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문화원 50년의 역사를 집대성한 ‘동두천문화원 50년사’ 발간기념회가 지난 18일 시민회관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박형덕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문화원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문화원 50년사에는 지역문화학교 최초 개설 운영을 시작으로 청소년백일장과 사생대회, 웅변대회, 음악회, 미술전, 서화전과 소요의 맥 발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소요단풍제개최, 경기도민속예술제출전, 전통예절보급, 전통문화발굴 및 계승, 향토사료 조사 등 그동안 동두천문화원이 걸어온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동두천문화원 50년사를 전국 지방문화원과 주요도서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문화예술단체에 배포하여 동두천 지역문화 역사자료로 귀중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문화원은 문화 불모지였던 동두천에 기지촌적 외래문화와 향락성 지역환경을 정화하고 민족정신의 함양, 전통문화의 발굴·보존 및 계승을 목적으로 1961년 양주문화원으로 개원, 1981년 7월 동두천시로 승격되면서 동두천문화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동두천 드림파워㈜ 사회봉사단은 최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해오름 장애아동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이날 20여명의 드림파워㈜ 임직원들은 나들이 준비 및 식사 도우미 봉사를 통해 장애아동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림파워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라 우리 사회의 희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0511@
동두천하수처리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탄가스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생활하수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하수찌꺼기 슬러지에서 메탄가스를 생성시켜 인근 공장에 판매, 매년 5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는 하수처리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연구 성과로, 슬러지량을 감소시키고 냄새를 줄여 슬러지 처리비를 절감하고 발생된 메탄가스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운영이익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하수처리장 운영비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를 발굴해 수익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0511@
동두천소방서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D) 치료실 ‘로하스 홀’이 16일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오세창 시장, 박형덕 시의장, 시의원 등 내빈 30명과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로하스 홀은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안정 및 이완을 통해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고자 설치하게 됐다. 6천700여만원이 투입됐으며, 소방서 2층 소방행정과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226.9㎡규모로 꾸며졌다. 로하스 홀은 ▲영상, 음악 등을 통한 심리안정을 케어하는 ‘라온누리’ ▲전신안마시설로 근육 이완을 통한 신체적 안정을 위한 바디 케어방 ‘토닥토닥’ ▲차를 즐기는 대화소통을 통한 정서안정을 위한 ‘차뜨락’ ▲심리상담 전문가의 스트레스, 우울증 지수 측정 및 상담을 위한 진료상담실 ‘한샘가온’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자기계발 공간 ‘한울타리’ ▲명상 및 휴식을 할 수 있는 수면방 ‘그린나래’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햇살아래 탁 트인 공간 ‘해오름 휴(休)’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심재빈 서장은 “로하스 홀 설치를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박형덕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최범 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경기도 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참석한 선수와 임원 모두를 대표해 육상 대표로 출전하는 박재현 선수가 선수대표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 발휘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여 시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선서했다. 동두천시 체육회장인 오세창 시장은 “그동안 경기도 체육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한 선수와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참다운 스포츠정신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0511@
동두천시 사동 초등학교와 생활체육동두천시야구연합회는 14일 ‘T볼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스포츠클럽 분야의 교류를 통해 교육발전과 상호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재능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사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임완택 교장, 유치의 야구연합회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야구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협약은 학생선택형 심화교육과정을 위한 T볼 동아리 프로그램 및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한 재능기부와 이에 따르는 인적·물적·시설자원 지원 등을 내용으로 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0511@
동두천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3만6천775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조사 및 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20일간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접수한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시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시 홈페이지(www.ddc21.net) 접속 등을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30일까지 민원봉사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실시, 5월12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뒤 동두천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30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