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한국 남자 단체 구기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신태용호는 2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카타르를 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결승전 결과에 관계없이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했다.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은 전 세계를 통틀어 한국이 사상 최초로 달성한 기록일 정도로 의미 있는 쾌거다. 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열리는 단체 구기종목 남자부에서 유일하게 축구가 본선 진출에 성공, ‘한국 남자’의 자존심을 지키게 됐다. 올해 8월 열리는 리우올림픽에서 단체 구기종목은 축구 외에 농구, 하키, 핸드볼, 럭비, 배구 등 6개 종목이 있다. 공을 갖고 하는 종목은 배드민턴, 골프, 탁구, 테니스 등이 더 있지만 이 종목들은 개인전이다. 이미 농구와 하키, 핸드볼, 배구에서는 한국 남자 대표팀의 출전이 좌절됐다. 농구는 지난해 10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6위에 그치면서 탈락이 확정됐고 배구 역시 지난해 8월 아시아선수권대회 7위에 머무는 바람에 리우행 비행기 탑승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키와 핸드볼은 그동안 올림픽에
술에 취한 10대 미성년자를 모텔에서 함께 성폭행하거나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남성 3명과 여성 1명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4부(신상렬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0)씨 등 20대 3명에게 각각 징역 2년6월∼3년에 집행유예 3∼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들에게 성폭행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B(23·여)씨에 대해서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 모두에게 각각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 등 20대 남성 3명은 지난해 7월 5일 오전 7시 40분께 인천의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한 C(18)양을 차례로 성폭행하거나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평소 페이스북을 통해 알던 B씨의 연락을 받고 술자리에 합류해 함께 술을 마신 뒤 모텔로 이동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 등에게 C양과 성관계를 하라며 부추긴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27일 "피고인들은 술에 취해 잠이 든 피해자를 간음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중·고교가 운영 중인 방과후학교의 강사 채용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장 책임 아래 개별 강사를 직접 선발하던 일선 학교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민간업체에 위탁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 2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A(31)씨 등 인천·부천 지역 방과후학교 강사 7명과 강사 파견업체 대표 B(40)씨를 공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로 입건했다. B씨는 지난해 1월께 자신의 사무실에서 컴퓨터와 스캐너를 이용해 초등학교 학교장 명의로 된 경력증명서와 으뜸강사인증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업체에 속한 A씨 등 강사 7명은 이렇게 위조한 공문서를 인천과 부천의 27개 학교에 제출했다. 해당 학교들은 일종의 학교장 표창인 으뜸강사인증서를 보유한 이들 강사를 '경험 많은 우수강사'로 여겨 각각을 3∼4개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강사로 채용했다. B씨는 이들 강사에게 수업 진행에 필요한 교재·교구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업체를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방과후학교 강사 구직 경쟁이 워낙 과열된 데다 학교 단위의 검증 시스템도 한계가 있어 이번에 적발된 '
'물면허'라는 말까지 나왔던 운전면허 시험이 다시 어려워진다. 과거 최대 난코스로 불린 '경사로'(언덕에서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와 방향 전환 및 주차 능력을 검증하는 'T자 코스'가 부활한다. 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운전면허시험장과 운전학원의 시설개선 작업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면허시험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면허시험이 다시 어려워지는 것은 2011년 6월 면허시험 간소화 조치 이후 5년여 만이다. 개선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장내기능시험이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현재는 50m를 주행하면서 차량 조작 능력과 차로 준수 여부, 급정지 등만 평가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주행거리가 300m 이상으로 길어지고 좌·우회전, 신호교차로, 경사로, 전진(가속), 직각주차(T자 코스) 등 5개 평가항목이 늘어난다.이 가운데 T자 코스는 방향전환보다는 주차 능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도로 폭이 과거보다 훨씬 좁아진다고 경찰은 전했다. 장내기능시험을 어렵게 한 것은 도로주행 연습에 앞서 장내기능에서 운전에 필요한 항목을 충분히 숙달하게 함으로써 초보운전자의 도로 적응력을 높이
취업을 못하고 사업까지 실패해 카드빚이 늘자 감옥에라도 들어가겠다며 서울과 인천의 모텔을 돌며 불을 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18∼21일 오전 시간대 서울 종로·용산구, 인천 부평구의 모텔 3곳을 돌아다니며 연속으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가출하고 모텔에서 숙식을 해결하던 A씨는 퇴실하기 전 침대 이불에 라이터로 불을 놓고 도주하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A씨의 방화로 서울과 인천의 모텔 3곳 객실 내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3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1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 부평구 모텔 객실에 A씨가 지른 불로 1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나고 손님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최근 제대한 A씨는 지인과 여행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어주는 업소를 차렸다가 카드빚 180만원을 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생활비 등으로 빚이 점점 불어나자 가출 후 자살을 시도했지만 이마저 실패하고 홧김에 연쇄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부모님이 처음에는 카드빚을 갚아줬지만 더는
경기 가평경찰서는 27일 각종 행사장에서 주차된 차량 뒷문을 부수고 차 안에 있는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정모(47)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해 1월∼올해 1월 전국을 돌며 콘서트장, 낚시 축제장, 꽃박람회장 등지 주차장에서 총 27회에 걸쳐 4천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 차를 장시간 주차한다는 점을 노려 범행했다. 사전에 각종 행사장 일정을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조사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겨울이 되자 정씨는 각종 낚시 축제장을 노리기 시작했다. 지난 16일에는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송어낚시 축제장 주차장에서 160만원어치 금품을 훔쳤다.차량 블랙박스에서 정씨의 모습을 포착한 경찰은 정씨의 인상착의를 인근 낚시 축제장에 배포했다. 이후 지난 23일 가평군 대성리에 있는 낚시 축제장에 나타난 정씨는 인상착의를 알아본 주차 요원의 신고로 결국 경찰에게 붙잡혔다.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2014년 출소한 정씨는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출소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아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인 홍문표(68) 의원의 아들 승수(40)씨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호평간 고속도로 평내IC 출구 내리막길에서 홍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도로에 설치된 철제 펜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홍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사진)가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7차 이사회를 열고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를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또 경기부문 최우수상은 남자 육상 국가대표 김국영(24·광주광역시청)과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18·성남 서현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경기, 지도, 심판, 공로, 연구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지며 올해 수상자는 106명, 11개 팀이다. 지도부문에서는 육상 심재용(광주광역시청) 감독, 심판부문 유석진 대한핸드볼협회 상임심판, 공로부문 윤영일 대한정구협회장과 채수하 전라북도야구협회장, 연구부문 최관용 한국체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월 22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씨름협회가 최근 임시대의원총회 결의무효확인 소 제기 등 각종 분쟁과 재정악화로 원만한 사업수행 불가, 양 씨름단체 통합
세계 테니스계에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 단체들이 이런 의혹을 독립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남자프로테니스(ATP)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국제테니스연맹(ITF), 4대 그랜드슬램 조직위 등은 27일 합동 성명을 내고 “테니스 경기에 대한 진실성을 앞으로 더욱 강화하고 승부 조작이 범죄 행위라는 경각심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 방송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개막일이었던 지난 18일에 “세계 랭킹 50위 이내, 메이저 대회 우승자가 포함된 선수들이 승부 조작에 관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07년 한 대회에서 고의로 패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또 올해 호주오픈 혼합복식 1회전에서도 외국 스포츠도박 업체에 이상한 베팅 기류가 감지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테니스 관련 단체들의 별도 조사는 영국 런던에 연고를 둔 스포츠 법률 전문 업체인 애덤 루이스가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조사 범위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
토고 축구스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31)가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털 팰리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스트라이커 아데바요르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아데바요르는 2012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했지만, 작년 5월 3일 맨체시터 시티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다가 그 해 9월 방출됐다. 그는 2006년 프랑스 AS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진출했고,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을 거쳤다. EPL에서는 200경기 이상을 뛰면서 94골을 기록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아데바요르가 골 가뭄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정규리그 23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9승4무10패(승점 31점)로 11위에 올라있지만, 시즌 득점(24골)은 20개 팀 가운데 16위에 그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4연패를 당하는 등 6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