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방부와 경찰청, 섬유산업연합회와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기능성 의류를 시범 구매하는 자원순환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국방부는 1만 벌, 경찰청은 2000 벌의 국내 페트병 재활용 의류를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군인과 경찰이 입을 예정인 투명페트병 기능성 옷은 여름용 및 겨울용 운동복 1만 벌, 간이근무복 6백 벌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가격은 상·하의 한 벌에 3만 5천 원 내외로 총 4억 1천만 원에 이른다. 환경부는 페트병 재활용 전 단계 개선 및 정책 지원을 하며, 섬유산업연합회는 회원사의 국내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추진한다. 이날 서약식과 함께 국내 페트병을 활용한 제품 전시회와 혁신제품 설명회도 개최됐다. 전시회는 배출부터 제품화까지 투명페트병의 재활용 전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페트병, 재생원료, 원사 등을 전시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는 폐비닐을 재활용하여 만든 가로수보호판, 재생기와 등 혁신제품 후보 재활용제품을 비롯해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지침, 혁신제품 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다. 환경부는 앞으로 공공기관의 재활용제품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재생원료를 활용
제주항공이 기체가 손상된 비행기를 수리하지 않고 운항한 사실이 확인돼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15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포공항을 출발한 제주항공 7C264편은 낮 12시10분쯤 김해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 중 기체가 왼쪽으로 기울면서 왼쪽 날개 끝에 붙어있는 보조 날개인 ‘윙렛(Winglet)’이 손상됐다. 해당 여객기는 윙렛이 손상된 상태로 복행(재착륙을 위해 다시 상승하는 것) 과정을 거쳐, 김해공항 상공을 한 바퀴 돈 뒤 다시 활주로에 내렸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38명이 타고 있었다. 제주항공은 윙렛 손상에도 오후 1시 40분 승객 158명을 태우고 김해공항을 다시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돌아갔다. 제주항공은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에야 윙렛 손상을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해당 여객기는 비행 불가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 사건을 ‘항공안전장애’로 규정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비록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사안”이라며 “해당 여객기에 대한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종사나 정비사가 안전 규정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기아가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 내·외장 디자인을 15일 공개했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하여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V6는 미래 운송수단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담아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이 대폭 적용됐다. EV6의 전면부에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해 기존 기아 정면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를 전기차에 맞춰 재해석 했다.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은 ‘무빙 라이트 패턴’이 적용돼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전면 범퍼 하단에 낮게 위치한 흡입구는 EV6를 시각적으로 넓게 보이게 하고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다가오는 봄을 맞아 집 꾸미기를 통해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LG 오브제컬렉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LG 오브제컬렉션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소재와 색상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연출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가구에 주로 쓰이는 소재인 페닉스 등 다양한 재질로 구성됐다. 페닉스는 특수코팅기술을 적용한 혁신 소재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고급스러운 색감을 구현하며, 매트한 질감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던한 공간 인테리어 연출에 적합한 매트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솔리드를 비롯해 공간과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글라스 재질의 미스트 등의 소재를 활용해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단장할 수 있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LG 오브제컬렉션은 냉장고부터 스타일러,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집안 곳곳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 돼, 특정 공간이 아닌 집안 전체의 인테리어 톤과 조화를 이룬다. 조화롭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통해 제품을 하나씩 추가할수록 인테리어 효과를 더해, 가전 인테리어 컬렉션의 색다른 매력도 느낄 수 있다. 화이트, 민트
LG전자가 자동차 전장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LG전자 글로벌 뉴스룸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알루토 최고경영자(CEO)에 스타트업 ‘플러그서핑’ 창업자 애덤 울웨이를 선임하고, 15일 온라인 출범식을 개최한다. 알루토는 차량용 두뇌에 해당하는 웹 OS 오토 플랫폼 전장사업자로 ‘웹 운영체제(OS) 오토 2.0’ 플랫폼 기반으로 헤드유닛, 뒷자석 엔터테인먼트시스템(RSE) 등을 포함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판매한다. 알루토는 웹OS 오토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의 합성어) 시스템과 디지털 콕핏 등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2018년 차량용 조명시스템 업체 ZKW를 인수한데 이어 오는 7월 세계 3위 차량용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이로써 LG전자는 마그나 이파워트레인(파워트레인), ZKW(차량용 헤드램프), LG전자는 알루토(인포테인먼트 중심) 등 3개 축을 완성했다 또한 미국 반도체 기업인 퀄컴과 함께 차세대 커넥티드카용 5G(5세대) 기술을 개발하며 자동차 전장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들 협력 회사의 알파벳 첫 자를 딴 'MZAQ'를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나물 채취가 활발한 봄철, 식용식물로 오인될 수 있는 대표적인 독성식물 87종류를 설명한 ‘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 발간했다. 매년 봄철마다 산나물 채취가 활발해지면서 산나물과 독초를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해 발생하는 중독사례가 매년 발생한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지난 2년에 걸쳐 우리 주변에 분포하는 독성식물에 대한 현지조사, 형태정보 및 독성물질정보, 중독증상 및 중독사례 등에 관한 정보구축등을 통해 87종류의 중독사례와 형태적 특징을 사진과 함께 이 책에 수록했다. 국립수목원은 독성식물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국립수목원 누리집 연구간행물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 또한 관계기관과 전국의 주요 도서관 27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봄 독성식물 가이드북이 무분별한 산나물 섭취에 따른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립수목원에서는 독성식물의 활용성을 평가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신 가치발굴을 통한 바이오산업의 실용화 연구 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NYSE) 상장에 성공한데 이어 경쟁업체인 마켓컬리도 뉴욕증시 상장을 노리고 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WSJ과 인터뷰에서 “연말 상장을 목표로 투자은행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WSJ는 마켓컬리가 한국의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서 쿠팡과 경쟁하고 있으며 약 1조원의 가치를 지닌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켓컬리 내부 자료를 인용해 마켓컬리 이용자의 재이용률이 60%로 업계 평균치(29%)보다 훨씬 높다고 전했다. 마켓컬리는 ‘고객이 저녁 11시 이전에 식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이전에 배송 받을 수 있다’는 모토로 기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쿠팡은 이날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이날 쿠팡은 시초가 대비 40.71% 급등한 49.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정부가 오는 2040년까지 수소전문기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본부에서 ‘수소혁신데스크’ 현판식을 개최했다. 수소혁신데스크는 43조원 규모의 수소경제 민간투자 계획을 지원하고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지원하고자 설치했다. 산업부는 수소혁신데스크를 통해 선도적으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의 주요 프로젝트가 구체적인 성과물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수소혁신데스크 내 투자 프로젝트 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최초 기획부터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신속‧밀착 지원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상시 수렴해 규제개혁, 제도 마련(표준·인증 등), 지자체 인허가 협의 지원 등을 수행한다. ‘수소전문기업 기술·경영 지원단’도 구성해 전문기업의 기술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수소산업 종합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판로개척과 전문 기술인력 매칭 등으로 전문기업의 혁신 역량 제고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소전문기업을 2040년까지 1000개 이상 육성할 예정이다. 수소혁신데스크 출범으로 민간의 대규모 투자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소 시장 확대와 추가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휴대폰 할부수수료를 담합했다는 의혹이 일어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1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번 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본사를 찾아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통신3사가 단말기 할부 금리를 10년간 연 5.9%로 유지하는 것이 담합의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단말기 할부수수료는 SK텔레콤이 2009년 연 5.9% 이자로 먼저 도입했다. LG유플러스가 2012년부터 같은 이자를 적용했고, KT는 2012년 연 5.7%에서 2015년 연 6.1%로 올렸다가 시장 경쟁력이 떨어지자 2017년 연 5.9%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까지 이통 3사의 할부수수료율은 연 5.9%로 동일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기준금리가 2009년 당시 3.25%에서 0.5%까지 하락했는데 어떻게 이것(단말기 할부금리)이 유지되는지에 대해 이른 시일 내 조사해 할부 금리 인하 등 필요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최근 10년간 이통 3사가 소비자에게 부당하게 전가한 단말기 할부수수료가 약 5조원에 달
한국지엠주식회사가 11일,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창원공장은 8만 평방미터 면적 규모의 3층 높이로 지어졌으며,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주요 공정의 전자동화와 환경 친화적인 설비 구축 등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휘발성 유기용제 화합물(VOC) 배출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도장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를 농축해 처리하는 설비, 공장 전체 공기를 재순환하는 공조설비 시스템 등 친환경 설비도 갖췄다. 창원공장은 기존 쉐보레 스파크 크기의 차량 생산은 물론, CUV 차량의 생산과 함께 향후 한단계 더 큰 크기의 차량까지도 다양하게 생산할 수 있게 설계됐다. 향후 한국지엠 경영정상화를 위한 차세대 CUV를 2023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창원공장 내 프레스 라인, 차체 라인, 조립 라인 등 여러 신규 설비에 대한 설치 공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내수 및 수출 시장에 글로벌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성공적으로 출시한데 이어, 창원 공장의 투자로 약속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