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의 원톱 스트라이커 석현준(비토리아FC)이 시즌 10호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16일 포르투갈 세투발의 에스타디오 도 본핌에서 열린 히우 아베와 타사 드 포르투갈(FA컵) 16강전에 선발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석현준은 전반 12분 왼발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꽂았다. 하지만 비토리아FC는 후반 4분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비토리아FC는 후반 37분 한 명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빠진 상황에서도 추가 실점 없이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석현준은 9월 28일 시즌 5호골 이후 소속팀에서 한동안 골 침묵을 지켰지만 지난달 국가대표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라오스전에서 골맛을 본 뒤 소속팀에 복귀,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리그 경기에서 2골을 넣는 등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내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일정 확정을 놓고 막바지 조율 작업에 한창이다. 핵심은 ‘야구 일정을 피하고, 같은 연고지 팀끼리는 엇갈리게’ 만드는 것이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16일 “내년 프로축구 일정 확정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며 “프로연맹의 초안은 이미 나왔다. 대한축구협회와 FA컵 일정을 놓고 마지막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연맹이 내년 경기 일정을 짜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내세운 키워드는 ‘관중’이다. 될 수 있으면 구단별로 흥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미리 차단하겠다는 게 프로연맹의 기본 방침이다. 다음 시즌 챌린지(2부리그)로 추락한 부산 아이파크를 위해서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홈경기 날짜를 피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또 내년부터 클래식 무대에서 뛰는 수원FC 역시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와 같은 날 경기하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란히 수원을 연고로 하는 수원 블루윙즈와도 홈 경기 날짜가 엇갈리도록 일정을 짜고 있다. 프로연맹은 또 내년 K리그 개막일을 올해와 비슷한 3월 초로 잡고 있지만 올해보다 이른 11월에 모든 일정을 마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이에 대해
조선·중공업 전방위 태풍 대우조선, 부장급 이상 300명 ↓ 두산인프라, 20대 직원 명퇴신청 전자·자동차도 다이어트 삼성그룹, 계열사별로 감원바람 한국GM, 내년초 희망퇴직 실시 실적 악화로 인해 조선과 중공업 부문에서 시작된 대기업 인력감축 칼바람이 전자와 자동차 등 주력 산업으로 무차별 확산되고 있다. 연말 인사와 맞물려 매년 되풀이되던 임원급 감원 바람이 올해는 과장과 차장 등 중간직급은 물론 대리 및 신입사원으로 대상이 확대되면서 세밑 분위기를 우울케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4조3천억원대 적자를 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월 이후 본사 임원을 55명에서 42명으로 30% 줄였다. 지난달에는 희망퇴직과 권고사직 등을 통해 부장급 이상 고직급자 1천300명 중 300명을 감축했다. 건설기계 시장 축소 등의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국내 사무직 3천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희망퇴직은 연령 제한이 없어 작년에 입사한 공채 신입사원과 23세 여직원까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단행된 임원인사에서 20%가 넘게 옷을 벗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
주요 그룹들의 임원 인사가 거의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와 CJ그룹 인사에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의 여진이 이어지고, 면세점 재승인에서도 고배를 마신 롯데는 이달 말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현 회장 실형 선고에 충격을 받은 CJ그룹은 검토하던 인사를 보류한 상태다. 1월 말께 임원 인사를 발표하던 롯데그룹은 지난해 인사 시점을 12월 말로 앞당겼다. 올해에도 이달 말에 인사를 낼 계획이다. 올해 특수 상황을 고려하면 대대적인 혁신보다는 내부 안정에 비중을 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인사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16일 “경영권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서 당면한 과제들을 챙기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조직을 크게 흔드는 인사가 단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애초 CJ그룹은 이 회장이 집행유예로 풀려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조기에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의외의 결과가 나오면서 연말 인사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연합뉴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전 세계의 공기 오염 수준을 한눈에 보여주는 위성지도를 공개했다. 한국과 중국은 최악의 공기 상태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NASA가 공개한 고해상 위성 지도를 보면 중국 중서부의 광범위한 지역과 한국 대부분 지역이 최악을 의미하는 붉은색으로 표시됐다. 이는 NASA 연구진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195개 도시의 공기 질을 추적한 결과다. 자동차, 발전소, 다른 산업 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대표적인 오염 물질인 이산화질소가 주요 분석 대상 중 하나다. /연합뉴스
통합체육회의 회장을 소수의 대의원이 아닌 대규모 선거인단의 참여로 선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진행하는 ‘통합준비위원회’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통합체육회 회장선거제도 설계방향’ 공청회를 열고 그동안 논의를 거쳐 마련한 통합체육회장 선거제도를 소개했다. 안양옥 통합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소수 대의원이 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함으로써 파벌과 부정선거 여지가 있었던 기존 선거제도를 개선해 각계각층 체육인들이 참여하는 민주적이고 공정한 선거제도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발표를 맡은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는 기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선거는 각각 60명·150명의 대의원이 선거권을 보유, 민주적 대표성이 부족하고 선거 결과를 둘러싼 갈등을 일으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의원 총회와는 별도로 회장선출기구를 구성해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회장선출기구에는 한국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종목단체, 지역단체 등 소속의 선거인단이 참여한다. 기본적으로 정회원단체와 시·도체육회에 각 4표, 준회원단체와 시·군구체육회에 각 2표를 부여한다. 정회원단체의 경우 올림픽·아시안게임·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