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양주시 은현면 화합로 1049-56)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 내 우수대학을 선발,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 취업지원 및 거버넌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경기북부지역 전문대학은 서정대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이에 따라 서정대는 오는 3월부터 5년간 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 창조일자리 센터 사업과 ‘재학생 직무체험’ 및 ‘중소기업탐방’ 등 2개 사업을 진행하며 고용부와 양주시로 부터 약 30억 원의 운영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 및 창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취·창업 강화 프로그램, 인문계 전공자 융합교육, 여대생 취업역량 강화교육, 해외취업 지원 활성화, 지역사회 기반 취업 공공 행정서비스 등도 구축·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용 총장은 “서정대가 경기북부 지역 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취업과 창업의 허브 대학으로, 최강의 취업거점 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