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 시즌을 마무리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1위 첼시에 9천899만 파운드(약 1천680억원)을 지급했다. 3일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5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첼시는 광고수입과 해외 방송중계권 수입 등을 합해 이같은 금액을 받았다. 첼시는 기본수당(Equal Share) 2천196만 파운드와 시설사용료(Facility Fees) 1천998만 파운드, 성적수당(Merit Payment) 2천489만 파운드, 해외방송 중계권 수익(Overseas TV) 2천775만 파운드, 중앙 광고수익(Central Commercial) 4천392만 파운드를 받았다. 그러나 20개 구단 중 최하위로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퀸스파크레인저스(QPR)도 6천488만 파운드(약 1천100억원)를 받아 구단간 차이는 크지 않았다. 이는 프리미어리그가 국내 방송 중계권료 수익의 50%를 기본수당으로 동일하게 지급하고 25%는 성적수당, 25%는 경기중계 횟수에 따른 시설사용료 명목으로 지급하기 때문이다. 또 해외방송중계권 수익, 중앙 광고수익 등도 20개 구단에 동일하게 나눠 지급했다./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만날 상대팀의 전력 분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비록 상대팀들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권으로 약체로 분류되지만 방심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해 11일 아랍에미리트(UAE·68위)와 평가전을 치르고 나서 오는 16일 태국 방콕에서 미얀마와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펼친다. 이번 2차 예선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한 8개 팀과 각 조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팀을 합쳐 총 12개팀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12개 팀은 6팀씩 두 개조로 나뉘어 최종예선을 펼친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쿠웨이트(126위), 레바논(144위), 미얀마(158위), 라오스(178위)와 G조에 속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어 무난하게 최종예선에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한국 축구는 2004년 3월 ‘약체’ 몰디브(140위)와의 2006 독일 월드컵 2차 예선 원정에서 최정예 멤버가 나섰지만 득점 없이 비긴 적이 있다. 2003년에는 오만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박람회가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5일부터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농촌 = 일터+삶터+쉼터!’를 주제로 ‘2015 귀농귀촌 농식품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업체 등 전국 130여개 기관이 참가, 도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농식품일자리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예년과 달리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도시 유휴인력의 취업 알선과 함께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려는 목적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박람회는 일자리채용관, 정보소통관, 지역정보관 등 3가지로 나뉜다. 일자리채용관에서는 생산·유통, 식품, 외식, 6차산업분야 등 농식품 분야 40여개 기관·단체와 업체가 부스를 마련하고 구직 상담과 채용을 진행한다. 정보소통관에서는 귀농·귀촌 교육, 주거지·농지 정보, 정책자금 등 귀농·귀촌 준비부터 실행까지 전 단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정보관에서는 총 71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도시민의 귀농·귀촌 정착지 선택에 유익한 정보를 준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마트 등 사람이 많은 곳에 가기를 꺼리는 소비자들이 온라인 몰로 몰리고 있다. 3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국내에서 메르스 첫 감염자가 발생한 5월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12일간 식품류 판매량을 조사했더니메르스 감염자 발생 이전 12일(5월8∼19일)보다 라면 판매량은 18%, 즉석밥과 즉석국 등 즉석식품의 판매량은 11% 증가했다. 신선식품 가운데는 국산 돼지고기 판매량이 97%, 쇠고기와 닭고기 판매량이 각각 79%와 22% 늘었다. 통조림 가운데는 참치캔 판매량이 60%, 고등어·꽁치캔 판매량은 46% 늘었다. 오픈마켓 G마켓에서도 같은 기간 국내산 돼지고기 판매량이 15%, 수입 돼지고기 판매량이 24% 증가했고, 국수 등 면 가공식품 판매량도 43% 증가했다. 배달음식을 찾는 이들도 늘어 옥션과 G마켓에서 중국요리·피자·치킨 등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37% 늘었다. 편의점 CU에서도 최근 일주일(5월 26일∼6월 1일)간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4% 늘어 비누·손 세정제 매출 증가율(10.5%)을 앞질렀다. 유통업계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마트나 레스토랑처럼 사람이 붐
우리 사회 ‘갑’ 강렬하게 풍자 최상류층 온갖 비리·편법 고발 “행복, 돈으로 사는게 아냐” 교훈 마지막회 12.8% 동시간대 1위 한정호- 최연희 말 풍자로 풀어내 갑·을 더불어 사는 세상 생각을 “아버지와는 다른 길을 가보겠습니다.” 한인상(이준 분)의 이런 결기가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다. 그는 기껏해야 스무 살 언저리다. 20대에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닌 사람은 심장이 없는 것이고, 40대에도 마르크스주의자인 사람은 뇌가 없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듯 한인상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누구도 모른다. 드라마는 여기서 끝맺음을 했다. 그 이후는 시청자의 몫이다. 한인상의 미래는 드라마 종영과 함께 화면 밖을 나와 시청자의 미래가 됐다. 마지막 장면에서 한인상의 아버지 한정호(유준상)는 고래등 같은 으리으리한 집에 홀로 들어섰다. 집안에는 인기척도, 온기도 없다. 가족마저 다 떠났다. 반면,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비좁고 누추한 한인상의 처가는 구들장이 무너질 만큼 사람들로 북적댄다.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사연을 가졌지만 마음이 통하는 타인들이 모여 밥을 나눠먹으며
걸그룹 시크릿이 멤버 한선화의 트위터 글로 불화설에 휩싸였다. 한선화는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엠넷 ‘야만TV’에 출연한 멤버 정하나(징거)의 캡처 사진과 이에 대한 글을 올렸다. 정하나는 지난 1일 방송분에서 시크릿 멤버들의 술버릇을 언급하며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그렇게 많아진다”고 했다. 한선화는 이에 대해 “3년 전 한 두 번 분위기 땜에 술 먹은 적이 있는데 당시 백치미 때문에 속상하다는 말을 했다”며 “그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며 억울한 심정을 전했다. 한선화의 글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시크릿 멤버간 불화설이 퍼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선화는 3일 팬카페에 추가로 글을 올리고 입장을 밝혔다. 한선화는 “제가 기분 나빠 올렸다기보다 ‘세상에 불만이 많다’란 말이 황당하게 만들었다”며 “팬 여러분이 모르는 부분도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됐다”고 해명했다.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도 불화설을 적극 부인했다.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주 열린 아시아 팬 미팅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선화와 정하나 사이에 문제는 전혀 없다”며 “말이 아니라 글로 전해지면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정하나가 아닌 팬들에게
가수 아이유가 현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3일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9월 계약 만료를 앞둔 아이유가 7년 동안 몸담은 자사에 남기로 했다. 아이유는 앞으로 3년간 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부터 재계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며 “그간 함께해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금 없이 재계약이 완료됐다. 아이유는 7년간 동고동락한 소속사에게 신뢰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현재 가수, 연기자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KBS TV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