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시청 직원들만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간소하게 오세창 시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오 시장은 민선 6기 시정 운영 방안이 포함된 취임사를 간략하게 발표한 후, 노인복지관 중식 배식봉사에 나섰고, 이어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인 중앙3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임시가동 현황 등을 점검하며 취임일정을 마무리했다. 오 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두천의 혁신적인 발전과 시민들의 편안하고 질 높은 삶을 위해 앞으로 4년을 부끄럼 없이 마무리해 동두천시 발전에 기여한 시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보산새마을금고는 최근 소외계층 2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이종오 이사장을 비롯해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장농, 침대, 책장 등 집안물건을 옮기고 도배, 장판 교체 등의 집수리와 청소 등을 실시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이번에 치러진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오세창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동두천시에는 최초 3선 시장이 탄생했다. 오세창 당선자는 당선 후 “오세창을 향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동두천의 영원한 일꾼으로 언제나 시민 여러분들의 편이 되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 치러진 열띤 선거가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선거기간 중 있었던 여러 가지 잡음들에 대해 “저 개인적으로도 이번 선거는 정말 힘든 선거였다”며 “당초 경선을 목표로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했으나 같은 당 타 후보가 탈당하며 불거진 불공정 시비로 어려움이 있었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이후 오 당선자는 “이제 모두 잊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각오로 선거기간 동안의 갈등을 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열심히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해 풀어 나가겠다”며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향후 민선 6기의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살기 좋은 동두천, 잘사는 동두천, 시민 모두가 당당한 동두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공무원 조직을 재정비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오후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 체험 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생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진로지도 및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열리고 있으며, 정보부족으로 고민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꼭 필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자인 유어 드림(Design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박람회에는 총 6개 존(Zone)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로상담존’, ‘직업정보탐색존’, ‘진학정보존’, ‘진로게임존’, ‘자원봉사존’, ‘진로특강존’의 순서에 따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확인 도장을 5개 이상 받으면 이수증이 발급됐다. 이날 참여한 모든 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에듀팟에 기록할 수 있다. 특히 ‘진로특강존’에서는 현직 진로담당교사들이 직접 진로 결정 노하우를 전달했다. 1교시에는 신흥고 홍정표 교사가 &lsqu
10대 청소년이 무면허 상태로 도난 신고된 승용차를 운전하다 택시와 정면으로 충돌,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21일 오전 4시 30분쯤 동두천시 지행동 강변 우회도로에서 신모(17)군이 훔친 에쿠스 승용차를 몰고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김모(65)씨와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제모(17)군 등 2명이 숨졌다. 제군의 친구인 운전자 신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경찰은 신군이 운전면허 없이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신군이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에쿠스 승용차가 도난 신고된 차량임을 확인하고 신군이 도난차량을 운전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0511@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중앙동 수지침 수강생 10명은 최근 관내 명진 경로당을 방문해 3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지침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매주 금요일마다 수지침 교실에 참석하는 수강생들은 정기적인 자원봉사도 하고, 전문인으로서의 소양을 갖추기 위한 자격증 취득과 수지침 활용의 보편·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규환 주민자치위원장은 “각종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