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보안협력위원회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새터민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탈북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빨라 남한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심헌규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해 준 보안협력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학교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탈북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대학교(총장 이필재)는 오는 10일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평택시민과 기업 초청 2016 한·중 어울림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평택시와 평택상공회의소, 굿모닝병원의 공동개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되며 평택항 개항 3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용이초등학교 학생들의 모듬북 공연과 우슈시범으로 시작되며 굿모닝병원 스트링앙상블, 중국 곡부사범대학교 예술단과 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의 연주 등도 펼쳐진다. 이어 북경물자대학 무용단의 공연도 무대에 올라 다양한 한국과 중국의 음악과 무용이 소개되는 한·중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대 대외협력팀(☎031-659-8462)으로 문의하면 된다./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시는 우리나라에서는 세번째로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경제, 농업 등 다양한 분양에서 교류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서울·인천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있는 호놀룰루시는 태평양사령부가 있는 군사요충지로 진주만 등 안보공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시도 주한미군의 80% 정도가 주둔하고 있는 등 군사요충지라는 공통점이 있다. 시는 이에 따라 호놀룰루시의 안보공원을 벤치마킹, 평택에 주한미군과 한국 육·해·공군을 포함한 대대적인 안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1년 이내에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 파견연수, 학생·청소년 교류, 축제 상호 참가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재광 시장을 단장으로 평택농악단 등 31명으로 우호교류대표단을 구성, 지난달 26일부터 5박 7일의 일정으로 하와이를 다녀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쌍용자동차가 2017년형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모델을 출시하고 시장공략에 나선다. 5일 쌍용차에 따르면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해 온 티볼리 브랜드에 첨단 운전자보조기술을 대거 채택하는 등 상품성을 높인 2017년형 모델을 출시한다. ‘2017 티볼리·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초로 다양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확대 적용해 독보적인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쌍용차는 안전성(Safety Edge)을 대폭 강화한 2017 티볼리 브랜드의 메인카피를 Safety First로 정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향상된 상품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ADAS 기술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가까워지면 ▲FCWS(Forward Collision Warning System: 전방추돌경보시스템)가 경고음을 울리다 운전자가 제동을 하지 않을 경우 ▲AEBS(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 긴급제동보조시스템)가
평택시를 연고로 하는 아마추어 K3 리그 ‘평택시민축구단’이 창단된다. 5일 공재광 시장과 청북읍에 위치한 LED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지스마트㈜ 김형기 그룹회장, 평택시민축구단 이호준 구단주, 김경래 단장, 윤상철 감독 및 선수 등은 평택시체육회 회의실에서 ‘평택시민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평택시민축구단’은 대한축구협회 등록신청을 거쳐 곧바로 축구단을 창단하게 된다. 공 시장은 “평택시에서 축구단이 창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구단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쌍용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 7천676대, 수출 4천502대를 포함 총 1만 2천178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과 내수 판매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1%, 누계 대비로는 7.7% 증가한 실적이다. 티볼리 브랜드는 전년 동월 대비 24.9%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쌍용차의 판매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이후 4천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수출도 티볼리 에어의 글로벌 론칭이 계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8.4%나 증가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판매물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다”며 “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생산 대응을 통해 판매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국립한경대학교는 생명공학과(최성수·정지수·김진수) 학생들로 구성된 ‘3수팀’이 올해 처음 열린 ‘전국 대학생 축산물 이력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축적한 이력정보를 대학생들에게 개방, 이력정보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경대 3수팀은 ‘이력정보를 활용한 한우 비육우 수익률에 대한 고찰’을 제안했고, 이 제안은 방대한 정보를 빅데이터화 해 수익률과의 연관성을 조명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경대는 최근 개최된 축산 분야 경진대회에서 대상(2회)과 농림부 장관상(1회)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도시공사는 진위면 갈곶리 일원에 조성 중인 진위2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잔여분에 대한 2차 분양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4일까지 진행된 1차 분양에서는 90.4%가 완료됐다. 2차 분양 산업시설용지 잔여 물량은 6만2천366㎡로, 업종 및 면적은 수요자에게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진위2산단은 LG전자 및 관계사, 협력사 등을 포함한 LG클러스트를 구축하기 위해 총 99만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LG전자 33만㎡를 포함해 계열사 및 협력사에 39만여㎡가 우선 공급돼 올해 10월부터 LG전자 공장과 서브원 물류센터가 우선가동을 시작한다. 진위2산단은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및 전철 1호선 진위역이 인접해 있으며, 국도 1호선과 경부선 철도가 지나고 있다. 2차 분양 입주신청서는 오는 9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puc.or.kr)를 참조하거나 개발사업1처(☎031-8053-8852)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전국의 우수한 공원을 둘러보고 시 공원에 접목해 시민들에게 명품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기성 시의회 부의장과 최덕제 시 공원과장, 담당 직원 등 20여명은 지난달 31일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방문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 벤치마킹은 시 공원과에서 전국의 타 시·군 공원시설 운영 및 관리정책 우수지역을 견학하고 시 공원에 향후개선 발전방안 등 연구 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벤치마킹에 나선 김 부의장과 일행들은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청취한 후 국가정원 곳곳을 관람차를 타고 둘러봤다. 이어 기적의 놀이터를 방문해 순천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로부터 기적의 놀이터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놀이터를 둘러보며 직접 체험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성 부의장은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협의해 좋은 시설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소 창의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6월 송탄출장소장으로 취임한 박노식 서기관의 말이다. 박 소장은 취임직후 직원·부서간의 내부소통 강화로 업무효율을 높이고 공직자들의 사기진작 및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베스트 공무원’ 제도를 마련했다. 8월부터 선정에 들어갔으며, 매월 2명씩 열정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뽑아 시상키로 했다.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에는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 박옥주 팀장(6급)과 진위면 총무팀 정훈미 주무관(8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팀장은 대규모 건설공사에 따른 비산먼지와 소음발생 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쳐 귀감이 됐다. 정 주무관은 직장인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지원과 자원봉사자 연계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 팀장과 정 주무관은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베스트 공무원에 선정돼 쑥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 발전과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자세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