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전북 무주에서 오는 24일 열리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북한 태권도시범단의 방한 신청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2017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단 및 북한태권도시범단의 방남 신고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방한이 승인된 이들은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포함해 32명으로, 북한 주도의 ITF 소속이다. 이들을 포함해 모두 36명으로 구성된 ITF 태권도시범단은 오는 23일 김포공항으로 입국해 4차례 시범공연을 한 뒤 다음달 1일 출국할 예정이다. ITF 태권도시범단의 방한은 10년 만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성사된 남북 체육교류이기도 하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강릉에서 열린 국제여자아이스하키대회 때도 북한 선수들의 참가 신청을 승인했다./연합뉴스
국내 첫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19일 0시를 기점으로 가동을 멈췄다. 고리 1호기는 더 이상 전기를 생산하지 않지만, 완전히 사라지기까지는 최소 15년의 세월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고리 1호기는 2015년 원자력진흥위원회의 ‘즉시 해체’ 결정에 따라 영구정지 직후 해체 절차에 들어간다. 해체는 ▲해체 계획서 마련 및 승인 ▲사용후핵연료 냉각 및 반출 ▲시설물 본격 해제 ▲부지 복원 등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한수원은 2019년 상반기 중 해체계획과 방법, 안전성 평가, 환경영향평가,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담은 해체 계획서를 마련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다. 원안위는 2022년 6월까지 해외 선진기업의 자문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평가 등을 통해 해체 계획서의 적합성을 검증한 뒤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고리 1호기 건물은 비(非)방사능 시설인 터빈 건물부터 철거된다. 해체 완료 예상 시기는 2032년 12월이다. 해체 예상비용은 6천437억원이고, 작업은 국내 기업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경총회관 앞에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조합원들이 최저임금 인상과 이를 방해하는 적폐세력들의 청산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추신수, 시애틀戰 1안타 1볼넷 시즌 타율 0.262 높지 않지만 출루율 0.382 팀내 1위로 기여 김현수, 세인트루이스戰 1볼넷 ‘소방수’ 오승환과 맞대결 무산 박병호, 더블헤더 1차전서 2안타 황재균, 4경기 연속 무안타 ‘주춤’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2(214타수 56안타)로 소폭 올랐다. 출루율은 0.382로 팀 내 1위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가동했다. 0-4로 끌려가던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가볍게 밀어쳐 상대 수비 시프트를 뚫고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그러나 엘비스 앤드루스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돼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3회와 5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말 볼넷으로 추격에 힘을
김시우(22)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17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9일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기록하며 3오버파 75타의 성적을 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가 된 김시우는 공동 13위로 자신의 첫 US오픈을 마무리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6위였던 김시우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10위권 진입에도 아쉽게 실패했다. 한국 선수가 US오픈 10위 내에 든 최근 사례는 2011년 양용은(45)의 공동 3위다. 브룩스 켑카(27·미국)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세계 랭킹 22위 켑카는 2015년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 이후 투어 통산 2승째를 자신의 첫번째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했다. 2014년 유럽프로골프 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켑카는 13번 홀(파3)까지 13언더파로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공동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뒷 조인 하먼이 12번 홀(파4) 보기로 한 타를 잃고 켑카는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켑카는 15, 16번
선발등판 성적 기대 못미치자 류가 먼저 불펜 강등… 첫 세이브 마에다 부진하자 류와 자리바꿈 류, 신시내티전 5이닝 2실점 ‘불안’ 다음날 마에다, 5이닝 1실점 ‘호평 다저스 감독, 선의의 경쟁 유도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마에다 겐타(29)의 선발진 잔류 경쟁이 3라운드에 돌입했다. 류현진과 마에다는 18일과 19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나란히 등판해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5이닝 8피안타 2실점, 마에다는 5이닝 3피안타 1실점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반응은 엇갈렸다. 로버츠 감독은 18일 경기가 끝난 뒤에는 류현진이 3회 무사 만루에 몰리자 교체를 준비했다고 밝혔으나, 19일 마에다의 투구를 놓고는 “스트라이크 존을 공격적으로 공략하라는 주문을 잘 따라줬다”고 호평했다. 류현진과 마에다는 현재 선발 로테이션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류현진의 시즌 성적은 3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5, 마에다는 5승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70이다. 시즌 성적만 놓고 본다면 둘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최근 분위기는 마에다가 조금 앞선다. 류현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안세현(22·SK텔레콤)이 유럽 전지훈련 중 치른 대회 접영 200m에서는 다소 부진했다. 안세현은 19일 프랑스 남부의 카네 앙 루시옹에서 열린 2017 마레 노스트럼 수영시리즈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38의 기록으로 8명 중 7위에 머물렀다. 예선에서는 2분10초98에 레이스를 마쳐 출전 선수 29명 중 5위를 차지했으나 결승에서는 오히려 예선 때보다도 기록이 처졌다. 자신의 최고기록(2분07초54)에도 한참 미치지 못했다. 안세현은 전날 접영 100m에서 57초28의 한국신기록으로 2위에 오르는 역영을 펼친 데다 이날은 접영 50m와 200m 예선을 뛰고 200m 결승에 나선 터라 힘이 부친 듯했다. 1위는 일본의 하세가와 스즈카(2분06초94)의 몫이었다. 안세현은 자신이 한국기록(26초30)을 가진 접영 50m에서는 예선 기록 26초96으로 출전 선수 51명 중 13위에 올랐다. 예선 9∼16위 선수가 경쟁하는 B-파이널에 참가할 수 있었지만 애초 접영 50m는 예선만 뛰기로 해 출전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가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의 명예상을 처음으로 받았다. 체육회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IOA가 전날 그리스 아테네에서 대한체육회(KSOC)에 명예상 중 하나인 아테네 상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IOA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이념을 전파하고자 공식으로 지원하는 단체로 학술 세미나, 교육 사업 등을 펼친다. IOA는 2003년 이래 매년 학문, 교육, 올림픽 운동 관련 사업에 기여한 주요 인사와 단체에 명예상을 주고 있다. 올해에는 아테나 상 수상 기관으로 대한체육회가, 올림피아 상 수상자로는 싱가포르의 세르미앙 능 IOC 위원이 각각 선정됐다. 체육회에 따르면, IOA는 ‘그동안 올림픽 운동과 역사적 발전에 활발히 참여해왔으며 IOA와도 긴밀히 협력해 젊은 세대에게 윤리와 이상을 전달하는 데 기여해왔다’며 체육회의 수상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체육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IOA 명예상 수상이며 그간 체육회가 IOA의 주요 사업에 참가자를 지속으로 파견해 두 기관 간에 공유해온 유대와 경험을 바탕으로 KSOC 올림픽아카데미를 매년 개최해온 점 등 국내에 올림픽 이념 전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토마스 바흐
(사)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스포츠 윤리교육을 전담할 전문 강사를 양성한다. 협회는 프로스포츠 분야의 공정성과 윤리의식 신장을 위해 ‘스포츠 윤리교육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최대 30명이며, 지원서는 28일 오후 6시까지 협회 홈페이지(www.prosports.or.kr) 또는 접수 홈페이지(kpsa.saramin.co.kr)로 내면 된다. 교육과정은 지원자 경력에 따라 일반교육과정과 특별교육과정으로 나뉜다. 대한체육회에 3년 이상, 프로스포츠 종목단체에 1년 이상 등록한 은퇴 선수, 국가대표 선수나 국제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선수는 일반교육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강의 유경험자, 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 스포츠 윤리 관련 학문 전공자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특별교육과정은 스포츠 윤리교육(부정방지교육) 유경험자나 협회가 인정할 만한 요건을 갖춘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교육생은 3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검정을 통과해야 스포츠 윤리교육 전문 강사 자격을 받는다. 협회는 스포츠 윤리교육 전문 강사가 이르면 8월부터 프로스포츠 61개 구단의 선수, 지도자, 심판,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