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은퇴 후 자신의 인생 계획에 대해 밝혔다. 호날두는 스페인 매체 엘문도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5년이나 10년 내에 은퇴하겠지만, 은퇴하더라도 코치가 될 마음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은퇴 후 또다른 멋진 인생이 있고, 은퇴해서 내가 하고 싶은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질 때 그것을 더 많이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은퇴 후 할일이 많아서 바쁠 것 같다는 호날두는 “어릴 때부터 미래를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27살 때부터 의류 브랜드를 갖고 있다”며 “축구는 5년이나 10년 내에 끝날 것이기 때문에 나의 브랜드를 키우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나는 훌륭한 직업을 가지고 있고, 돈도, 차도 집도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며 “예를 들어 이번 주 토요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권투 경기가 있지만, 가족들, 친구와 같이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 왜냐하면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나는 지금 불평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나는 희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은퇴하고 난 후에는 왕처럼 살고 싶다”고 꿈꿨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가 사타구니 부상 부위 수술로 최대 10일 정도 결장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는 4일 “바디가 5일쯤 사타구니 부위에 경미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할 예정”이라면서 “7~10일 정도 경기에 못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리그 15골을 몰아넣으며 레스터시티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바디는 지난해 12월 14일 첼시전 2-1 승리에서 득점 후 골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는 최근 바이러스성 질환과 손목, 발목 부상으로도 고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카이스포츠는 “바디가 11일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협회(FA)컵 경기에는 결장하겠지만 14일 토트넘과의 EPL 경기에는 출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제부처 장관들, 새해 일성 2016년 새해를 맞아 경제부처 장관들은 각자 신년사를 통해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경제 체질 강화를 위해 올해에도 구조개혁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는 화두를 던졌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기재부 시무식에서 “(개혁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국민이 체감하는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자”면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3년차인 올해는 성과로 말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그는 “노동개혁 5대 입법을 하루 빨리 마무리하고 4대 부문 구조개혁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해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개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장관은 신년사에서 “노동개혁 입법과 지침 마련 등 제도적 기반 조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실천을 촉진하겠다”며 “5대 입법의 일괄 처리를 위해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천명했다. 또 60세로 연장된 정년과 관련, 임금체계 개편 촉진을 위한 지원활동과 연계해 임금피크제 지원금과 세대 간 상생고용지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무엇보다 침체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더해야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계 7개 단체가 4일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이 임시국회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직권상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무역협회, 경영자총협회, 상장회사협의회는 이날 함께 공동 성명서를 내고 “우리 경제가 저성장 고리를 끊고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노동개혁 5법의 조속한 입법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경제 7개 단체들은 “우리 경제가 구조적인 문제점을 드러내고 성장 한계에 부딪힌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느냐 과거 일본처럼 심각한 침체를 겪을 것이냐를 좌우할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경제 단체들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서비스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법안”이라며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내수 기반을 확충하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견인해 나가야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7단체들은 또 노동개혁의 조속한 입법도 촉구했다. 경제활성화법안 등은 현재 여야 간의 입장차로 인해 국회에 계류 중이며 이번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2016년도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새해 국정운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매년 진행되는 신년인사회에는 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대표, 국회 상임위원장,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 공직자, 경제5단체장, 서울시장 등이 참석 대상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한일 간 일본군 위안부 협상결과와 경색된 국회 상황 등을 문제 삼으며 불참하기로 했다. 야당 지도부가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박 대통령이 조속한 처리를 호소해온 핵심 개혁 법안 등이 계류된 임시국회 종료(1월8일)를 앞두고 진행된다. 이런 맥락에서 박 대통령은 야당 지도부가 불참하지만 신년인사회에서 핵심 법안 처리 등 국정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여야간 입장차로 임시국회 내 핵심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밖에 없다는 게 청와대 인식인 가운데 신년인사회에 정 의장이 참석한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이 정 의장에게 직접 법안 처리 문제를 언급할지 주목된다./연합뉴스
연초부터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분위기다. 한국노총의 반발로 정부가 노동개혁의 최대 성과로 내세우는 '9·15 노사정 대타협'이 파기될 위험에 처했다. 대타협이 파기되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연대해 전면적인 대정부 투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노심초사하며 노동계를 설득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대타협 파기' 주장에 금융노조 가세…파기 현실화 조짐3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이르면 금주 내로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어 노사정 대타협 파기 선언 여부를 논의한다. 중집은 한노총 임원과 산별노조 위원장, 지역본부 의장 등이 모여 노총 내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다. 지난해 4월 노사정 대화 결렬, 8월 대화 복귀, 9월 노사정 대타협의 중대 결정이 모두 중집에서 내려졌다.정부·여당이 '일방적으로' 노동개혁 5대 입법을 추진하면서 금속노련, 화학노련, 공공연맹 등 한노총 내 강경 산별노조들은 그동안 줄기차게 대타협 파기를 주장해왔다. 이를 막은 것은 김동만 위원장 등 한노총 지도부와 온건 산별노조 세력이었다.그러나 이번 중집은 분위기가 다를 것으로 보인다. 김동만 위원장 스스로 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