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서 총 15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따복공동체’란 이웃간 만남·소통·협력을 통해 따뜻하고 복된 사람 중심의 열린 공동체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핵심 공약이다. 파주시는 이번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서 24개 사업을 신청, 그 중 유휴공간을 활용한 북카페, 공동육아 등 공동체 공간조성 및 활동, 마을활성화 등에 관한 사업 15개가 선정됐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조리읍 소재 ‘금빛사랑의 집(중증장애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시설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중증장애인 시설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경청한 후 시설주변 청결활동과 화단 잡초제거 및 물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김남혜 금빛사랑의집 원장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 주시는 파주시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우리 시설의 중증장애인들에겐 외부인들과 편안하게 대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진 파주시의회 의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과 애정이 없다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원장을 비롯한 시설관계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는 지난 22일 이재홍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단장, 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자연재난 사전대책 현안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 여름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에 의해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책 추진 현황과 하천변, 저수지 직·하류지역, 산사태 우려지역, 대형 공사현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 결과, 향후 대책 등 부서장과 읍·면·동장의 보고로 진행됐다. 이재홍 시장은 “전 국가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분이 한발 더 움직이고 주변을 살필 때 사고도 줄고 시민 안전의식도 고취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가 민선6기 들어 수립한 ‘희망파주 발전계획’이 순조롭게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대핵심과제중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가 확정되고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가 오는 7월 착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재홍 시장 취임 이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희망파주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파주시 3대핵심과제, 11대 전략 프로젝트를 마련,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3대 핵심과제는 ▲도로망 구축(제2통일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철도망 구축(GTX, 지하철3호선 연장) ▲폴리텍대학 유치 등이다. 11대 전략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역발전 프로젝트로 ▲축제의 도시, 법원 ▲광탄 아우트로(outro)테마파크 ▲탄현, 통일동산 일원 관광특구 지정 ▲적성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파평 슬로우 테마파크 등이다. 시는 3대 핵심과제 중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를 가장 큰 성과로 꼽고 있다. 경기 북부 최초로 설립되는 폴리텍대학은 파주시가 제안한 캠프에드워즈 부지로 지난달 15일 확정됐다. 인구 100만이 넘는 고양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얻은 성과다. 이재홍 시장은 “폴리텍 대학
파주시는 지난 19일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이재홍 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다중밀집 시설 붕괴 및 화재를 가상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3개 파주시 관련부서와 11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운정스포츠센터에서 민관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스포츠센터 보일러 폭발로 지상 1층 바닥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화재의 초기 진압 및 비상대피 훈련, 사상자 구호 및 병원 이송, 붕괴 건물 응급복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홍 시장은 “부단한 훈련만이 실제 재난이 발생되었을 때 즉시 상황대처가 가능하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보건소는 육아, 직장, 학업 등으로 평일 운동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성인들을 위해 비만탈출·체력증진 토요근력운동교실을 오는 23일부터 8월1일까지 10주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토요 근력운동교실’은 잘못된 자세와 생활스트레스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운동량 부족으로 늘어난 군살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둬 유연성증진을 위한 스트레칭, 체력증진을 위한 근력강화, 즐거운 유산소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 비만관리를 위해 전문영양사의 1:1 비만탈출 식이상담과 교육도 병행돼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파주시보건소건강증진팀 (☎031-940-5563) /파주=유원선기자 yws@
파주시 전통시장이 바뀌고 있다. 파주시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시는 문산시장의 특성을 브랜드화 하기 위해 기존 문산제일시장의 명칭을 문산자유시장으로 개명하고 민통선내 시설물 모형을 제작해 포토존을 조성, 문산자유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화단정비 및 벽화조성을 통해 문산자유시장 주변의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또 파주시 최대의 전통시장인 금촌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오는 10월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금촌에 위치한 세 개 전통시장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 시는 앞서 금촌전통시장을 현대화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69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주차장 조성과 아케이드 설치 등의 시설개선사업과 무료배송사업, 상인조직 육성, 컨설팅 등의 경영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한우마을 등으로 유명한 적성면의 전통시장의 경우 올해부터 신병교육대에 자율입소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내방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입하기 위해 신병교육대대 입구에 주차장을 설치하고, 홍보 리플릿 제작 배부, 관광안내도 설치 및 홍보안내를 위한 몽골텐트 설치 등 다양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기)은 12일 관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및 지역 위원 595명을 대상으로 ‘2015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및 지역 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남부권역(오전 10시, 해솔초)과 북부권역(오후 2시, 선유중)으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연수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의 소개, 학교폭력법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역할, 사례로 배우는 자치위원의 역할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홍성기 교육장은 “평화·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철저하게 노력을 기울여 학교폭력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학생이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창의·꿈·평화의 파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자치위원들께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석한 자치위원들은 “학교폭력법 및 자치위원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학교현장에서 적용가능한 실제적인 학교폭력 사안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연수내용에 만족해 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