.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44개로 늘었다. 이 홈런으로 점수를 뽑았을 뿐 텍사스는 홈런 4방을 포함한 안타 16개를 내줘 1-12로 크게 진 바람에 3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이후 안타 1개를 보태 4타수 2안타를 치고 시즌 20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달성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48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 지동원과 일본 J리그 FC도쿄의 장현수가 연습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축구대표팀의 핵심축인 이들은 19일 독일 부클로에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 FC도쿄의 연습경기에 나란히 출전했다. 이날 양 팀은 전반전과 후반전을 나눠 선수들을 투입했다. 구자철은 전반전에 뛰었고 지동원과 장현수는 후반전에 출전했다.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오랜 기간 회복에 전념했던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지난 13일 FC카이저슬라우테른과 연습경기를 통해 그라운드로 복귀한 구자철은 6일 만에 다시 실전에 나섰다. 구자철은 카이저슬라우테른과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이날 경기에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를 조율했다. 후반전엔 지동원이 교체 출전했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로 후반 45분을 책임졌다. FC도쿄에서는 장현수가 출전해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FC도쿄의 유인수도 후반전에 교체 출전해 이날 경기에 총 4명의 한국인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한국 선수들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는 아우크스부르크가 2-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