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동조합이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복합물류센터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택배노조에 따르면 이날 조합원 53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 결과 92.3%(4901표)가 찬성표를 던져 파업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2100여 명이 무기한 전면 파업을 실시하고, 쟁의권이 없는 조합원들은 오전 9시 출근·11시 배송 출발 등 '분류작업 제외 투쟁'을 펼칠 예정이다. 택배노조는 지난 8일 ‘택배 종사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의 합의안 도출이 결렬되자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택배노조는 "과로사 방지대책 적용 시점을 1년 유예해 달라는 주장은 노동자들을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 위험에 방치하겠다는 것"이라며 "택배사들은 '공짜 노동'인 분류 작업을 책임지고 과로사 방지 대책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택배노조는 총파업을 진행하면서도 앞으로 진행될 교섭에는 참여할 방침이다. 다음 사회적 합의 기구 회의는 15~16일이다. 한편, 택배사들은 추가 인력을 투입해 배송 대란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9월까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가상자산사업자(가상화폐 거래소)의 위장계좌, 타인계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일부 가상자산사업자는 시중은행이 집금계좌 개설을 엄격히 제한하자, 상호금융 및 소규모 금융회사의 계좌를 집금계좌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금융위는 11개 검사수탁기관과 함께‘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가상자산 사업자의 집금계좌에 대해 모니터링 강화한다. 거래목적과 상이하게 운영되는 가상자산사업자 위장계좌나 타인계좌에 대해서는 금융거래를 거절 및 종료할 예정이다. 또한 가상자산사업자 집금계좌에서 타인계좌나 개인계좌로 예치금 등 거액이 이체되는 등의 의심스러운 거래가 있을 경우 지체 없이 의심거래로 FIU에 보고한다. 금융위는 “금융회사 등이 대출, 투자, 자산수탁 운용 부문에서 자금세탁 및 불법 금융거래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대비 61만9000명이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1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55만으로, 전년동월 대비 61만9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 3월(-19만5000명)부터 올해 2월(-47만3000명)까지 1년 내내 감소하다가 올해 3월(31만4000명)부터 증가세로 전환하며 3개월 연속 증가했다. 5월 고용률은 61.2%로 전년동월대비 1.0%p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9%로 전년대비 1.1%p 상승했으며 청년층인 15~29세 고용률은 44.4%로 전년대비 2.2%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24만1000명), 건설업(13만2000명), 사업시설 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10만1000명)이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업(-13만6000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4만5000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3만9000명)에서는 감소했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대표적 업종인 숙박·음식점
정부가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으로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한다고 9일 밝혔다. 트래블 버블은 방역관리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이다. 정부는 트래블 버블 시행 초기에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대상 단체여행만 허용하고, 운항 편수와 입국 규모도 상대국과의 합의를 통해 일정 규모로 제한한다. 또한 방역 관리 및 체계적·안정적 운영을 위해 ‘안심 방한관광상품’으로 승인받은 상품에만 모객 및 운영 권한을 부여한다. 국토부와 문체부는 국제항공·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 방역신뢰 국가·지역과 여행안전권역 추진 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앞으로 상대국과의 합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방역신뢰 국가와의 협의를 거쳐 먼저 여행안전권역을 합의한 후에, 방역상황을 고려, 방역당국과 협의해 여행안전권역을 시행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운영계획은 방역당국과의 최종 협의를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가 간 이동이 오랫동안 제한돼 항공·여행업계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해외여행 재개를 희망하는 국민이 많아지고 있다”며 "해외여행 재개는 많은
기아의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가 6년만에 5세대 모델로 돌아온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의 내·외장 디자인을 8일(화)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스포티지의 외관은 자연의 역동적인 감성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존재감을 강조했다. 차량 전면은 블랙 컬러의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LED 헤드램프를 연결해 당당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은 웅장하고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에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균형감을 살렸으며 크롬 벨트라인 몰딩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면은 스포티하고 와이드한 숄더에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쉬와 날렵한 리어램프를 통해 심플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대면적의 블랙 리어 범퍼에 독창적인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함으로써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리어 와이퍼는 투싼과 동일하게 리어 스포일러에 숨긴 히든 타입으로 적용됐다. 실내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에 최첨단 사양과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가미해 고급스럽고 개성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부드럽게 곡면으로 연결한 파노라믹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와 반려동물 보호·관리 수준 개선을 위해 7일부터 25일까지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8개 권역별로 3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동물생산·판매·수입업 영업자 약 100곳을 집중점검한다. 함동점검반은 영업자의 허가·등록 및 교육 이수 여부, 영업장 내 시설기준 변경 여부, 개체관리카드 작성·비치, 인력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동물생산업의 경우 사육시설 기준, 사육․분만·격리실 구분 설치, 적정사육두수 준수 여부, 출산 사이 기간(8개월)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동물판매업은 동물판매 계약서 제공 여부 및 내용의 적정성, 판매 월령(개·고양이 2개월 이상) 준수 및 동물 등록신청 후 판매 여부, 미성년자 판매 금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무허가(미등록)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하고, 시설·인력 기준 또는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무허가 미등록 업체는 동물보호법 제46조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농식품부 김지현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동물 서비스업을 이용하는 국민이 지속 증가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을 컵케이크, 도넛, 우유 등 식품과 유사한 형태로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안전 우려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최근 인지도 높은 식품의 형태·냄새·색깔·크기·용기 등을 모방한 화장품이 잇달아 출시됨에 따라 이를 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3월과 4월 소비자단체, 산업계, 관련 협회 등과 전문가 회의를 실시해 관리 필요성을 논의했다. 현재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21년 5월 「화장품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다. 식약처는 “화장품을 섭취하면 구토, 복통 등이 일어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신체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실수로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기아의 플래그십 모델 K9이 3년만에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돌아왔다. 기아는 ‘더 뉴 K9(The new K9)’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3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K9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내·외관을 갖추고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전면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하는 동시에 슬림하게 가로로 확장된 헤드램프를 통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측면은 균형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중후한 느낌을 살렸으며 유니크한 디자인의 펜더 가니쉬와 입체적인 19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후면은 측면 캐릭터 라인에서 이어져 좌우 수평으로 연결된 리어램프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달하며, 번호판을 범퍼로 이동시키고 새로운 기아 엠블럼을 적용해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14.5인치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다이아몬드커팅 패턴의 크기를 키운 통합 컨트롤러를 장착해 정교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사용성을 높였다. 시트에는 퀼팅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운
#. A씨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자신의 집과 같은 동, 같은 면적(구조), 같은 층수의 매물을 우연히 발견했다. A씨는 해당 글을 올린 공인중개사에게 항의했으나, 실수로 매물을 등록하였으며 게시물을 삭제하겠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이에 A씨는 해당 광고를 ‘부동산광고시장 감시센터’에 신고했다. 국토교통부는 허위·과장·무자격 부동산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한 온라인 중개대상물 모니터링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분기 동안 ‘부동산 광고시장감시센터’로 신고·접수된 광고에 대한 기본 모니터링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 광고 중 조사대상을 선정하여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국토부는 명시의무 위반, 허위·과장 광고, 무자격자 광고 등을 사유로 신고·접수된 2739건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실제 위반이 의심되는 광고는 779건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지난 3월 유튜브, 인터넷 카페, 블로그,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앱 등 SNS상 광고에 대해서 수시 모니터링을 한 결과 350건이 조사 대상에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305건이 위반이 의심되는 거래로 나타났다. 명시의무 위반이 302건, 부당한 표시·광고 금지 위반 29건,
구두약 초콜릿, 딱풀 사탕, 유성매직 음료수 등 ‘펀슈머 식품’이 먹거리가 아닌 제품을 먹거리로 착각하기 쉽게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어 규제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은 1일 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할 경우, 인체 위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생활화학제품 등과 유사한 형태의 펀슈머 식품을 제한하기 위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펀슈머란 Fun과 Consumer을 결합한 말로 상품에 대한 재미를 소비하고, 이런 경험을 공유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소비자를 일컫는 용어다. 최근 CU가 밀가루 브랜드 곰표와 콜라보를 통해 맥주, 과자, 아이스크림등을 선보이며 매출 상승을 보이자 관련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구두약 초콜릿, 딱풀 사탕, 유성매직 음료수 등 섭취하면 안 되는 상품과 혼동을 일으키는 상품들이 대거등장하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해당 상품은 어린이나 지적장애인이 진짜 구두약이나 유성매직을 식품으로 착각해 먹을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식품이 아닌 상호, 상표, 용기 또는 포장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형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