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대형 세단 K9이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왔다. 기아는 신차 수준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더 뉴 K9의 외장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더 뉴 K9의 전면은 크기와 너비를 대폭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에 빛이 반사되는 듯한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럭셔리한 감성을 구현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에는 기아의 새로운 마크가 적용됐다. 슬림하게 가로로 확장된 헤드램프를 통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슬림하면서도 와이드한 하단 범퍼로 안정감을 줬다. 측면은 균형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중후한 느낌을 살렸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펜더 가니쉬와 입체적인 19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후면은 측면 캐릭터 라인에서 이어지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좌우 수평으로 연결된 리어램프가 인상적이며, 세로형의 램프 그래픽으로 헤드램프의 그래픽과 통일감을 줬다. 기존 트렁크에 부착했던 번호판은 범퍼 하단으로 이동해 깔끔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더 뉴 K9의 파워트레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9은 새로운 기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모델이다
KBI그룹 자동차부품 부문의 글로벌 공조(空調)전문기업인 케이비오토텍(KB오토텍)은 버스용 ‘고전압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행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케이비오토텍은 2018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고전압 공기청정기’를 청주와 제주지역 버스에 시범 장착해 테스트 운행 중이다. 이번 버스용 공기청정기는 필터 교체 필요 없이 고전압 전기 집진 방식으로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해 필터 교체로 인한 산업폐기물 처리 문제와 여름철 에어컨 성능 저해요소를 감소시켰다. 또한 광촉매를 장착해 공기 청정기능 외에 살균과 바이러스 제거 기능을 추가해 GPS와 통신 모듈을 통해 버스 내 미세먼지농도 측정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전송 받은 미세먼지농도 측정 데이터를 버스 이용 고객들에게 웹을 통해 실시간 공개한다. ‘고전압 공기청정기’는 버스 실내에 유입된 유해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해 내부 공기를 청결하게 함으로써 버스 이용 고객에게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살균 및 바이러스 제거 기능은 국내공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 평가 결과, 유세균 99.8% 저감율과 부유바이러스 81.1% 저감율을
국토교통부는 철도 산업 주요 부품의 국산화하고 세계 철도시장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철도차량부품 연구개발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크게 ‘시장진입형 부품 국산화’와 ‘미래시장 선도형 부품개발’ 2개 분야로 나누고 총 15개의 부품을 연구개발하는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시장진입형 부품 국산화 사업에는 수요가 많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주요 부품 10개를 독자기술로 개발한다. 정부는 성능검증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부품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래시장 선도형 부품개발 사업은 미래 시장선도가 가능하고 잠재 시장규모가 큰 선도형 부품 5종에 대한 기술 개발과 성능검증을 지원해 국내 부품산업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의 차세대 주력 고속열차로 운행될 동력분산식 고속차량(EMU-250, EMU-320)의 핵심부품 10종을 비롯해 도시철도차량용 부품 3종, 트램용·물류 차량용 각 1종 등 총 15종의 철도차량부품을 2025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 철도시장은 232조 원 규모로 연평균 2.6%씩 성장하고 있다. 철도차량부
자동차 제조업체 ‘스텔란티스’가 테슬라의 탄소배출권을 더 이상 구매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지난 5년간 33억 달러 어치의 탄소배출권을 팔아 수익을 낸 테슬라의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프랑스 주간지 Le Point와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테슬라의 탄소배출권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올해 초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앵(PSA)의 합병으로 형성된 자동차 제조업체다.크라이슬러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테슬라의 EU와 미국 탄소배출권을 구입해왔다. 그러나 지난1월 푸조시트로앵과의 합병으로 탄소 배출 규정을 준수하게 되면서 더 이상 테슬라의 탄소배출권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동안 테슬라는 전기차가 탄소 배출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활용해 탄소배출권을 다른 기업에 판매해 수익을 얻어왔다. 테슬라는 지난 1분기 순이익 4억3800만 달러로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탄소배출권 판매수익인 5억1800만 달러로 탄소배출권 수익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자를 기록한 셈이다.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전환선언으로 테슬라의 수익을 담당했던 탄소판매권 판매가
제네시스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독립형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수지’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차량 인도 세레머니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큐레이터가 구매 차량 언베일링, 멤버십 서비스 안내 및 가입, 주요 차량 기능 설명 등을 진행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제네시스는 ‘차량 인도 세레머니를’ G80, GV80 구매 고객에게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객은 큐레이터로부터 차량과 멤버십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상하부 스캔 촬영을 통한 차량 점검과 커넥티비티 등 통신 신기술 점검이 진행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세레머니가 끝난 후에는 현장에서 촬영한 스냅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담 큐레이터 동행 하에 차량 시승과 전시관 투어도 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께서 제네시스 오너로서의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수지 전시관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기아가 4일 K8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최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달 선보인 K8은 2.5가솔린, 3.5 가솔린, 3.5 LPI에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총 4개 엔진 모델로 운영한다. 내연기관 모델과 외관에서 차이점을 둔 이전 하이브리드 차량과는 다르게 K8은 외관에 큰 변화는 없다. K8 하이브리드는 후면부에 하이브리드 엠블럼과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전면가공 휠이 추가됐다. 하이브리드 엔진은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같은 180PS(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44.2kW, 최대 토크 264Nm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특히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이전 K7 2.4 하이브리드 엔진의 최고 출력(159PS)과 최대 토크(21.0kgf·m) 대비 약 13%, 29% 향상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또한 구동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12V 보조배터리 통합형 고전압 배터리 적용으로 차의 중량을 줄이는 등의 개선을 통해 K7 하이브리드(16.2 km/ℓ) 대비 약 11% 높은 복합연비 18.0km/ℓ를 달성했다. 트림별 가격은 개소세 및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기준 노블레스 라이
르노삼성자동차의 노사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3일 노조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과정에서 4일 8시간 전면파업을 선언하자 르노삼성차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부분 직장 폐쇄에 들어갔다. 직장 폐쇄는 노사 쟁의가 발생했을 때 사용자가 작업장을 폐쇄하는 것을 말한다. 르노삼성차의 부분 직장 폐쇄는 지난해 1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파업 중인 노조원의 공장 출입은 금지된다.다만 르노삼성차는 파업 비참가자를 중심으로 근로를 희망하는 직원들만 근무를 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임담협에서 사측은 기본급 동결과 격려금 500만원 지급, 순환 휴직자 290여명 복직 등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임단협에서 기본금 7만1687원 인상과 격려금 700만원 지급을 고수하고 있다. 노사갈등 속에 6일과 7일 예정된 본교섭 시기도 불투명해졌다. 노조는 “노조는 회사 기물을 파손하는 행위를 한 적 없으며 부산공장 파업 시간은 38시간에 불과하다”며 “직장폐쇄는 쟁의권을 확보한 노동자와 노동조합이 하는 쟁의행위를 무력화하기 위한 수단일 뿐 어떠한 정당성도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노조의 기습적인 전면파업으로 내수 판매와 X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 측과 서울대 병원이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사업’ 기부약정식을 3일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기부사업을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사업’으로 명명하고 유가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병원은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을 사업단장으로 임명했으며, 사업단은 운영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두고 9월까지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한 후 11월부터 1차년도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우리나라 어린이의 희귀질환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故 이건희 회장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한국 소아암 희귀질환 환아들을 치료하는 전무후무한 ‘의료 플랫폼’으로 구축해 기부자의 큰 뜻을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희 회장 유족을 대신해 기부 약정식에 참석한 성인희 사장은 “생사(生死)의 위기에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한 명, 두 명 살려낼 수만 있다면 일백억원, 일천억원의 돈이 아깝지 않다는 것이 故 이건희 회장의 철학이었다”고 말하며 소아암·희귀질환 지원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기부금은 앞으로 10년간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 환자 약 1만7000여명의 유전자 검사·치료, 항암 치료, 희귀질환 신약 치료 등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오는 4일 남양유업 본사에서 불가리스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한국의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를 77.8% 저감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은 “현재 해당 연구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결과는 바이러스 자체에 제품을 처리해서 얻은 결과”라며 “인체에 바이러스가 있을 때 이를 제거하는 기전을 검증한 것이 아니라서 실제 효과가 있을지를 예상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일어나자 남양유업은 지난달 16일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사과했지만, 소비자들은 남양유업 대한 불매운동을 벌였다. 또한 식약처는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남양유업의 본사 사무실과 세종연구소 등 6곳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태 관련해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불가리스 코로나 효과 논란’에 책임을 지고 3일 사퇴했다. 이 대표는 “최근 불가리스 보도와 관련해 참담한 일이 생긴 것에 대해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은
삼성전자가 ‘패밀리허브’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식자재 관리,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히 식품 자동 인식과 맞춤형 식단 추천 등의 기능을 구현하는 ‘푸드 AI’ 기술이 적용돼 식재료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 받아 왔다. 비스포크 패밀리허브는 고도화된 식품 자동 인식 기술로 보관 중인 다양한 식재료를 스스로 파악하며, 인식된 식재료는 ‘푸드 리스트’에 추가해 관리 가능하다. 냉장고 내부의 카메라를 활용한 ‘뷰 인사이드(View Inside)’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처럼 앱을 클릭하거나 두 손가락으로 쓸어 내리는 방식은 물론, 꺼진 화면을 두 번 탭하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냉장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신제품은 원하는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UX(사용경험)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제품 외부에 있는 스크린에 쿠킹·패밀리·엔터테인먼트·스마트홈 등 4개의 서비스 보드를 구성해 주요 앱들을 연관 카테고리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