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축구 선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에 영입된 지 몇 시간만에 쫓겨나는 ‘봉변’을 당했다. 29일 AFP 통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성인 B팀은 최근 세르지 과르디올라(24)라는 공격수를 영입했다가 불과 하루도 지나지 않아 계약을 해지했다.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팬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가 자신의 트위터에 바르셀로나를 욕하는 글이 뒤늦게 밝혀진 것이다. 그는 2013년 트위터에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서는 화이팅을 외치면서 바르셀로나에 대해서는 험담을 하는 글을 썼다. 심지어 “FXXX”라는 욕설도 포함됐다. 그는 바르셀로나B와 계약하자마자 이런 글을 썼던 사실이 들통하면서 계약을 해지 당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3부리그에서 10골 이상을 기록하며 꿈의 무대를 꿈꿔왔던 과르디올라는 결국 바르셀로나에 입단할 수 없게 됐다. /연합뉴스
하비에르 테바스(5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회장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무대를 떠나면 TV 중계권 액수가 폭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드러냈다. 테바스 회장은 29일 스페인 라디오방송인 ‘카데나 세르’와 인터뷰에서 “메시와 호날두가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기 때문에 TV 중계권을 비싼 값에 다른 나라에 팔 수 있었다”며 “만약 메시와 호날두가 스페인 무대를 벗어나면 TV 중계권 협상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프리메라리가에서 메시와 호날두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뛰고 있다는 것은 굉장한 행운”이라며 “더불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같은 최정상의 팀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도 프리메라리가의 상품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테바스 회장이 이런 걱정을 하는 것은 최근 끊임없이 대두하는 메시와 호날두의 이적설 때문이다. 메시는 오래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부자구단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구애를 받고 있고, 호날두는 이전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영입 대상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테바스 회장은 “메시와 호날두가 프리메라리가를 떠나지 못하도록
44개 회차 게임 1280만명 참여 한국선수 유럽 활약 영향 증가 야구·농구 스페셜N 2·3위順 2015년 우리나라 스포츠팬은 스포츠토토 게임 중에서 ‘축구토토 승무패’를 가장 많이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015년 발행한 스포츠토토 게임의 회차당 평균 참여자 수를 집계했더니 올해 토토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스포츠토토 게임은 ‘축구토토 승무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케이토토에 따르면 올 한 해 발행된 44개 회차의 승무패 게임에는 모두 1천280만명이 참여했다. 회차당 평균 참가자 수는 약 29만명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약 1만5천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케이토토는 유럽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축구에 대한 관심 증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2008년 이후 매년 평균참여자 1위를 차지한 축구 승무패 게임의 인기 이유는 비교적 쉬운 방식과 다른 게임보다 높은 적중금 때문으로 풀이된다. 축구 승무패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을 포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일본 J리그 등 국내외 프로축구 리그 경기 중에서 지정된 14경기의 승
올 한해 가요계는 빅뱅이 ‘음원 킹’, 엑소가 ‘앨범 킹’으로 최강자들의 양극화가 뚜렷했다. 29일 가온차트가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분야별 연간차트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빅뱅의 ‘뱅뱅뱅’, ‘루저’, ‘배배’가 디지털종합차트에서 1·2·4위를 기록했다. 빅뱅은 또 올해 발표한 다른 5곡과 지디×태양의 ‘굿보이’, MBC TV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음원까지 총 10곡이 100위권에 진입해 10%의 점유율을 보였다. 반면 앨범 차트에서는 엑소가 2집 ‘엑소더스’(한국어 버전), 2집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이트’(한국어 버전), 2집 ‘엑소더스’(중국어 버전)로 각각 판매량 47만7천738장, 29만5천440장, 28만1천71장을 기록해 1·2·3위를 휩쓸었다. 2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이트’(중국어 버전)도 15만1천408장이 팔리며 8위에 올라 총 넉장의 판매량은 120만5천657장에 달했다. 100위까지 발표된 디지털 종합차트에서는 빅뱅의 뒤를 이어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가 3위,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가 5위,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가 6위, 엑소의 ‘콜 미 베이비’가 7위, 혁오의 ‘위잉위잉’이
“‘장영실’은 삼둥이가 제게 준 선물 같기도 하네요. 삼둥이 아빠 이미지 덕분에 캐스팅된 것 같습니다.” 지난 22일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배우 송일국은 한참만에야 입을 뗐다. 수십 대 카메라 앞에서 말을 잇지 못하던 송일국은 카메라 없는 간담회 테이블에 앉은 뒤에야 조금씩 이야기를 꺼냈다. 송일국은 내년 1월 2일 첫 방송 되는 ‘장영실’을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출연 제의가 어느 순간 끊긴 탓에 삼둥이를 돌보는 데 전념했던 송일국은 KBS 2TV 육아 예능 프로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뜨거운 인기로 보상받았다. ‘삼둥이 아빠’ 타이틀은 잠시 내려놓고 조선 최고 과학자로 돌아온 송일국은 “굉장히 연기에 목말라 있었다”고 밝혔다. “제 아내가 전해준 이야기인데, 제가 최근 TV 사극을 보다가 ‘지금 사극을 하면 참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대요. 저도 모르게 그런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제가 가장 하고 싶을 때, 제가 제일 잘할 수 있을 때 하게 된 것 같아요.” 송일국이 맡은 장영실은 노비라는 신분의 굴레를 극복하고 조선 과학사를 새롭게 쓰는 인물이다. 송일국은 “왕이나 장군 같은 (전통적인)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하니(23)가 내년 솔로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원숭이띠 걸그룹 멤버 1위에 뽑혔다. 음원서비스 지니와 모바일 잠금화면 서비스 캐시슬라이드는 지난 17일 캐시슬라이드 10~30대 고객 1천26명을 대상으로 ‘2016년 원숭이띠 해 솔로 데뷔하면 대박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원숭이띠 걸그룹 멤버’를 모바일 설문 조사한 결과 하니가 1위(46.2%)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위는 씨스타의 소유(21.6%), 3위는 마마무의 문별(17.0%)이 뒤를 이었다. 하니는 남성 응답자가 52%, 여성 응답자가 48%로 고르게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소유와 문별은 여성 응답자 비율이 각각 62.6%, 68.9%로 높았다. 여성 응답자 중 30대는 소유, 10대는 문별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들은 이들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는 분야로 하니는 예능 프로그램(58.6%), 소유와 문별은 신곡 출시(각각 63.5%, 48.8%)를 꼽았다. 올해 하니는 이엑스아이디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빅스의 보컬 켄과 듀엣곡 ‘빈틈’을 선보였다. 소유도 씨스타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데 이어
각종 부작용을 낳는 덤핑 입찰의 원인으로 꼽히는 최저가낙찰제가 대형 관급공사에선 없어진다. 300억원 이상 규모 관급공사의 경우 시공사의 공사수행능력과 사회적 책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종합심사제도를 통해 낙찰자를 가리게 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존 최저가낙찰제는 국가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 입찰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갖춘 업체 중 가장 낮은 공사비를 써내는 곳이 사업자로 결정되는 방식이다. 사업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그간 널리 활용됐지만 건설사 사이에 지나친 저가 경쟁구도를 만드는 문제가 있었다. 새로 시행되는 종합심사낙찰제는 평가기준에서 가격 배점을 50∼60%로 줄이고, 공사수행능력 항목을 신설해 40∼50% 정도로 반영한다. /연합뉴스
소기업·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은 내년에도 경영 상황이 나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소기업·소상공인 503명을 대상으로 ‘2015년 경영실태 및 2016년 전망조사’를 실시했더니 내년 경영 상황이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54.1%를 차지했다. 경영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8.9%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경영 상황이 어려웠다고 응답한 비율은 82.9%(다소 어려움 40.0%·매우 어려움 42.9%)였다. 경영 상황이 악화한 요인(복수응답)으로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부진(73.2%)을 꼽은 이들이 많았고, 경쟁심화(44.2%)와 좋지 않은 수익구조(24.5%) 때문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경영 상황 개선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각종 공과금 및 세금 부담 완화(64.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자금지원 확대(44.9%)와 소비촉진운동(34.8%)이 뒤를 이었다. 강지용 중기중앙회 유통서비스산업부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 등 갑작스러운 요인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 황은 예상보다 더욱 어려운 한해였다”며 “새해에는 세 부담 완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이
새해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9.0% 인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1월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서울시) 기준 평균 9.0% 내리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는 유가하락으로 인한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가격 인하분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결과라며 새누리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인하율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원료비는 2개월마다 연동제에 따라 유가, 환율 등 변화가 자동적으로 반영되며 ±3% 초과 변화 요인이 생기면 요금을 조정하게 된다. 이번 조정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현재 17.2356원/MJ(MJ는 가스사용열량단위)에서 1.5490원/MJ 내린 15.6866원/MJ로 조정된다. 소비자 물가는 0.18%포인트, 생산자 물가는 0.24% 포인트가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1천657만 가구의 가구당 평균 요금도 현재보다 매월 3천435원 절감된 3만7천939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부는 “도시가스 요금은 올해 총 20.7%가 인하됐고 내년 1월에도 큰 폭의 인하가 이뤄지면서 국민의 에너지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연료인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