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해 새누리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안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이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하고 있다./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탈퇴하라는 압박을 받아온 국책금융기관들이 잇달아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이 다음주 중 전경련에서 탈퇴할 예정이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검토가 다 종료됐기 때문에 다음 주 월요일(12일)에 탈퇴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대신해 회의에 출석한 이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도 다음 주에 전경련에서 공식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기술보증기금도 오는 12일에 탈퇴서를 전경련에 제출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도 조만간 탈퇴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전경련은 청와대와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두 재단에 주요 재벌그룹들이 수백억원을 후원하는 과정에서 모금을 주도하는 역할을수행한 것으로 알려져 최근 해체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전경련 탈퇴를 선언하고 SK, LG 등 재계 주요 그룹들도 같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전경련 탈퇴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공식적으로 전경련 탈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박근혜 대통령이나 최 씨와 통화한 내용을 분석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 준비에 나섰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8일 오후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수사 기록 가운데 정 전 비서관의 통화 녹음파일 녹취록을 수사팀 내부에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정 전 비서관의 집을 압수수색해 ‘정호성 녹음파일’로 불리는 통화 녹음 자료를 확보했으며 특검팀은 검찰로부터 이를 문자로 옮긴 녹취록을 받아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검찰이 보관 중인 음성 파일 자체는 특검에 공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의 국정 개입 사건에서 심부름꾼 역할을 한 정 전 비서관은 박 대통령이나 최 씨와 각각 나눈 대화를 자동 녹음 애플리케이션으로 녹음했다. 특검은 녹취록을 분석해 박 대통령과 최 씨의 지시 내용 등을 확인하고 검찰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규정한 일련의 사태에서 이들이 각각 어떤 역할을 했는지 파악해 수사의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이번 사건에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녹취록이 부정한 청탁 여부를 확인할 근거가 될지 주목된다. 이 특검보는 청와대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통일부는 8일 개성공단 투자자산 피해 지원금으로 51억원, 개성공단 근로자 위로금으로 15억원을 추가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 5월 27일 5천200억원 규모의 개성공단 기업·근로자 피해 지원대책 발표 이후 기업과 근로자가 추가로 제기한 사항에 대한 정부 내부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이뤄지게 됐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공단 기업들에 대해서는 그동안 기업 측에서 계속 제기해왔던 피해 실태 추가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확대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까지 개성공단 기업에 지급된 피해지원금은 4천652억원이다. 이 당국자는 “개성공단 현지 주재원으로 확인된 783명 이외 추가로 확인되는 근로자에 대해서도 위로금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기업과 근로자의 신청을 받아 개성 현지 주재원으로 확인된 783명에 대해 6개월분 임금을 위로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이 당국자는 “지난 주재원 확인 신청 당시 근로자들 소속 회사의 명단 누락 등 착오로 인해 주재원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근로자 20여명이 추가 확인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내년부터 이동통신 3사 가입 고객들은 휴대전화 번호변경을 원칙적으로 분기당 최대 2회만 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월 최대 2회 가능하다. 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용자 약관을 개정해 이런 내용을 반영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조치는 일단 기간통신사업자로 지정된 이동통신 3사가 시행하며, 알뜰폰 업체들에는 당장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이통 3사 고객들도 스토킹 피해를 막기 위한 목적 등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분기당 3회 이상 번호를 바꿀 수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 등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라고 쓴 피켓을 앞에 두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