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U-22)이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에 그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의 마이딘 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베트남축구협회의 요청으로 치러진 이번 평가전을 맞아 신태용 감독은 대학팀 선수 위주로 23명의 스쿼드를 꾸려 ‘숨은 옥석’ 찾기에 나섰지만 기대했던 득점에는 실패했다. ‘신태용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오후 5시 베트남 호찌민의 통낫 경기장에서 캄보디아 올림픽 대표팀과 대결한다. /연합뉴스
검찰이 경남기업 워크아웃 특혜 의혹의 진원지인 금융감독원과 신한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자 해당 기관 임직원들은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검찰은 지난 7일 김진수(55) 전 금감원 부원장보의 자택 외에 금감원 사무실과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 태평로 본사 등에서 경남기업 특혜대출 의혹을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기업금융개선국 등 금감원 사무실 4~5곳을 집중 수색해 경남기업 구조조정 관련 서류를 다량 확보한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직원들은 이번 사건이 김 전 부원장보 선에서 끝나지 않고 윗선으로 불똥이 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권에서 충청권 인사인 최수현 전 금감원장이 이번 사건에 깊숙하게 개입했을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남기업의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도 뒤숭숭한 분위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소 당혹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추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채권은행 관계자는 “우리는 아직 압수수색을 당하지 않았다”면서 “같은 금융권 직원으로서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남기업의 부실화로 금융권, 협력업체 및 개인투자자들이 함께 부담할 손실이 1조1천억원에 달
국세청이 사상 최대 규모의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면 자칫 홍보가 부족했다는 질타를 받을 수 있어 홍보의 중요성이 새삼 부각되는 상황이다. 국세청은 이런 이유로 관련 예산을 지난해 4억원 선에서 올해는 7억원대로 대폭 늘려 홍보전을 시작했다. TV, 라디오, 영화관, 옥외전광판 등 거의 모든 매체를 활용해 광고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전동차 내 단말기와 스크린도어까지 광고판으로 쓰이고 있다. 버스 광고와 블로그 등을 통한 인터넷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상인회와 사업자단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지원센터를 상대로 현장 설명회를 하는 ‘찾아가는 홍보에 주력했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이 된 간병인, 파출부, 퀵서비스배달원, 대리기사, 캐디, 수하물운반원, 중고자동차판매원 등 특수직 종사자들에게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니어클럽협회, 지역자활센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저소득 계층 지원 협회와 협력해 만 60세 이상 단독가구 등 저소득층을 상대로 방문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성진 국세청 소득지원과장은 9일 “5월에 신청하지 않으면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을 한 달여 앞두고 국내에서의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최종 예비 명단에 포함된 26명 중 지소연(첼시)과 박은선(로시얀카)을 제외한 24명이 우선 소집돼 16강을 향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해외에서 활약하는 지소연과 박은선은 각각 12일과 17일 합류한다. 윤 감독은 15일까지 훈련한 뒤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월드컵은 내달 6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개막되며, 윤덕여호는 같은 달 9일 세계랭킹 7위 브라질과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첫 일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成리스트 첫 피의자로 소환 전 윤승모 전 부사장에전화 건 김해수 전 靑비서관 공개소환 이 前 총리 운전기사도 회유받아 “수사방해 행위 용납 않겠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8일 첫 피의자로 홍준표 경남지사 소환을 앞두고 사건 관계자들의 회유와 말 맞추기에 강경 대응 자세를 보이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일 홍 지사 측에 1억원을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윤승모(50) 경남기업 전 부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해수(58)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불러 조사했다. 통상 증거인멸, 회유와 관련된 인물은 핵심 피의자 소환 뒤 별도로 사법처리하거나 비공개로 부르지만 이번에는 공개 소환한 것으로 앞으로 이어질 수사에서 증거인멸, 회유, 진술 맞추기 등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신호로 분석된다. 검찰 관계자는 앞서 “비협조를 넘어선 수사 방해 행위는 반드시 찾아서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금품수수 의혹으로 궁지에 몰린 리스트 인사들의 증거인멸, 말맞추기는 물론 수사를 흐리는 ‘언론플레이’도 눈여겨보고 있다는 취지였다. 실제 검찰은 수사가 진척되면서 수사방해 행위도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있다. 검찰은 또 이 전 총리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세계적십자의 날인 8일 프로야구 KBO리그 경기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 홍보대사 위촉식을 연다. 잠실구장을 제외한 목동·문학·수원·마산구장 등 4개 구장에서 동시에 열릴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의 지역별 관할 지사 회장이 2015년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선정된 선수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한다. 2012년부터 4년 연속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LG 박용택을 비롯해 케이티 신명철, SK 이재원, 삼성 채태인, 넥센 김민성, NC 박민우, 두산 민병헌, 롯데 정훈, KIA 심동섭, 한화 이태양이 올 시즌 KBO 리그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뛴다. 이 선수들은 시범경기부터 사회공헌 홍보 영상 촬영에 참여하고 야구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와 헌혈 캠페인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이들이 함께 촬영한 영상은 이날 처음으로 공개되며 이후 KBO리그 경기마다 전광판에서 상영된다. 두산 민병헌과 한화 이태양은 이날 팀 사정으로 위촉식을 하지 않아 따로 위촉패를 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