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되찾은 출루머신 위용 마지막 시범경기서 멀티히트 부상 극복 맹타 개막전 별러 강정호 18차례 출전 파워 타력 홈런 2·3루타 1·2루타 3개 기록 유격·3·2루수 등 유틸리티 활약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빌 한국인 타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범경기를 통해 예열을 마치고 정규시즌 개막전을 준비한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괴롭혔던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출루 머신’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처음 미국 무대를 밟은 강정호는 시범경기에서 다양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하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주목받았다. 추신수와 강정호 모두 시범경기 막판, 인상적인 활약으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추신수는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에서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0.167까지 떨어진 시범경기 타율을 0.205(44타수 9안타)로 끌어올린 추신수는 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개막전을 준비한다. 올해 추신수는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해 텍사스와 7년간 1억 3천만 달러의 초대형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시즌에 메이저대회 왕관을 노린다. 김세영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토너먼트 코스(파72·6천769야드)에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친 김세영은 2라운드에 이어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며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세계랭킹 3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하루동안 4타를 줄이며 김세영보다 3타 뒤진 2위(7언더파 209타)에 자리했다. 올해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김세영은 이미 지난 2월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상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호쾌한 장타가 주무기인 김세영은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선두 자리를 지키며 데뷔 해에 메이저대회 우승까지 눈앞에 뒀다. 김세영이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 사이 루이스가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쓸어담으며 접전을 벌였다. 후반 들어서도 김세영과 루이스가 선두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모건 프레슬(미국)도 가세, 3파전이 이어졌다. 김세영은 14번홀(파3)에서 1.5m 버디 퍼트, 1
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어엿한 골잡이로 거듭났다. 기성용은 5일(한국시간) 헐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또 골 맛을 봤다. 올 시즌 7번째 골로 한국인 선수의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을 또 한 골 늘렸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서 공격과 수비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최근 들어 스완지에서는 수비라인을 보호하는 저지선 역할보다 앞선으로 나아가 공격에 가담하는 때가 잦아지고 있다. 기성용은 스완지에서 공격수 바페팀비 고미스, 미드필더 질피 시구르드손(이상 5골)을 제치고 득점 선두를 달렸다. 프리미어리그 전체를 볼 때도 기성용의 득점 행진이 예사롭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기성용은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스토크시티), 미드필더 후안 마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야야 투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득점 22위를 달리고 있다. 오스카르(첼시), 라힘 스털링(리버풀·이상 6골) 등 공격에 특별한 재능이 있지만 골 순위에서 뒤지는 선수들도 눈에 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가 끝나고 나서 스완지 TV와의 인터뷰에서 골잡이처럼 ‘골 냄새’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존조 셀비가 슛을 할 때 골 기회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시즌 두 번째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5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대회 개인종합 종목별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곤봉 18.150점(5위), 리본 17.950점(5위)을 받았다. 손연재는 전날 후프 17.900점(3위), 볼 18.050점(5위)을 더한 4종목 합계 72.050점으로 개인종합 4위를 기록했다. 개인종합 1~2위는 리듬체조의 '절대 강자' 러시아의 차지였다. ‘세계선수권 우승자’ 야나 쿠드랍체바가 총점 75.950점으로 같은 러시아 선수인 마르가리타 마문(73.80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벨라루스 출신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가 72.450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와는 불과 0.400점 차이였다. 손연재는 아쉽게 메달은 놓쳤지만 전 종목에서 3~5위를 기록하며 4종목 모두 상위 8위까지 오르는 종목별 결선에 진출해 13회 연속 월드컵 메달 사냥에 나선다. 손연재는 이날 첫 번째 순서로 치른 곤봉 종목에서 18.150점의 고득점을 받아냈다. 올 시즌 첫 월드컵이었던 지난 리스본 월드컵 후프와 리본에서
한국 테니스의 유망주 정현(121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총상금 48만8천225 달러)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정현은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대회 첫날 예선 1회전에서 마이클 러셀(194위·미국)에게 2-1(4-6 6-2 6-4) 역전승을 거뒀다. 예선에서 6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2,3회전까지 연달아 승리하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정현은 이날 서브 에이스 6개를 터뜨리며 2시간10분의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정현의 예선 2회전 상대는 라이언 스위팅(미국)이다. 스위팅은 부상 등으로 현재 세계 랭킹에 들어 있지 않지만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64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세계 랭킹 12위 펠리시아노 로페스(스페인)를 비롯해 존 이스너(24위·미국), 전 세계 랭킹 1위 레이튼 휴잇(107위·호주) 등이 출전한다. /연합뉴스
지난해 온라인몰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전통적인 유통채널을 제치고 거래규모 1위에 올랐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마트를 통한 거래는 46조6천364억원으로 온라인쇼핑몰 거래액 45조2천440억원에 비해 1조3천924억 많았다. 그러나 지난해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관세청 집계 기준 15억4천491만달러(약 1조6천600억원)에 달해 이를 포함한 온라인 쇼핑액은 46조9천40억원으로 대형마트 거래액을 뛰어넘었다. 백화점은 지난해 총 매출이 29조2천321억원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하며 온라인몰이나 대형마트의 실적에 크게 뒤졌다.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해 매출 성장률이 3.4%에 불과했지만 온라인쇼핑몰(해외직구 미포함 기준)의 경우 17.5%나 성장하는 등 급팽창하고 있어서 올들어서는 해외직구를 포함하지 않아도 온라인쇼핑몰 매출이 대형마트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기반 유통업체는 연중 상시 세일, 상품 품질 강화 등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소비 부진의 여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잇다. 각사 발표에 따르면 올해 3월 롯데백화점은 전년 동기 대비 1.0%, 현
한국인 10명중 3명은 국제선 탑승권을 구매할 때 항공사의 안전기록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따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인 익스피디아(www.expedia.co.kr)가 한국·일본·홍콩·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약 3천200명을 대상으로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인 응답자 29%는 항공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가격을 꼽았다고 5일 밝혔다. ‘항공사의 안전기록’은 이보다 적은 26%였다. 조사대상 11개국 중 항공사의 안전기록보다 가격이 더 중요하다고 응답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했다. 반면 한국을 제외한 아태지역 여행객이 항공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항공사의 안전기록(37%)으로 조사됐다. 가격이 22%로 2위였고, 비행시간(10%), 항공사 로열티(9%)를 가장 염두에 둔다는 답변도 있었다. 한국인 96%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기내 서비스를 포기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주로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내식, 베개·담요, 간식·음료수, 사전 좌석 선택권 등을 포기 가능한 서비스로 꼽았다. 기내식을 포기할 수 있다는 응답의 경우, 아태지역은 49%에 이른 반면 한국은 24%에 불과해 대조를 이뤘다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올해 5천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홍콩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일 ‘갤럭시S6가 삼성의 앞길을 바꿀까’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렇게 전망했다. 첫해 판매량 5천만대 이상은 앞서 갤럭시S 시리즈 중 최고 흥행작이었던 갤럭시S4의 판매량인 첫해 4천500만대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 시장조사업체는 만약 곡면화면 등 제조 공정상 어려움이 있는 갤럭시S6엣지가 차질 없이 생산된다면 연내 5천5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특히 갤럭시S6엣지는 ‘특별한(one-of-a-kind) 제품’이자 ‘진정한 승리자’라고 소개했다. 앞서 갤럭시노트엣지에 처음 도입된 휜 화면은 완성도가 낮고 사용이 불편했지만, 갤럭시S6엣지에서는 삼성이 새로운 방법을 적용해 흥미롭고 재미있는 기능이 됐다는 것이다. 특히 갤럭시S6엣지는 삼성전자에 최고급 제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주고, 다른 ‘미투’ 브랜드의 추격을 최소한 6개월 이상 방어할 수 있게 해준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애플보다는 다른 안드로이드 제품 경쟁자들로부터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