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넘치는 동두천 로타리 클럽의 긍정의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발전을 위해 한 곳으로 모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1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동두천로타리클럽 제40대 회장에 취임한 김동림(47·사진)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김 회장은 “로타리 클럽 회장으로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와 채찍질을 아끼지 말아 달라”며 “회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로타리안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봉사 의지를 다졌다. 이어 “글로벌 그랜트 국제봉사로 태국 싸뭇쁘라칸 클럽과 함께 의료시설이 빈약한 태국 낙후 지역에 미화 5만달러 상당의 의료기를 전달해 진정한 인류애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 한울림 공연장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늘푸른 청소년 예술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충족과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가요, 댄스, 락밴드, 사물놀이, 성악독창 부문에서 초·중·고등학교 34개팀 180명이 참가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경연에서부분별로 ▲사물놀이에 지행초 맥동, 중등부 연합팀 늘품드러기 ▲락밴드에 보산초 트윙클비스타, 신흥중 신예6기, 고등부 연합팀 세이렌 ▲댄스에 보영여중 BY, 동두천중앙고 TRUST ▲가요에 보영여고 지예린 양 ▲성악독창에 보영여중 유수미 양 등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우수상을 수상한 다른 11개의 동아리들과 함께 다가오는 제24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의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가 지난 19일 관내 보산동 일대를 돌며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동두천시지회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 참여해 보산동 길거리를 구석구석 다니며 버려진 쓰레기, 오물 등을 수거, 지역주민 위한 화합과 봉사정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중기 회장은 “휴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상쾌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합심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15일 외국인 치안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경찰과 내·외국인간 협력치안 네트워크 구축과 체류외국인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발족됐다. 12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보산동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경찰을 도와 범죄취약지역 순찰, 어린이·청소년 선도 및 보호, 무질서 행위 계도, 관내 중요행사시 질서유지 등의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정섭 서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주기적인 범죄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치안외교 활성화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구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에서 외국인 남성이 아프리카 토고 출신 초등학생을 추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 중이다. 17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동두천시 보산동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서 20~30대 흑인인 남성이 초등학생 A양의 팔을 잡아당기는 등 추행하고, A양이 손을 뿌리치고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곧바로 달아났다. 토고 출신인 A양은 부모와 함께 동두천에 거주하면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달아난 피의자를 쫓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두드림 5060 청춘로드’조성 사업이 2016년 NEXT경기 창조오디션 시즌3 본선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연천군 수레아트홀에서 열린 2016년 NEXT경기 창조오디션은 특별조정교부금의 사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세 번째 진행됐다. 동두천시의 ‘두드림 5060 청춘로드’는 1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시가지 개발 및 미군 수 감소 등으로 침체된 원도심 일대를 1950~60년대 트렌드리더였던 실버세대 추억의 거리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4개 구간으로 나눠 1-2 구간에는 자유 광장과 50·60년대 문화를 추억할 수 있는 ‘5060 착한거리’로 조성되며 3구간은 전국 최대의 밀리터리 테마거리인 ‘양키스트리트’로, 4구간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단관극장인 동광극장을 리모델링해 추억의 영화를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동두천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가 2016년 밤길 여성의 안전귀가를 위해 수호천사 허브존을 설치했다. 9일 시와 경찰서에 따르면 수호천사 허브존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위급 시 벨을 누르면 112 상황실과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관내 편의점 50곳에 이 ‘풋 SOS 시스템(FOOT SOS SYSTEM)’을 설치해 112 상황실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울타리사업의 일환으로 공·폐가 철거, 조명환경 개선사업, 보안등 설치 등 여성의 안심귀가 사업에 중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오는 9~10일 전국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일부 학교의 급식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선 교육지원청의 무성의한 대비로 인해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노조와의 마찰을 우려해 급식 중단 학교수 및 학생수, 대체 방안 등 기본적인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정작 학생들의 급식에 대해서는 안일한 대책으로 일관해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6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오는 9일 시작되는 학비연대의 총파업으로 인해 관내 초·중·고 19개교의 급식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학교에 공문을 배포하고 급식 중단으로 인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교육지원청은 지침을 통해 합법적인 노동쟁의 행위에 대해 방해 등 부당노동행위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할 것과 각 학교의 급식 종사자 직종별 참여 인원에 따른 빵 등 급식대용품 또는 학생도시락 지참 등의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일부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또는 급식 소위원회를 소집해 급식 중단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으나 교육지원청이 관내 급식 중단 학교 등의 관련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대체 방식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두천·
동두천시는 현충일인 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전쟁, 그 흔적’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전에서는 국방부 유해발굴사업 중 수습된 국군과 유엔군, 중공군, 인민군의 탄약, 수통 등 개인 장비와 유엔군의 펜던트 목걸이, 맥주병, 적군이 신었던 군화 등 전쟁 당시 유품 200여점 등이 전시된다. 또 이 기간 한국전쟁 영상물도 상영한다. 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 군인의 숭고한 정신과 활약상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특별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의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러 단체들의 힘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 단체장들과 차근차근 의지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2일 동두천시 사회단체장협의회장으로 취임한 김자경(66·여·사진) 신임회장의 취임 각오다. 김자경 회장은 “어려운 경기사정으로 인해 지금은 많은 사회단체들이 침체기 겪고 있어 28개 단체만이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런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단체장을 만나 설득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현재 전국주부교실 동두천지회장, 전 소비자교육중앙회 동두천지회장, 전 여성단체협의회장, 동두천시립합창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