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선발투수 김광현(28)이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SK는 김광현이 5일 일본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인대 접합 수술을 받는 것이 좋겠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6일 밝혔다. SK는 “재활을 통해 일정 기간 기량을 유지할 수는 있지만, 수술을 통해서 완벽하게 치료하는 게 좋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병원과 협의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이후 예상 재활 소요기간은 10개월이다. 사실상 2017시즌에는 김광현이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내년 3월에 열리는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무산됐다. SK는 “트레이 힐만 감독 및 코치진과 상의해 완벽한 몸 상태가 될 때까지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은 한국프로야구 최정상급 좌완 투수다.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광현은 최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대신 4년 총액 85억원의 조건으로 SK에 잔류했다. 팔꿈치 상태로 인해 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미룰 수밖에 없었고, 계약 금액도 예상에 못 미쳤다./연합뉴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을 파헤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기존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기록을 6일 인계받아 검토에 착수했다. 박 특검은 이날 오후 자신이 대표 변호사로 있는 서초동 ‘법무법인 강남’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파견검사와 특검보들이 기록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1t 넘는 기록 전체를 다 받았다”면서 “사무실 정리 문제가 있는 특검보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든 특검보와 파견검사가 기록을 어떻게 검토할지 논의 중인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이 어디서 모여 작업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박 특검은 “장소를 알려주기는 곤란하다”고 답했다. 이미 특검보 4명과 파견검사 10명을 지원받은 박 특검은 이날 나머지 10명의 파견검사를 법무부와 검찰에 요청했고, 40명의 특별수사관 충원을 위해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법무사협회에 적격자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도 보냈다. 박 특검은 “사명감과 능력을 기준으로 훌륭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을 충원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직과 자료를 갖추는 것 외에 특검팀이 둥지를 틀 사무실도 전날 밤 공사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대치동의 D빌딩 3개층
손흥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1부리그)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챔피언십(2부 리그) 애스턴 빌라와 맞붙는다. FA는 5일(현지시간) 2016~2017시즌 FA컵 3라운드(64강) 대진을 발표했다. 올 시즌 일찌감치 리그컵에서 탈락한 데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토트넘으로서는 정규리그와 함께 FA컵 선전을 노려봄 직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64강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던 레스터시티를 만나 재대결 끝에 승리했지만, 16강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졌다. 이번 시즌 첫 상대 애스턴 빌라는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다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됐고, 현재 챔피언십 24개 팀 중 15위로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헐시티,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털 팰리스는 볼턴(3부리그)과 각각 맞붙는다. 또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딩(2부리그)과 대결한다.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의 FA컵 3라운드는 내년 1월 7일 토트넘의 홈경기로 열린다./연합뉴스
‘사이영상’ 투수인 맥스 셔저, 최우수선수(MVP) 경력에 빛나는 버스터 포지와 앤드루 매커천 등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로 출전한다. AP통신은 6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WBC 대표팀 초기 명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명단에 오른 30명 중 24명이 올스타 출신이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오른손 투수 셔저는 올해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그는 2013년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포수 포지는 2012년 팀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을 때 내셔널리그 MVP 영예를 안았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해적 선장’ 외야수 매커천은 2013년 내셔널리그 최고의 타자로 인정받으면서 MVP를 거머쥐었다. 이들 외에도 우완 크리스 아처(탬파베이 레이스), 올 시즌 ‘홈런왕’ 놀런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 외야수 애덤 존스(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로빈슨 카노, 넬슨 크루스(이상 시애틀 매리너스), 아드리안 벨트레(텍사스 레인저스), 델린 베탄시스(뉴욕 양키스)는 도미니칸 공화국 대표팀으로 뛸 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현재 몸 상태가 최근 두 달 중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5일 손흥민과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며 그의 몸 상태에 관해 전했다. 손흥민은 “최근 부상으로 인해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두 달 중 몸 상태가 가장 좋은데, 내년 3월까지는 한국 축구대표팀 차출이 없어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10월 6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또한, 긴 이동 거리와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체력은 급격히 고갈됐다. 경기력은 눈에 띄게 떨어졌다. 그러나 손흥민은 지난 4일 스완지시티전에서 약 두 달 만에 시즌 6호 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렸다. 손흥민은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어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8일 새벽 홈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최종전 CSKA모스크바(러시아)전을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은 일찌감치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했지만, 이 경기에서 비기거나 승리할 경우 조 3위를 확정해 내년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얻게
6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경기에서 오클라호마 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오른쪽)이 애틀란타의 타보 세포로샤와 볼을 다투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6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웨스트브룩의 활약을 앞세워 102-99로 승리, 6연승을 달렸다./연합뉴스
닐 헌팅턴 피츠버그 파이리츠 단장이 음주뺑소니 사고를 낸 강정호(피츠버그)를 향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돕고 싶다”고 말했다. 헌팅턴 단장은 6일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와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뛰어난 선수뿐만 아니라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고 있다. 그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2일 오전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호텔로 향하다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혐의로 입건됐다. 여기에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커졌다. 피츠버그 홍보 담당자는 “강정호를 영입할 때는 전혀 몰랐던 일”이라고 당혹스러워했다. 피츠버그는 출장 정지 등의 징계를 언급하지 않았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노사협약에 따라 음주 관련 범죄자를 위한 치료 프로그램을 소화해야 한다. 이후에도 감시를 받는다. 헌팅턴 단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건, 강정호를 도울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뉴스
더블루K 개입한 장애인 펜싱팀 고영태와 끈 끊기위한 작업 중 리우 이후 실업팀 창단 분위기 뜻밖의 상황에 ‘올스톱’ 상태 포스코 일반 펜싱팀 계획 주춤 최순실 사태 후 흐지부지 될 듯 최순실과 주변 인물들이 이권 창구로 활용했던 스포츠단들이 정리 작업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더블루K가 개입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장애인 펜싱팀은 최순실의 측근, 고영태와의 끈을 끊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GKL 장애인 펜싱팀 관계자는 “창단 과정에선 중간에 에이전트(더블루K)를 껴 선수단과 계약을 맺었는데, 현재는 선수들과 일대일 계약을 다시 맺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팀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해체를 논의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GKL 장애인 펜싱팀은 지난달 이탈리아 피사에서 열린 IWAS 2016 이탈리아 피사 휠체어 펜싱 월드컵에 선수단을 정상적으로 파견했고, 지난달 20일 막을 내린 제5회 추계전국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선수단은 5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선수들은 16일까지 훈련을 한 뒤 내년 2월 헝가리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다만 GKL 장애인 펜싱팀은 고영
‘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0위로 밀려났다. 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박인비는 지난주 8위에서 10위로 두 계단 내려섰다. 올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 손가락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박인비는 2017년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혼다 타일랜드 대회 출전을 목표로 재활 중이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이어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전인지(22·하이트진로) 등 상위권 선수들은 변화가 없었다. 10위 내 한국 선수로는 전인지, 박인비 외에 김세영(23·미래에셋)이 6위, 장하나(24·비씨카드)와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나란히 8, 9위에 자리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