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의 본사인 템퍼 씰리 인터내셔널이 미국 매트리스 시장 점유율 42.5퍼센트를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시장조사업체 IBIS 월드 발표에 따르면, 템퍼 씰리는 조절식 침대 시장 점유율도 1위에 올라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21일 씰리코리아의 본사인 템퍼 씰리 인터내셔널(Tempur Sealy International, 이하 TSI)은 2025년 4월 기준 미국 매트리스 제조 시장 점유율 42.5퍼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IBIS 월드의 자료에 따른 수치로, TSI는 명실상부한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매트리스 제조 산업 전체 시장 규모는 약 88억 달러(약 12조 원)로 추정되며, 템퍼 씰리는 해당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IBIS 월드는 조절식 침대(모션베드) 시장에서도 TSI가 약 19억 달러(약 2조 6000억 원) 규모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TSI는 지난 2월 미국 최대 매트리스 전문 소매업체인 매트리스펌(Mattress Firm)을 인수하고 제조와 유통을 아우르는 글로벌 수면 전문 그룹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에 따라 사명을 솜니그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3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 16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AI 기반 컨택센터 운영과 고객 맞춤형 상담 품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1일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콜센터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48개 산업 339개 기업 중에서도 콜센터 품질과 고객 공감 영역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 16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KSQI 콜센터 부문은 전문 조사원이 각 기업에 대해 100회의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연결 신속성 ▲처리 정확성 ▲상담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AI 기반 기술을 통해 상담 효율성과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컨택센터에 도입된 음성 텍스트 변환(STT) 기능은 고객 발화를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전환하고, AI가 이를 제품명과 문의 내용 등으로 분석해 상담사에게 추천 답변을 제공한다. AI는 약 11만 건 이상의 삼성전자 제품 정보와 상담 콘텐츠를 학습해 이메일, 채팅, 앱 등
시몬스 침대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한 2025 그린스타에서 침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내구성 높은 신제품과 업계 유일의 친환경·안전 기준 충족이 소비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1일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발표한 ‘2025 그린스타’에서 침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린스타는 소비자 2만 3천 명의 리서치를 기반으로 448개 제품의 품질, 디자인, 사용환경 등을 평가해 친환경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시몬스는 지난해 7월 포스코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포켓스프링을 도입해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스프링은 항공산업 등에서 사용하는 고강도 합금으로, 20만 회 이상 반복 내구성 테스트에서도 끊어지지 않는 강도를 보여주며 사실상 반영구적 제품을 구현했다. 친환경성과 안전성 역시 주목받고 있다. 시몬스는 경기도 이천의 생산시설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원자재 선정부터 생산, 품질 테스트까지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공조시스템과 오폐수 없는 클린 시스템을 운영해 청결한 생산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시몬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라돈·토론 안전 인증 △난연 매트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서울과 맞닿은 구리 갈매역세권 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총 125필지를 공급한다. 공급 총액은 1328억 원 규모에 달한다. 21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는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78필지(1만 9744㎡, 약 884억 원)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45필지(1만 1093㎡, 약 383억 원)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1293㎡, 약 61억 원) 등이다. 전체 공급면적은 약 3만 2130㎡에 이른다. 공급 방식은 용도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추첨제로, 점포겸용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3.3㎡당 주거전용은 약 1100만 원, 점포겸용은 약 1400만 원, 근린생활용지는 약 1500만 원 수준이다. 초기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조건도 마련됐다. 단독주택용지는 5년, 근린생활시설용지는 4년 동안 무이자 분할납부가 가능하며, 전액 선납 시 5%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개찰 및 추첨은 6월 18일 오후 5시, 당첨자 발표는 같은 날 오후 6시에 이뤄지며, 계약체결은 6
세븐일레븐이 일본 제과 브랜드 후지야와 제휴를 맺고, 현지에서도 한정 판매되는 신상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끈 저지우유푸딩에 이어 글로벌 디저트 직소싱 전략을 강화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다. 21일 세븐일레븐은 일본 제과사 후지야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봄 여름 시즌 한정 상품인 ‘페코짱 밀키카라멜크림소다’를 오는 28일부터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후지야는 1910년 설립된 일본의 대표적인 제과 회사로, 페코짱과 호빵맨, 컨트리맘, 룩 시리즈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와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도입되는 ‘페코짱 밀키카라멜크림소다’는 일본에서도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다. 밀키카라멜 특유의 부드러운 맛에 소다향을 더한 이 제품은 캐릭터 포장과 개별 포장된 12개의 캐러멜 구성으로 선물용 수요도 겨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한 직소싱 전략을 강화해 왔다. 특히 2023년 12월 일본 오하요유업의 ‘저지우유푸딩’을 국내에 도입해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으며, 디저트 카테고리 판매 1위를 5개월간 유지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직소싱 확대를 위해 고속페리와 컨테이너 물류 시스템을 도입했
1조 4000억 원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하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공사가 사실상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건설업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건 까다로운 입찰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건설사가 단 한 곳뿐이기 때문이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LH는 전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조성공사에 대해 입찰 재공고를 냈다. 지난달 진행된 1차 입찰이 현대건설 컨소시엄(GS건설·대보건설·금호건설 등)의 단독 참여로 유찰된 데 따른 조치다. 당시 대우건설 컨소시엄도 참여했으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서 탈락했다. 이유는 단 하나, LH가 제시한 ‘단지 조성공사 실적 1조 3814억 원이라는 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다. LH는 이번 재공고에서도 동일한 PQ 기준을 유지했다. 이로 인해 현대건설 컨소시엄만이 유일하게 입찰 자격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건설업계는 “사실상 수의계약”이라며 “공공입찰의 원칙인 경쟁이 무의미해졌다”고 비판하고 있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1조 원이 넘는 토목 공사 실적을 보유한 업체는 극히 제한적”이라며 “이대로라면 현대건설
쿠팡이 CJ제일제당·오뚜기·팔도 등 50여 개 식품 브랜드와 함께 먹거리 6000여 종을 할인 판매하는 ‘푸드페어’ 기획전을 시작했다. 테마관과 브랜드관으로 나뉘어 인기 상품을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1일 쿠팡은 오는 6월 1일까지 인기 식품을 대폭 할인하는 ‘푸드페어’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6000여 개 식품을 주제별로 구성한 테마관과 브랜드별 전문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테마관은 ▲50퍼센트 할인 ▲1만원 이하 상품 ▲별점 4점 이상 상품 ▲최근 많이 구매된 상품 ▲신상품 등으로 세분화돼 고객의 쇼핑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브랜드관에는 CJ제일제당, 오뚜기, 팔도, 삼양, 코카콜라, 청정원, 동원, 하리보, 알티스트, 투데이넛 등 총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는 전문관을 통해 인기 제품을 특별가에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비비고 떡볶이 360g 2개입 ▲삼양 불닭소스 2kg 6개입 ▲팔도 꼬꼬면 왕컵 105g 8개입 ▲대상웰라이트 석류콜라겐 15포 4세트 ▲청정원 순창 찰고추장 2kg 2개입 ▲광동 옥수수수염차 무라벨 330ml 80개입 ▲썬키스트 제로 자두자몽 소다 355ml 24
스타필드 수원이 요리 유튜버와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집결시킨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 5를 선보였다. 족발덮밥부터 바비큐, 만두, 고로케, 가성비 버거까지 다양한 신메뉴가 모여 미식 경험을 확장한다. 21일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신개념 미식 편집존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 5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구독자 수 총합 280만 명을 넘는 인기 요리 유튜버 4인이 직접 큐레이션한 팝업스토어와 함께 노브랜드 버거의 신제품도 함께 구성됐다. 먼저 유튜버 ‘정육왕’은 족발 전문 팝업 ‘정족’을 통해 태국식 족발덮밥 ‘카우카무’를 선보인다. 두꺼운 족발에 부드러운 식감과 윤기를 더한 이 메뉴는 대표 시그니처로 주목받고 있다. 유튜버 ‘취요남’은 일본식 가정식 고로케 브랜드 ‘고노케’로 참여한다. 감자, 깻잎, 콘치즈, 카레 등 다양한 속재료를 활용한 고로케를 현장에서 직접 튀겨 제공한다. ‘은수저’는 대만식 만두를 테마로 한 ‘왕중평의 육즙만두’를 운영한다. 고소한 육즙만두, 새우만두, 마라만두 등 3종 메뉴가 준비되며 은수저의 부캐릭터인 ‘왕중평’ 콘셉트로 구성된다. ‘문츠바베큐’를 운영 중인 유튜버 ‘문츠’는 ‘바이츠텍사스’를 통해 텍사
이마트24가 5월 대학축제 기간 동안 서울과 경기 지역 대학 내 점포 매출이 전월 대비 최대 11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조배터리와 우산, 숙취해소제 등 축제 현장 수요가 반영된 생활용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이마트24는 5월 대학축제가 열린 서울·경기 지역 15개 대학교 내 점포의 매출이 전월 대비 최대 1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5월 1~2주차에 진행된 축제 기간의 실적이다. 매출 구성비 상위 항목은 ▲주류(20%) ▲음료(19%) ▲과자류(11%) ▲FF간편식(8%) ▲유제품(6%) 순으로, 일반적인 학기 중 매출 구조와 달리 주류와 축제 관련 간편식 소비가 두드러졌다. 특히 보조배터리는 전월 대비 15배(140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해 생활용품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인해 스마트폰 충전 수요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 외에도 ▲우산(1300%) ▲숙취해소제(900%) ▲생활용품(700%) ▲얼음(500%) 등의 품목도 축제 특수에 따라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마트24는 축제 기간 중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려 우산 수요가 급증했고, 주류 소비
롯데렌터카가 베트남 주요 도시 공항과 숙소 간을 연결하는 ‘안심픽업 서비스’를 여름 휴가철 맞이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이며 해외 자유여행객 공략에 나섰다. 21일 롯데렌터카는 베트남 주요 공항에서 숙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안심픽업 서비스’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 행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노선은 다낭 국제공항,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호치민 떤선넛 국제공항을 포함한 베트남 3개 주요 도시다. 공항-숙소 왕복 상품에 대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대표 상품 기준, 다낭 왕복 이용 시 4인승 도요타 캠리는 42만 동(한화 약 2만3천 원), 6인승 카니발 및 15인승 쏠라티는 70만 동(약 3만8천 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베트남’ 아이콘을 통해 간단히 예약·결제할 수 있으며, 이용 전날 카카오톡 채널에서 기사 정보와 차량 정보를 안내받는다. 모든 차량은 정기점검을 거쳐 청결을 유지하며, 대인·대물·자손 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다. 기사 역시 안전·서비스 교육을 수료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 직원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돌발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