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 25일 출시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해 7월 스위스에 10대를 수출했으며, 이후 약 10개월간 총 46대를 스위스로 수출해 현재까지 종합 누적거리 75만km를 달성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동급 디젤이 1km 당 0.78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 10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585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 21년형 모델은 기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직선적이고 굵은 V자 형상의 크롬장식의 신규 그릴을 적용하고 스위스 현지 의견을 반영해 기존 운영 중인 4x2 샤시와 함께 6x2 샤시 라인업을 추가했다. 또한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적용하고, 조향제어 시스템(MAHS)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상품성을 높였다. 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올해 말까지 총 140대가 스위스로 선적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까지 이미 인도한 물량을 포함해 총 1600 대의 수소전기트럭을 스위스로 공급할 계획이며, 다른 유럽 국가에도
한국도로공사는 SKT와 공동 개발한 ‘사고포착알리미’ 시스템을 내비게이션 T맵을 통해 확대 운영 한다고 24일 밝혔다. 사고포착알리미는 민간 내비게이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속도로의 돌발상황을 신속하게 검지할 수 있는 사고대응 시스템이다. 내비게이션 앱이 고속도로상에 발생하는 급감속, 정차 등 차량의 돌발 상황 감지하면 해당위치를 한국도로공사에 전송한다. 교통상황실 근무자는 인근 CCTV로 사고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내비게이션을 통해 후속 차량에게 돌발정보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19년 12월부터 사고포착알리미를 운영한 결과, 상황실 근무자의 돌발상황 평균 인지시간이 당초 16분에서 최대 1분으로 대폭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약 1340만 명의 T map 이용자들이 수도권 고속도로 에서 발생하는 급정거와 본선 및 갓길 정차 정보를 운전 중에 제공받아 2차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포착알리미 시스템은 현재 수도권에 한해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전국 고속도로에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 확대로 신속한 사고 대응뿐만 아니라, 주변 운전자들에게도 돌발상황을 신속하게 안내해
24일 오전 10시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2만원 이상 4회 카드 결제 시 1만원을 환급해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배달앱을 활용한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식 할인은 카드사를 통해 참여 응모를 한 뒤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4차례 카드 결제를 하면 다음달 카드사가 결제금액 1만원을 할인하거나 환급해 준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농협·롯데·비씨·우리·삼성·신한·하나·현대등 9곳이고, 배달앱은 배달의민족·요기요·위메프오·쿠팡이츠 등 민간 6개와 공공 6개, 공공·민간 혼합 2개 등 총 14개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에 총사업비 660억원 중 260억원을 우선 배정했고 남은 금액은 추후 대면 외식 할인 지원 등에 쓸 예정이다. 결제 실적 확인은 카드사, 배달앱 이용과 주문 확인은 배달앱에 문의해야 하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어 우선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방역 여건이 개선되면 방역 당국과 협의해 방문 등 대면외식에 대한 할인 지원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모조부품의 불법 생산과 해외유통이 이뤄지고 있다며, 결함 발생 시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모조부품들이 언제든지 국내에도 유통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1일 관세청 대구본부세관과 합동 단속을 벌여, 짝퉁 자동차 A/S부품을 제조해 해외로 수출한 업체를 적발했다.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제조업체에서 적발된 짝퉁 부품은 15만점에 이르는 브레이크 패드와 완충기로 정품시가 56억원 상당의 물량이다. 이 중 5만여 점의 브레이크 패드와 완충기는 지난 2019년 12월~2020년 11월에 걸쳐 UAE, 리비아, 알제리 등의 국가에 이미 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국산차가 인기를 끌고,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으로부터 직수입된 부품을 선호한다는 점을 악용했다.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업체인 현대모비스의 상표를 불법 도용해 김천에서 브레이크패드를 직접 제조한 뒤, 부산항을 통해 수출했다. 또한 중국에서 위조 완충기를 제조해 부산항으로 반입한 뒤, 국내 통관 없이 반송하는 형태로 수출해 해외바이어의 수입조건을 충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K브랜
중국에 이어 미국도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에 나선다. 미국 재무부는 20일(현지시간) 1만 달러(약 1130만원) 이상의 가상화폐 거래 시 당국에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는 가상화폐를 통한 탈세 등 불법 활동을 막기 위함이다. 재무부의 규제안 발표에 따라 미국 내 가상자산과 가상자산 거래소, 가상자산을 허용하는 결제 서비스 계좌 등이 국세청 신고 체계에 포함됐다. 지난 2월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가상화폐가 주로 불법 금융에 사용 된다”며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하며 가상화폐 규제를 시사한 바 있다. 미국의 가상화폐 규제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4만2000달러에서 3만9000달러로 하락했다. 한편 지난 18일 중국 인민은행과 중국은행업협회 등 금융당국들은 “가상화폐는 진정한 화폐가 아니라 시장에서 사용돼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가상화폐 거래 및 투기 위험에 관한 공고’를 내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3만달러까지 하락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미국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사칭한 암호화폐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17일(현지시간) 머스크를 사칭한 사기꾼들이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동안 투자자들로부터 최소 200만달러(약23억원)를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FTC에 따르면 이들은 투자자에게 접근해 수 배의 수익을 보장해줄 수 있는 가상화폐에 투자해주겠다며 이들을 속인 뒤 암호화폐를 가로챘다. FTC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7000명에 달하는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총 피해액은 8000만달러(약 910억원)를 넘는다고 밝혔다. 피해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배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피해액은 1000% 가까이 급증했다. 사기꾼들은 ‘비트코인 ATM’에 돈을 입금하도록 유도하거나 가상화폐 고수익을 보장하는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돈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FTC는 “엄청난 수익을 약속하거나 암호화폐가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은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식약처가 강화된 수입식품 통관 및 유통 단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산 김치 289개 제품(55개 제조업소)에 대해 보존료, 타르색소,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등 5개 항목검사한 결과 15개 제품(11개 제조업소)이 식중독 균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산 절임배추의 경우 4개 제품(2개 제조업소) 중 2개 제품(1개 제조업소)에서 허용되지 않은 보존료가 검출됐다. 식약처는 지난 3월 비위생적으로 배추를 절이는 중국의 김치공장 영상 논란이 되자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강화된 수입식품 통관 및 유통 단계 검사를 진행했다. 식중독균이 발견된 제품은 수입식품정보마루에 공개하고, 반송 또는 폐기하도록했다. 또한 동일제품 수입신고 시 정밀검사를 5회 연속 실시하고 있으며 수출국 정부에 통보해 개선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부적합 수입김치가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통관 차단을 철저히 하고 수입신고 전 검사명령, 통관단계 정밀검사, 유통단계 수거검사 등 수입 김치에 대한 상시 검사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김치가 수입ㆍ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함께 휴대폰 선택약정 할인(25% 할인)에 대한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선택약정 할인은 지난 2014년 10월 도입했으며 2017년 9월 25%로 상향됐다. 올해 3월 기준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사용자는 총 2765만명으로 선택약정 할인은 단말기 구입 시 지원금을 받지 않는 사용자가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중고폰·자급제폰 이용자나 기존 약정이 만료된 이용자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가입 시 2년 외에 1년의 약정 기간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사실 등을 몰라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가 약 1200만명에 이른다. 25% 요금할인에 가입할 수 있는지는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PC로 '스마트초이스' 사이트에 접속해 자가 조회할 수 있다. 과기부는 이러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25% 요금 할인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 이동통신 대리점과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통신3사의 약관을 개정해 약정만료자에게 발송하는 25% 요금할인 가입안내 문자메시지를 약정만료 전후 총 2회에서 총 4회로 확대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25% 요금할인 미이용자를 대상
LG전자가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업체 ‘킥고잉’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전동킥보드 무선충전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무선충전기술을 기반으로 경기도 부천시 역곡역 일대에 무선충전주차시설인 킥스팟(KICKSPOT)을 5곳에 구축했다. 킥스팟에 무선충전 수신패드를 갖춘 전동킥보드를 주차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LG전자와 킥고잉은 약 6개월 동안 무선충전 솔루션의 효율성, 고객 편의성, 안전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솔루션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를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순차 확대해 지속가능한 서비스로 키울 계획이다. 양사는 전동킥보드를 킥스팟에 반납하면 이용요금이 할인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양사는 “킥스팟 설치로 전동킥보드가 인도나 차로에 방치되지 않도록 해 보행자의 불편을 줄이고, 거리의 미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CSO부문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우람찬 상무는 “독자 개발한 무선충전기술을 앞세워 질서있는 전동킥보드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고 고객이 퍼스널 모빌리티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발언으로 또다시 가상화폐 시장을 요동치게 했다. 1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분석가 CryptoWhale이 트위터에 “만약 투자자들이 올해 2분기 테슬라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매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스스로 책망하게 될 것”이라고 트윗을 올렸다. 이에 일론 머스크(Elon Musk) 최고경영자는 “정말(Indeed)”이라고 답변하면서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BTC)을 처분할 계획을 시사했다. 트윗 이후 비트코인은 새벽 5시경 업비트 기준 5800만원에서 5380만원까지 하락했다. 17일 11시 기준 업비트에선 전일대비 5.72% 하락한 543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머스크의 한 마디에 출렁이는 가상화폐 시장에 전문가와 투자자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