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미국 플로리다 1차 스프링캠프에서 체력을 키우고 실전 훈련을 준비한다.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훈련하던 SK는 10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SK 선수단은 11일 하루 쉬고 12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실전 훈련에 돌입한다. 김용희 SK 감독은 “플로리다 캠프에서는 체력 훈련 위주로 착실히 시즌을 준비했다. 선수 모두가 올 시즌 중요성을 알고 목표의식을 가지고 캠프에 임했다”며 “진지하게 최선을 다한 만큼 1차 캠프에서는 좋은 성과가 있었다. 오키나와에서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투수 조한욱과 이정담, 야수 김동엽과 최승준을 1차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로 꼽으며 “4명 모두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선수 간 화합도 좋았다. 지금 같은 마음과 자세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용희 감독은 외국인 선수 3명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재계약한) 크리스 세든과 메릴 켈리는 그동안 해온 대로 철저히 훈련하고 있다. 작년과 비슷한 속도로 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믿음이 간다”며 “세든과 켈리 모두 KBO리그를 경험했으니 올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새
작년 3월 통합 법안 국회 통과 올해 3월까지 통합작업 마무리 즐기는 스포츠 저변 확대속 엘리트 선수 발굴 효과 기대 1대1 통합방식 불만 아우르고 새단체 발전 걸림돌 없도록 해야 1991년 이후 분리됐던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체육이 25년 만에 한 지붕 아래로 모인다. 엘리트 스포츠를 담당하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다루는 국민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합친 통합체육회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1991년 국민생활체육회가 창립한 이후 분리됐던 엘리트와 생활 체육의 통합은 한국 스포츠계에 해묵은 과제였다. 2006년에도 두 단체는 이사회에서 통합안을 통과시켰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통합 양해각서를 체결하고도 통합이 무산되기도 했다. 2014년 말부터 다시 논의가 이뤄지고 지난해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서 두 단체가 본격적인 통합 절차를 밟게 됐다. 이제 한국스포츠의 지형을 바꿔놓을 대통합을 눈앞에 둔 두 단체의 역사와 통합의 의의, 앞으로 과제 등에 대해 살펴봤다. ◇ 1920년 조선체육회 창립…한국 체육행정의 시작 = 한국
정부가 ‘한국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해외 언론 보도에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미국의 올림픽 뉴스 인터넷 매체인 ‘어라운드 더 링스’는 지난 9일 ‘한국의 올림픽위원회(NOC)가 자율성 논란에 휩싸일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대한올림픽위원회(KOC)가 정관을 변경하면서 IOC의 ‘정부 개입 금지’ 원칙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 정부가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하고 NOC의 예산 집행에 대해서도 관리, 감독할 수 있도록 정관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IOC에서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위상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쿠웨이트올림픽위원회가 정부의 개입으로 징계를 받았다”며 “쿠웨이트는 올해 리우올림픽에 쿠웨이트 국기가 아닌 IOC 깃발을 들고 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정부가 김정행 회장을 9월까지 물러나라고 했다는 등 보도 대부분이 틀린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KOC 위원장은 정부에서 임명하는 것이 아니라 대의원총회에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선출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의 감독을 받는 예산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예산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합친 통합체육회가 오는 15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설립 절차에 들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열리는 통합준비위원회 제16차 회의에서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통합준비위는 통합체육회 설립을 위한 정관과 제규정을 심의·의결하면서 통합체육회 설립 추진 일정도 확정했다. 창립총회 이후 2월 하순에는 문체부가 통합체육회 법인 설립을 허가하고, 3월 17일까지 통합체육회 설립등기와 사무실·전산 통합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통합체육회 이사회는 3월 25일, 대의원총회는 4월 초에 개최한다. 창립총회에는 안양옥 통합준비위원장을 비롯한 통합준비위원 11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통합체육회 공동회장을 맡을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은 통합체육회 임원 대표로 참석한다. 총회에서는 정관에 발기인 기명날인을 하고, 공동회장 및 이사 선임, 통합체육회 주사무소 결정 등을 처리한다. 창립총회 이후 통합준비위는 그동안 논의해온 통합 학교체육 시스템 구축과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 스포츠클럽 육성 방안 등을 담은 통합체육회 비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4일 직장 상사에게 자신의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여직원에게 시너를 뿌리고 불붙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62)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수법과 내용이 잔인하고 극단적이다. 이 사건 범행으로 사람의 생명을 침해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고 이러한 생명 침해는 어떤 방법으로도 완전한 피해 회복이 불가능한 중대한 범죄"라며 "피고인에 대한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이씨는 작년 7월24일 오전 9시55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12층짜리 오피스텔 1층 관리사무실에 있던 사무실 직원 황모(48·여)씨에게 시너를 뿌린 뒤 불을 질러 황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씨는 '근무태도 불성실, 다른 직원들과의 불화'를 이유로 사직을 권유받고 계약연장을 거부당하자, 황씨가 평소 자신의 근무태도를 상사에게 좋지 않게 이야기해왔던 것 때문에 그렇게 된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단으로 복제한 국내 유명게임사의 온라인 게임을 사설서버로 제공, 수억원을 챙긴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배모(40)씨를 구속하고, 김모(30)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배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에서 (주)엔씨소프트가 저작권을 보유한 온라인 게임 '리니지1'을 무단으로 복제해 배포한 뒤 자신들이 개설한 서버에 접속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7천여명을 끌어 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배씨 등은 3천명이 동시접속 할 수 있는 이 서버를 통해 30억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거래를 중계, 2억5천여만원을 챙겼다. 배씨 등은 또 사설서버에 각종 도박사이트를 광고하거나 연동, 게임머니로 베팅을 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운영한 사설서버는 리니지1 3대 사설서버 중 한 곳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경찰은 4만5천여명의 유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리니지1 사설서버 운영조직을 적발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한국 온라인 게임 산업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했지만, 사설서버 운영 탓에 매출이 급감하거나 서비스를 중단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야간 교통순찰을 하던 경찰이 불길이 휩싸인 승용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운전자를 구조해 화제다. 4일 오전 2시 30분께 경기 평택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강성돈(43) 경사와 주범근(31) 경장은 평택시 오성면 과적검문소 부근 안중 방향 38번 국도를 순찰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 있는 승용차에서 2∼3m 높이로 치솟는 불길을 발견했다. 불이 난 승용차에 가까이 접근하자 운적석에는 사고 충격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40)씨가 있었다. 보닛에서 시작된 불이 차량 내부로 번진 상황에서 이들은 순찰차에 갖추고 있던 소화기를 꺼내 차량 안을 향해 분사했다. 소화기만으로는 완전 진화가 어려웠고 언제 2차 폭발이 발생할지 모르는 긴급한 상황이었지만, 강 경사 등은 A씨를 차량 바깥으로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A씨는 갈비뼈 골절 등으로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주범근 경장은 "야간 순찰 도중 때마침 불이 난 승용차를 발견하고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소속 경찰관이 동성인 부하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조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 진정 내용은 지난달 하순 의정부경찰서 기동대 소속 50대 A경위가 근무시간에 부하직원 B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했다는 것으로, 지난달 29일 진정서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사건 정황 조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인적 사항을 밝힐 수는 없지만, 비슷한 나이대 상하급자간에 벌어진 일이며 지속적인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경찰은 B씨의 진술 내용 등을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심야 시간 아파트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장모(35)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 용인의 한 아파트 5층 김모(64·여)씨 집에 가스배관을 타고 집 안에 들어가 2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달 13일부터 약 보름간 용인, 수원, 인천 일대 아파트를 돌며 같은 수법으로 23회에 걸쳐 7천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주로 밤에 가스배관을 타고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는 별다른 장비도 없이 장갑과 운동화만으로 배관을 탔으며, 범행 장소 중에는 아파트 11층도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 배관공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장씨는 10년 이상 된 아파트는 가스배관이 대부분 외벽에 설치돼 있다는 점을 알고 사전에 해당 아파트의 위치를 인터넷으로 검색했다"며 "장씨가 도박빚 등을 갚으려고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4일 화물기사 1백 여명에게 지급해야 할 운송료를 가로챈 뒤 잠적했던 중개업자 이모(31)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화물기사 119명에게 지급해야 할 운송료 5천430만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2014년 2월부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화물 운송이 필요한 업자와 화물기사를 연결해주며 건당 20만∼50만원의 운송료를 업자에게 받아 수수료 1만∼2만원을 떼고 화물기사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9월부터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자 운송료를 기사들에게 주지 않기 시작했고 결국 3개월 뒤인 지난해 12월 사무실을 폐쇄하고 전화번호를 바꾼 후 잠적해버렸다. 이씨는 가로챈 돈으로 사업할 때 진 빚을 갚거나 자동차를 사는 데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행상 운송료는 용역을 제공하고 한달 이후에 지급하기 때문에 화물 기사들은 운송료 입금이 늦어져도 크게 의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잠적생활 중 가로챈 돈으로 가족과 지인 명의로 또 다른 중계업체를 차리려 하기도 했다. 그는 "새로운 중계업체로 돈을 벌어 못 지급한 운송료를 지급하려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