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마장호수 주변 20만㎡가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다. 파주시는 2017년까지 155억원을 들여 광탄면 발랑리·마장리·영장리 일대 20만㎡를 산책로, 트래킹 코스, 둘레길, 캠핑장, 물놀이 체험시설 등을 두루 갖춘 ‘아우트로테마파크’로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우트로는 ‘아웃도어(Outdoor)’와 ‘메트로(Metro)’를 합쳐 만든 조어로, 도심에서 1시간 이내 가까운 곳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시는 마장호수를 끼고 도는 벚꽃길 3㎞, 문산천 트래킹 코스 7㎞, 소령원 둘레길 3.4㎞를 조성해 산재된 관광 인프라를 띠처럼 묶을 계획을 세웠다. 테마파크가 조성되는 곳은 마장저수지 수변공원, 유일레저, 마장유원지, 소령원, 벽초지수목원 등 관광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 마장호수에는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물놀이 체험시설을 만들고 국민여가캠핑장도 조성한다. 또 마장유원지와 보광사 계곡유원지를 재정비하고 마장·소령원·기산 등 3곳 먹거리촌의 환경을 정비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0만명이 방문, 600억원 가량의 경제효과와 5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기존 관광 인프라를
파주시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찾는 금촌 중앙통행로(일명 금촌 로데오거리)를 7월 1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이용자 편의를 증대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의 간접 흡연 예방을 목적으로 이루어 졌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위치는 금촌2동주민센터에서부터 금릉역앞 공원까지 중앙 통행로 전체이며 흡연 적발시에는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시는 금연구역임을 알리기 위해 금연거리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향후에도 금연구역 지정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등 홍보 활동도 계속 추진해 흡연자 및 비흡연자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등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가 GTX와 3호선 파주출발을 위해 지난 3일 발족한 ‘GTX·3호선 파주출발 시민 추진단’이 지난 25일부터 ‘GTX 파주출발을 위한 10만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GTX, 3호선 파주출발 시민 추진단’ 임원진 회의에서 추진키로 결정된 이번 서명운동은 GTX와 3호선 파주출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대내외로 홍보하고,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철도계획 수립과 관련된 관계기관에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서명운동은 오는 7월25일까지 한달간 파주시 주요역사인 금촌역, 운정역, 문산역, 금릉역, 월롱역에서 퇴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서명운동과 각 읍면동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김광선 시민 추진단장은 “GTX 파주출발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운정3지구 광역교통비용으로 3천억원을 확보하는 등 그동안 파주시 민·관·정 모두가 부단히 노력했다”며, “조만간 정부에서 GTX 파주건설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다시 한번 43만 파주시민의 힘을 모아 GTX가 파주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서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GTX, 3호선 파주출발 시민 추진단’은 오늘 범시
파주시는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하나로 추진하는 임진강 연계 강변 관광도로사업이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진강 연계 강변 관광도로는 문산읍 임진각과 파평면 화석정까지 5㎞를 2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파주시가 건의해 2014년 10월 경기도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시 조건부로 의결됐다. 올해 초 국토부가 지역개발사업 사전 타당성 평가를 해 최근 ‘적합’ 평가가 나옴에 따라 총 사업비 450억원 중 국비 27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희망파주 발전계획’ 상반기 성과 파주시는 민선6기 이후 읍면동 주민들과 토론을 거쳐 ‘희망파주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이 원하는 일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이재홍 파주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시는 희망파주발전계획을 기반으로 파주시 3대핵심과제, 11대 전략 프로젝트를 마련, 체계적으로 파주발전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살기좋은 도시, 기업이 편한 파주’가 시정방침인 파주시의 올 상반기 성과를 살펴본다. 3대 핵심과제 중점 추진 ‘착착’ 인구 100만 넘는 고양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 성공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드디어 7월 착수 GTX·지하철3호선 시민추진단 발대 “하반기 철도망 구축 총력 기울일 것”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하반기 문 열 예정 문산자유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도 심혈 공모사업 12개 선정 국도비 49억원 확보 11대 전략프로젝트도 추진 박차 “지역별 특화사업 통해 읍면동 균형발전” 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파주시는 24일 파주 적성면 가월리 파주산단에서 ‘파주적성 중소기업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한 적성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자유로와 국도37호선을 거쳐 적성산업단지로 직접 연결하는 입체도로(IC)로 파주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1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건설됐다. 60여 개 업체가 입주하는 적성산업단지(46만㎡)에는 길이 650m 왕복 4차로 진입도로가 있으나 국도 37호선과 연결되지 않아 산단에 먼저 입주한 업체들은 2㎞가량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다. 한편 이날 개통식에는 이재홍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는 통일 동산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통일동산 내 헤이리를 중심으로 파주 맛고을, 영어마을, 오두산통일전망대, 신세계 파주프리미엄 아웃렛 등 482만㎡ 규모다. 시는 다음 달까지 관광특구 타당성 검토와 주민설명회 용역 최종 보고회 등을 열기로 했다. 관광특구 지정기준은 ▲1년간 외국인 관광객이 10만명 이상 ▲공공편익시설, 관광안내시설, 숙박시설, 휴양·오락시설 등 관광객이 이용하기에 충분할 것 ▲관광특구 전체 면적 중 비 관광활동 토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10%를 초과하면 안 될 것 등이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 조리읍(읍장 황태연)은 관내 기업인 통인안전보관㈜ 손갑수 대표이사가 최근 어려운 가정환경속에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는 체육 엘리트들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4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100m 10초97의 기록으로 23년만에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경기도 첫 3관왕(100m, 200m, 400m)의 주인공으로 뽑힌 ‘대한민국 육상 기대주’ 반인호(봉일천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1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또 조영우(봉일천중학교 1학년), 봉일천고등학교 레슬링부(12명)에는 내년 6월까지 매월 1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는 15일 경기도 주관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전 시상식에서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가 공모한 사업은 통일동산 내 방치된 시유지에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T/F추진단을 구성해 선진지 벤치마킹, 추진협의회 구성 및 회의, 14개 기관·단체와 투자(업무) 협약 체결, 경제성 분석 용역, 설문조사 실시 등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200억원을 바탕으로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파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파주 장단콩 육성뿐만 아니라 헤이리, 영어마을,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이재홍 시장은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사업은 통일동산 내 방치된 시유지를 활용해 장류 제조시설, 콩관련 체험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
국민서관은 최근 문상수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파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나눔의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서관은 이날 파주시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과 발달지원을 위해 7천500만원 상당의 아동도서 및 교재·교구를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전달식은 안명규 파주시의원, 전상오 파주시 경제복지국장, 이미경 파주시 가족여성과장, 이장식 두원공대 교수, 다문화가족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 및 교구·교재 4천480여점은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부모 및 자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서관 문상수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파주시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