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19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세영은 약 150야드를 남기고 8번 아이언으로 시도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샷 이글로 연결해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2월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이후 약 2개월여 만에 다시 우승 소식을 전한 김세영은 우승 상금 27만 달러(약 2억9천만원)를 받았다. 이번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은 김세영은 시즌 상금 69만9천735 달러로 상금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극적인 승부였다. 김세영은 16번 홀(파3)까지 박인비, 김인경(27·한화)과 함께 11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렸다. 17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은 김인경이 먼저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고 마지막 18번 홀 김세영의 티샷이 물속으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임금피크제를 활용해 청년고용을 늘리는 기업에 정부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미국 워싱턴 D.C를 찾은 최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동행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노사정위원회의 대타협은 불발됐지만 정부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가동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최 부총리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아낀 비용으로 청년을 고용하면 재정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 제도는 노사정 합의와 관계없이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결렬된 노사정위원회에서는 근로자 상위 10%의 임금동결, 임금피크제 도입 등으로 재원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80만 개를 만들자는 제안이 논의됐었다. 최 부총리는 “일터를 찾는 청년들이 한 해 50만 명씩 나오는데 정규직 청년 일자리는 20만 개가 안 된다”며 “청년실업 해소에 재정을 쓰는 것은 아깝지 않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잘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임금피크제를 통해 아낀 돈을 새로 청년을 고용하는 데 쓰면
경제활성화를 위한 경제규제 10% 감축 노력에도 규제개혁 성과에 만족감을 표시하는 기업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560개(대기업 256개사, 중소기업 304개사)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규제개혁 의식 조사’를 한 결과, 규제개혁 성과에 만족한다는 기업은 7.8%(약간 만족 6.1%, 매우 만족 1.7%), 보통 62.4%, 불만족 29.8%(매우 불만족 11.4%, 약간 불만족 18.4%)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개혁에 불만이라고 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핵심 규제개혁 미흡’(34.5%), ‘보이지 않는 규제 강화’(24.3%), ‘중복·갈등 등 모순된 규정’(21.6%) 등을 꼽았다. 또 ‘올해 정부의 규제개혁에 어느 정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부정적 의견을 나타낸 기업이 45%로, 기대감을 표시한 기업(18.4%)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기업들은 지난 1년간 가장 잘된 규제개혁 정책을 묻는 질문에 ‘규제정보 포털 운영’(45.0%), ‘규제개혁 신문고’(24.2%), ‘규제개혁장관 회의’(12.4%), ‘규제비용 총량제 도입’(12.4%), ‘규제 기요틴’(6.0%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홈구장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 광장에 문화공간 ‘W컬쳐 스퀘어’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장 조성에는 국내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정크하우스와 식스코인이 참여하며 오는 18일까지 광장을 꾸민다. 이후 SK는 W컬처 스퀘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연합뉴스
한국 테니스 유망주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2015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에 출전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13일 부산오픈 출전 신청 마감 결과 세계 랭킹 112위 정현을 비롯해 루옌쉰(61위·대만), 샘 그로스(84위·호주), 소에다 고(86위·일본), 루카시 라츠코(91위·슬로바키아), 두디 셀라(93위·이스라엘) 등 100위 이내 선수들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5월 2일 예선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대회는 세계 랭킹 235위까지 단식 본선에 직행하고 그 이하 선수들은 예선을 거치게 됐다.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세계 각국의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관련 기사를 보도하면서 이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영국 BBC와 미국 CNN 방송은 세월호 1주기를 각각 홈페이지 헤드라인 뉴스로 배치했다. BBC는 ‘세월호 참사 : 나라 전체가 애도하는 가운데 대통령이 선박 인양을 약속했다’(Sewol disaster : President makes ferry pledge as South Korea mourns)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CNN도 ‘박 대통령 : 세월호 잔해를 인양할 것’(South Korea's Park: Sewol ferry wreck will be raised)이라는 제목의 긴급속보를 통해 박 대통령 담화 내용과 선체 인양 전망, 실종자 가족의 사연, 세월호 참사의 개요 등을 보도했다. CNN은 박 대통령의 관련 담화, 희생자 가족의 입장을 각각 별도로 다룬 관련 기사 2건을 함께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싣는 등 큰 비중을 뒀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안산 단원고로 특파원을 파견해 ‘세월호 참사 1년 뒤에도 안산에서는 평화를 찾기 힘들다’(A Year After Sewol Ferry Tragedy,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