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가 3290선을 뚫으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95포인트(0.18%) 상승한 3281.47에 출발해 장중 최고치인 3292.27에 도달했다. 지난 16일 기록했던 장중 사상 최고치(3281.96)를 8일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완화적인 기조 발언이 장 초반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LG생활건강[051900](2.61%)와 엔씨소프트[036570](0.48%), 삼성SDI[006400](1.32%) 등이 소폭 오르고 있고, LG화학[051910](-0.48%)와 오뚜기[007319](-0.18%) 등은 소폭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2포인트(-0.21%) 하락한 1014.34를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미래차에는 계기반이 없어질 수도 있다. 현대모비스가 계기반(클러스터)과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통합한 ‘클러스터리스 HU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러스터리스 HUD는 속도, RPM 등 각종 주행정보를 HUD와 AVNT(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텔레커뮤니케이션)로 분산시켜 안전한 주행을 돕는 차세대 운전석 기술이다. 클러스터리스 HUD는 계기반의 주행정보를 운전자 눈높이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HUD는 전면 유리에 정보를 출력하는 윈드실드 방식이 아닌 별도의 스크린을 사용하는 팝업형을 채택했다. 다만 화면 크기를 15인치로 늘려 기존 HUD보다 많은 정보를 표시한다. 클러스터리스 HUD는 상단의 세 구역과 하단의 한 구역 총 4개의 표시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에는 속도, RPM, ADAS(첨단 주행 보조) 관련 정보, 길안내 정보 등을 보여준다. 하단에서는 변속 모드, 냉각수 온도, 주행 가능거리 등 차량 기본 정보를 볼 수 있다. 방향 지시등, 시스템 정보 경고등도 표시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클러스터리스 HUD를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독일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한영훈 현대모비스 인
NH농협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코인원과의 실명확인 계좌 발급 계약을 9월 24일까지 연장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빗썸과 코인원 평가 기준이 적합하다면 재계약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계약기가은 7월 31일에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특정금융거래정보법이 시행되는 9월 24일에 맞춰 가상자산사업자의 평가를 하겠다는 것이다. 특금법에 따라 9월 24일부터 가상자산 거래소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실명인증 계좌발급 제휴 조건을 갖춰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해야 영업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이렇게 연장한 계약 기간에 새로운 기준의 위험평가를 적용해 두 거래소와 계약 갱신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신중한 평가를 하려면 기존 계약 만료일 전에 종료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금융당국 유예기간 이내로 재계약 기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하남시 아파트 전셋값이 50%가량 상승하면서 경기도에서 지난 1년간 전셋값이 가장 상승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23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 주택가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경기도의 3.3㎡당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1020만원에서 올해 5월 1328만원으로 30.3% 상승했다.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하남시로 3.3㎡당 아파트 전셋값이 1245만원에서 1865만원으로 1년 만에 49.8% 올랐다. 이어 용인시(41.9%), 화성시(40.5%), 남양주시(40.3%), 광명시(40.2%), 김포시(38.0%), 성남시(36.2%), 광주시(35.8%), 구리시(34.1%), 수원시(30.4%)가 뒤를 이었다, 하남시 덕풍동 덕풍현대 전용면적 59.91㎡는 지난해 5월 13일 2억원(17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5월 27일에는 3억8천만원에 계약이 체결돼 1년간 90.0% 상승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하남은 올해 3월 지하철 5호선 하남선 구간이 개통해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면서 전세 수요도 커졌다”며 “새 임대차법으로 전세 매물까지 줄어들면서 전셋값이 치솟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
앞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직원은 해당 거래소를 통한 거래가 금지된다. 또한 본인과 특수관계자가 발행한 가상자산을 취급하지 못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가상자산사업자가 전산망에 허위 입력 방식으로 코인시세를 조작하는 등 위법행위 사례들이 다수 발생했다. 금융위는 이번 조치를 통해 사업자 또는 임직원의 자전거래, 통정매매, 허수주문 등을 통한 시세조종을 막고 거래 투명성을 높인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모든 고객에 대한 위험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하고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국제기준의 위험도에 따른 관리수준을 차등화하는 업무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고객이 법인 또는 단체인 경우 금융회사가 동명이인 식별을 위해 대표자의 생년월일을 확인한다. 금융위는 시행령을 다음달 27일까지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기아가 자동차 전시장의 명칭을 ‘기아 스토어로’ 명명하고 약 7000여개의 국내외 매장의 디자인을 변경하다. 기아는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영감을 전한다’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이 반영된 판매 거점 ‘기아 스토어(Kia Store)’의 매장 디자인 표준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표준을 통해 기아는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고객이 온라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우선, 기아는 기존 쇼룸, 전시장 등으로 불리던 판매 전시 공간의 명칭을 ‘기아 스토어(Kia Store)’로 명명했다. 기아 스토어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적용해 고객 최우선의 영감을 주는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했다. 기아 스토어는 전시존과 고객존으로 구성되며, 각 구역은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시존은 기아의 제품을 실제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무채색을 활용해 미래 지향적인 느낌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시존 곳곳에 스틸 느낌의 소재를 활용한 빛 반사 등을 통해 차량을 보다 돋보이게 하고
바야흐로 친환경차 시대가 도래했다. 폭스바겐, 다임러, 제네럴모터스(GM), 포드 등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내연기관을 버리고 탄소 중립을 강조하며 친환경차로 전환하고 있다. 국내 친환경차 보급은 2016년 말 24만대에서 2020년 말 82만대로 3.4배 증가했다. 현재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으로 전환되는 반환점인 셈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딜로이트가 소비자 906명을 대상으로 ‘다음 차량으로 구매할 파워트레인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 내연기관이 43%로 가장 높았으며, 하이브리드(35%), 전기차(11%)가 뒤를 이었다. ◇ 소비자들이 구매를 망설이는 친환경차의 약점 친환경차 구매를 앞둔 소비자들은 충전 인프라 부족 때문에 구매를 망설인다고 한다. 국내의 전기차와 수소차의 보급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지금도 충전 인프라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지난해 9월 기준 8989기로 13만대가 넘는 전기차를 충전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전기차의 경우 주행거리가 약 250km~ 500km정도라서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질 수
정부가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부품기업 1000여 곳을 대상으로 사업재편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제11차 혁신성장 BIG3(바이오헬스·미래차·시스템반도체) 추진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 전환에 따라 전동화·자율주행부품 등 새로운 성장기회 창출이 가능한 반면, 엔진·동력전달 등 내연기관 부품 수요는 감소 전망했다. 자동차연구원의 실태조사 결과 자동차 부품기업(4195개) 고용의 약 47%(10만8000명)이 사업재편 필요성이 높은 분야라고 전했다. 이에 정부는 미래차 전환 플랫폼 구축으로 2030년까지 1000개 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한다. 공공연구기관 연구인력과 완성차 회사 퇴직 인력 파견 등을 통해 사업화를 돕고 민간주도로 자율주행협회 등을 설립해 이종 산업 간 협력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완성차 회사 신차개발 전략과 연계한 부품개발을 지원해 미래차 핵심부품 14종에 대해 기술자립을 돕고, 소재 국산화율을 현재 70% 수준에서 95%까지 끌어올린다는 예정이다. 사업재편에 필요한 기술은 후발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형 전기 SUV ‘더 뉴 EQA 250’가 5990만원의 가격표를 공개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벤츠는 10일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더 뉴 EQA 250을 최초 공개했다. 더 뉴 EQA는 2021년 전기차 보조금 정책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기차 보조금은 6000만원 이하 차량에는 100% 지원하며, 6000만~9000만원은 5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벤츠는 더 뉴 EQA의 가격을 보조금 100% 기준에 충족하는 5990만원에 출시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 경쟁력을 더했다. 더 뉴 EQA는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Y,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 뉴 EQA는 66.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최고 출력 140㎾와 최대 토크 375Nm의 성능을 내는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1회 충전 때 WLTP(유럽) 기준 426km를 주행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최근 잇따른 하락세를 보이던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급상승했다. 암호화폐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전날 9시 비트코인 가격은 3800만원에서 오늘 오전 9시 14%가량 상승한 4360만원까지 급등했다. 지난 9일 남미의 엘살바도르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 채택이 큰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트위터에 “84표 중 찬성 62표를 얻으며 비트코인이 법정화폐가 됐다”며 “역사적인 날”이라고 썼다.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면서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정치인들은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비트코인 상승에 이바지했다. 한편 CNN은 법정통화 지위 부여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화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값이 2만달러 수준으로 곤두박질칠 수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경고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