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신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에 성공한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금촌역앞 MH빌딩 8층에 오는 9월 개소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그 동안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소식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어느 곳에 위치하느냐가 주목받아왔다. 최종 위치는 시가 고용노동부와 센터 유치 장소(건물)를 수차례에 걸쳐 방문, 조사 및 확인작업을 거친 후 고용노동부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란 한 공간에서 ‘고용+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민·관 협업모델로, 올해 신청한 25개 지자체 중 6개소에 선정된 바 있다. 파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여성새일센터, 자활센터, 복지지원 외에도 서민금융 등의 기관들이 입주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개소되면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고용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종전에는 방문 목적에 따라 여러 기관을 돌아다녀야 했으나 이제는 한곳에서 고용, 복지관련 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시설리모델링을 한 후 오는 9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일자리정책과(☎031-94
한국쌀전업농 파주시연합회는 지난 8일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일원에서 회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약 2㏊의 공동시범포에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는 회원들이 공동으로 논에 벼를 심은 것으로, 수확물은 모두 쌀소비촉진행사 추진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영석 회장은 “해마다 약 6천평의 논에 벼를 심고 약 1천㎏의 쌀을 생산하여 한수위 파주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왔다”며, “시는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 시 파주쌀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58건을 ‘2015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 1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공사와 5천만원 이상이 소요되는 용역사업 등이다. 시는 지난 5월 관련분야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2015년도 정책실명제 공개대상을 확정하고 정책실명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업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희망파주발전계획 수립 등 시정주요 현안사업 12건, 법원 지방소도읍 육성사업, 향양3리 도로확포장 사업 등 10억이상 투자사업 6건, 주요 자치법규 제정 및 폐지 35건 등 총 58건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시민에게 최대한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책실명제를 통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가 청소년, 군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게이트키퍼(gatekeeper)’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해 상담 또는 치료 기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의 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해 이를 수료한 시민에게 수료증을 배부함과 동시에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자살예방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초과정을 수료한 게이트키퍼는 홀몸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우울 및 자살사고 선별검사를 실시,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있으며, 심화과정을 수료한 게이트키퍼는 발굴된 고위험군 어르신 가정에 재 파견돼 우울 예방 및 자살사고 감소를 위한 1:1 맞춤형 돌봄서비스, ‘생명보둠이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자로 참여하고 있다. 생명보둠이로 활동하고 있는 한 게이트키퍼는 “가족을 자살로 잃은 경험이 있다”며 “나의 작은 관심으로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이재홍 파주시장과 간부공무원 60여명이 7일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대성동과 통일촌 농가들을 위해 예비못자리 설치 돕기를 실시했다. 파주시에는 올해 평년대비 65%인 141.5㎜의 비가 내려 대성동 지역의 저수지 2곳이 말라 약 89㏊의 논에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번에 설치되는 예비모는 42㏊분 1만2천500장으로, 파주시는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예비로 모판을 만들어 오는 12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이완배 군내면 백연리 이장은 “민통선 북방지역 가뭄이 극심해 시에서 각종 대책을 세워 도와주고 있는데 이렇게 예비못자리 설치까지 도와주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이재홍 시장은 “이번 일손돕기는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가뭄 현장의 어려움을 농업인과 함께 극복하자는 의지로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 귀농·귀촌학교 교육생들이 최근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새로운 소득작물 재배, 선택 요령 등의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강원도로 현장교육을 다녀왔다. 이날 현장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강원도농업기술원 특화작물연구소 현황 소개 및 홍천군 동키캐슬 농장운영에 대한 사례를 보고 들으면서 이를 파주시에 적용하기 위해 함께 방법을 구상했다. 현장 교육에 참가한 한 귀농인은 “부푼 꿈을 안고 2년 전 귀농했지만 선진지 견학으로 견문을 넓히고 지식을 채우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러한 시책을 꾸준히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농업·농촌의 영농현장을 피부로 체감하고 다양한 정보 공유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현장체험교육을 확대 시행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을 위해 추진단을 발족, 범시민 서명 운동 등 각종 활동을 벌인다. 시는 지난 3일 오후 시민회관에서 ‘GTX·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시민 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시민 추진단은 김광선 전 도의원을 단장으로 도·시의원, 지역 대표, 사회단체 관계자, 철도 전문가 등 모두 96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파주 시민 43만명을 대상으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지원하며 GTX와 지하철 3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대내·외에 알려나가기로 했다. 김광선 단장은 “인구 30만명의 운정신도시에 GTX와 지하철 3호선이 연장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교통난 해소, 지역균형발전, 통일 대비 기반시설 구축 등을 위해 다양한 유치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격려사에서 “도시규모에 걸맞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GTX와 3호선의 파주연장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42만 파주시민의 염원속에서 출발한 시민 추진단과 함께 GTX와 3호선을 반
파주시의회 손배옥 의원(자치행정위원장)이 지난 3일 양주시 소재 송안스페이스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주관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소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북부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은 지방의회의원의 자질과 전문성을 제고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의원에게 시상한다. 손배옥 의원은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서민을 위한 의원발의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참여소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손배옥 의원은 “이 상은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의견을 더욱 열심히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각 주차장과 주변 화장실 등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세계적인 관광지인 임진각의 매년 증가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파주시 공영주차장의 쾌적한 관리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이번 임진각 관광지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수요일마다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제3회 적성 전통시장 거리문화 축제’가 지난달 30일 적성전통시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적성시장이 2013년 파주시 전통시장으로 인정등록된 이래 3회째 열렸다. 행사에는 황진하 국회의원, 박재진 파주시의회 의장, 전상오 경제복지국장 등 내빈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적성 5일장과 맞물려 많은 관람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25사단 군악대 공연, 7080 포크뮤직, 품바각설이 타령 등의 공연은 마을 노래자랑과 더불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전상오 시 경제복지국장은 “적성면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지역으로 향후 감악산 힐링테마파크사업으로 설마리 힐링파크, 감악산 순환형둘레길, 국민여가캠핑장 등이 조성되면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적성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