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초저가 간편식 상품을 선보인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1000원 삼각김밥 등 초저가 차별화 간편식 상품군인 ‘놀라운 간편식’ 6종을 이달 30일부터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놀라운 간편식은 편의점에서 한 끼를 해결하고자 하는 수요를 겨냥해 출시한 CU의 초저가 간편식 브랜드로,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매콤 어묵 삼각김밥’이다. CU가 5년 만에 내놓는 1000원짜리 삼각김밥 상품으로, 매콤달콤한 소스에 고소한 어묵 토핑이 담겨있는 주먹밥이다. CU는 간편한 한 끼의 대명사인 삼각김밥이 인건비와 물가 상승 등으로 최대 1700원까지 오른 점을 고려해 고객의 한 끼 부담을 덜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CU는 ‘놀라운 시리즈’로 초저가 덮밥 3종, 샐러드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 덮밥 상품은 치킨마요 덮밥, 맵닭 마요 덮밥, 돼지불고기 덮밥 등으로 3900원에 판매된다. 샐러드는 치킨&에그무스와 치킨&단호박무스는 2종으로 출시되며 2900원에 판매된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올해도 물가 상승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CU는 초저가를 지향하는 놀라운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해 밥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배터리 개발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대표적인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전지(Lithium metal battery) 기술 확보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미국 애리조나 소재 사이온 파워(Sion Power)에 지분 투자를 실시하고 기술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 간 협의에 따라 구체적인 지분율과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튬메탈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흑연 음극재 대신 금속 성분 음극재를 사용해 단위당 에너지밀도가 높아 무게와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투자로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메탈전지 기술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온 파워는 1994년에 설립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벤처기업으로 리튬메탈전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리튬메탈전지의 핵심인 음극 보호층 관련 특허를 비롯해 470여 개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음극 보호층 기술은 리튬메탈전지 개발의 대표적 난제인 ‘덴드라이트’ 현상을 해결할 수 있어 주목받는 기술 분야다. 사이온파워는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자사 리튬메탈전지가 크기와 무게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와 동일하지만 저장할 수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가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제품군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용 OLED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티유브이라인란드는 설계,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생애 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국제표준에(ISO 14067)에 의거해 측정하고 인증을 부여한다.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개발한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적용해 차량용 OLED 제품 생애 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18% 줄였다. 이 기술은 빛의 방향을 조절하는 필름을 패널 안에 내재화하는 방식으로 운전석이나 조수석 등 차량 내 모든 위치에서 화면이 잘 보이도록 시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필름을 외부에 부착하는 기존 방식 대비 ▲생산 공정 단순화 ▲제품 경량화 ▲소비전력 효율화가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P-OLED(플라스틱 OLED)’와 ‘ATO(Advanced Thin OLED)’ 등 차량용 OLED 제품군에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적용하고 있
GS건설이 ‘에포크 안양 센터’를 준공하며 열 번째 데이터센터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GS건설은 지난 24일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준공식 행사는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 (PFV)의 투자, 감리, 설계, 시공, 운영을 담당하는 총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포크 안양 센터’는 지하 3층 ~ 지상 9층 총 40MW 용량 규모의 시설로 약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갖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로 10년 전부터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쌓아온 GS건설은 안정적인 IT서비스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설비의 최적운영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항온항습기와 여러 전산설비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의 다수 데이터센터 시공 노하우와 건설 기술력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준공했다. GS건설은 이로써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춘천 ▲하나금융그룹 IDC를 포함해 총 10건의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연면적으로는 총 약 40만 평방미터로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일 기준으로 건설사 데이터센터 최다 준공 실적이다. GS건설은 이번 에
롯데마트가 설 선물세트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설 명절 당일인 내달 10일까지 전 점에서 2024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본 판매 기간 동안 총 1300여 개의 선물세트에 대해 행사 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 하나/우리/광주/전북은행 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30% 할인 혜택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특별 할인, 구매 수량에 따른 덤 증정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먹거리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선물세트 위주로 본 판매를 준비했다. 먼저, 롯데마트는 명절 대표 먹거리인 LA갈비 선물세트를 비롯해 구이류 축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식후 디저트에 먹기 좋은 과일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밥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은 생선, 김 선물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이외에도 할매니얼 트렌드에 맞춰 한과 선물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롯데슈퍼와 함께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조상범 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 2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상범 공동모금회장, 신경철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미래세대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멸종 위기의 꿀벌을 살리는 ‘도시 양봉’과 탄소 흡수를 위한 염생식물 식재 등 ‘블루카본’ 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한 임직원 나눔 경매와 인천 지역 포스코그룹사들과 연합해 한 주간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마음 나눔의 날’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 재능봉사단은 인천지역과 인천지역과 전국 현장 인근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문성을 살린 취업지원 멘토링, 생활체육 체험활동, 배려계층 반찬배달 등의
롯데백화점 수원점이 프리미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리뉴얼에 나선다. 오는 26일 그랜드 오픈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점과의 경쟁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쇼핑몰과 백화점 각각의 강점을 특화하고 공간과 고객의 연결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리뉴얼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에 개점한 수원점은 백화점과 몰을 포함해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연면적 7만 1000평, 영업면적 2만 2000평 규모로 운영 중인 점포다. 특히 수원점이 위치한 수원의 서쪽 상권은 최근 수원역의 GTX연결, 신분당선의 연장 호재와 함께 봉담 및 호매실 신도시 등 3기 신도시의 확대, 대기업 연구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구매력 있는 고객층이 대폭 늘고 있다. 또한 점포 주변으로는 대학가가 형성돼 있어 젊은 고객들의 수요도 크다. 이러한 수요에 따라 백화점과 쇼핑몰 각각의 강점을 특화하고 공간과 고객의 연결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약 10년 만에 대규모 리뉴얼을 추진한다는 것이 롯데백화점 측 설명이다. 쇼핑몰은 1020세대 타깃으로 영 컨텐츠 강화에 집중한다. 지난해 11월 16일 쇼핑몰의 1층과 2층에 유스 & 진컬쳐 상품군의 11개 브랜드를
한샘이 숲과 자연을 테마로 수원 최대 규모의 홈퍼니싱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 한샘은 수원시 장안구 '스타필드 수원' 6층에 홈퍼니싱 전문 매장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매장의 면적은 약 1260㎡(380평)로 스타필드 수원점 내 가구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스타필드 수원점은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기업 '비트윈스페이스'(Betwin Space)와 협업했다. 한샘 관계자는 "다양한 테마 공간 전시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며 "스타필드 방문객이면 누구나 즐겁게 한샘 매장에 체류할 수 있도록 공간 경험의 가치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 전시 공간 콘셉트는 ▲어트랙션존 ▲큐레이션존 ▲아카이브존 등으로 자연을 테마로 숲을 거닐 듯 둘러볼 수 있다. 어트랙션존(Attraction Zone)은 대형 소파와 테이블을 전시해 자연스럽게 한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으로 꾸몄다. 큐레이션존은 자연과 가족 등 4가지 주제로 ▲침대 ▲식탁 ▲소파 등 가구들을 이용해 공간을 디자인했다. 아카이브존은 수납∙매트리스∙아이방 등을 디지털 솔루션과 전문상담사원(SC·Space Coordi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수원시와 손잡고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4일 수원특례시청에서 지재기 주택건설협회 회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주택건설관련 심의절차 간소화 및 인·허가 기간 단축, 감리제도 효율적 운영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주택건설협회는 수원특례시 내 주거취약가구 지원을 위한집수리사업 시행을 약속했다. 지재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특례시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개선과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택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G전자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어촌 마을과 장애가정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LG전자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10개 마을에 총 2000㎏의 김치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1사1촌 자매결연은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협약을 맺고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에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가전제품 기증 ▲마을 지역 특산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자연재해 시 가전제품 무상 수리 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기부금으로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구매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가정청소년 가정 22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행사는 LG전자 키친솔루션담당이 2012년부터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진행해 오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지난 행사에서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김치 4000㎏을 지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농어촌 마을과 장애가정청소년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