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1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로 복귀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중앙 수비수 정태욱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키 194㎝, 몸무게 92㎏의 정태욱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수비수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도쿄 올림픽을 경험했다. 그는 2018년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 SK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대구FC, 전북 현대 등에서 활약했다. 정태욱은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에 강점을 지닌 수비수다. 또한 적극적인 몸싸움과 대인 방어 능력이 뛰어나며 수비 상황에서 과감한 판단과 투지를 앞세운 플레이가 특징이다. 인천은 정태욱의 합류로 중앙 수비진의 높이와 경험, 경기 운영 능력을 동시에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정태욱은 "인천에 합류해 기쁘다. K리그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팀 수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박태욱-조한나 조(경기도)가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혼성 컬링 2인조 DB(선수부) 시범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태욱-조한나 조는 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사전경기로 벌어진 대회 혼성 컬링 2인조 DB 동메달 결정전에서 충남의 박영상-윤경미 조를 13-0으로 물리쳤다. 이날 박태욱-조한나 조는 1엔드에서 3점을 올려 기선을 잡았고, 2엔드에서도 3득점해 6-0으로 앞섰다. 이후 뛰어난 운영 능력을 앞세워 6엔드에서 13-0까지 격차를 벌린 박태욱-조한나 조는 패배를 인정하는 상대의 악수를 받아내며 동메달의 주인이 됐다. 한편 제23회 대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완전체가 된 마법사 군단, KT 위즈가 2026시즌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KT는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호주로 출국했다. KT는 출국 전날 '안방 마님' 장성우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하며 '완전체'로 떠났다. KT에게 2025년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이었다. '빅게임 피쳐' 쿠에바스와 'KBO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타자' 로하스가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KT는 쿠에바스, 로하스에게 충분한 기회를 줬다. 하지만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결국 방출당했다. KT는 좀처럼 터지지 않았던 타선이 시즌 내내 골칫거리였다. 로하스의 대체자 스티븐슨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중심 타선에서 제 몫을 해줘야 하는 장성우도 극심한 타격 침체를 겪었다. 그러면서 상하위 타선이 엇박자를 냈다. 마운드에서는 좌완 오원석이 전반기 16경기에서 10승 3패, 평균자책점 2.78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기에 급격하게 흔들렸다. 오원석은 후반기 9경기서 1승 5패의 아쉬운 성적을 냈다. '마무리' 박영현은 불펜진의 부상으로 과부하에 시달렸다. 결국 KT는 6위에 머물러 가을야구를 하지 못했다. KT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3·4위전은 한국인 사령탑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아시안컵 3·4위전에서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과 맞붙는다. 한국인 사령탑의 대결은 4강 대진에서 한국이 일본에게 0-1로 패하고, 베트남이 중국에게 0-3으로 무릎을 내주면서 성사됐다. 한국은 2014년 처음 개최된 이 대회에서 한 차례(2020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에는 두 차례(2022년, 2024년) 연속 8강에서 미끄러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는 '강호' 이란과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약체' 레바논과 2차전에서는 4골을 몰아쳐 승점 3을 챙겼지만,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2골이나 내줬다.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에서는 졸전 끝에 0-2로 완패했다. 그러나 레바논이 이란을 꺾는 이변을 연출해 우즈벡(2승 1무·승점 7)에 이은 C조 2위(1승 1무 1패·승점 4)로 8강에 올랐다. 우여곡절 끝에 호주와 8
프로야구 KT 위즈는 "20일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질롱시와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나도현 KT 야구단장과 스트레치 콘텔즈(Stretch Kontelj) 질롱 시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KT는 2026시즌 성공적인 캠프 개최를 위해 약 80만 달러 규모의 야구장 시설 보수 투자를 진행한 질롱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KT는 캠프 기간 중 질롱시 야구 꿈나무를 위한 유소년 클리닉을 실시하고, 호주야구리그 멜번 에이시스 팀과 평가전 진행을 약속했다. 질롱시는 캠프지 훈련 환경 개선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전지훈련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나도현 단장은 "선수단 훈련 시설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해주신 질롱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질롱시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치 콘텔즈 질롱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질롱시를 방문한 KT 구단을 환영한다. 성공적인 캠프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질롱시 야구 발전 및 저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주 질롱 베이스볼센터는 따뜻한 기후와 4면의 야구장, 트레이
이건용(경기도청)이 제56회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건용은 21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스프린트에서 이진복(평창군청)과 같은 팀 소속 후배 변지영을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건용은 전날 프리 10㎞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씻어냈다. 또,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전초전 격인 이 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남자 15세 이하부 스프린트에서는 백승찬(평택 세교중)이 정진교(강원 진부중)와 박재연(강원 강릉중)을 제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이밖에 강하늘(평택여고)은 여자 18세 이하부 스프린트에서 조다은(전남체고)에 뒤져 준우승에 만족했다. 여자 15세 이하부 스프린트에서는 이다인(평택 세교중)이 이윤주(전남체중)와 이하빈(진부중)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와 대신증권이 2030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KT는 지난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대신증권과 3번째 마케팅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호식 kt sports 대표이사,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KT는 타자 헬멧과 모자, 전광판 등 구장 내 주요 매체를 활용한 브랜드 노출을 지원한다. 또, 공동 프로모션과 팬 참여형 이벤트 등 연계 마케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식 대표는 "대신증권과 15년 연속 동행을 확정 짓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올 시즌 처음으로 인천 대한항공과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3위로 도약했다. 한국전력은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대한항공과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20 25-21 25-18)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끊어낸 한국전력(13승 10패)은 승점 38을 쌓아 의정부 KB손해보험(승점 37)을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도약했다. 이날 한국전력 외국인 주포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8득점을 뽑아내며 활약했고, 김정호도 14득점을 기록해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1세트 7-5에서 김정호가 퀵오픈으로 득점을 뽑아낸 뒤 서브 에이스를 터트려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상대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공격 범실을 저질러 더블 스코어로 앞섰다. 이후 상대 범실로 24점 고지를 밟은 한국전력은 김정호의 오픈 득점으로 세트를 매조졌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도 대한항공을 몰아붙였다. 상대 범실로 만든 11-7에서는 무사웰 칸(등록명 칸), 베논이 연달아 득점을 올려 격차를 더욱 벌렸다. 흐름을 가져온 한국전력은 베논이 대한항공 코트를 폭격하며 가볍게 2세트
6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던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에서 일본에게 0-1로 졌다. 한국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지만, 3/4위전으로 밀려났다. 이날 한국은 호주와의 8강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백가온(부산 아이파크)이 최전방에 섰고, 측면에는 김용학(포항 스틸러스)과 강성진(수원 삼성)이 나섰다. 중원은 김동진, 강민준(이상 포항), 배현서(경남FC)로 구성했다. 수비라인은 장석환(수원), 신민하(강원FC), 이현용(수원FC), 이건희(수원)를 내세웠으며 골키퍼 장갑은 홍성민(포항)이 꼈다. 한국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대비해 21세 이하(U-21) 선수들로 팀을 꾸린 일본에게 고전했다. 전반 3분에는 일본 이즈미 카이토의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1분에는 미치와키 유타카에게 골키퍼와 1:1 찬스를 내줘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미치와키의 슈팅이 골대를
변지영(경기도청)이 제56회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변지영은 20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프리 10㎞에서 23분42초6을 기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2위는 이건용(경기도청·23분53초7), 3위는 정종원(부산시체육회·24분27초0)이 차지했다. 전날 클래식 10㎞에서 패권을 안았던 변지영은 클래식과 프리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복합에서 55분05초8의 기록으로 정상에 등극, 3관왕을 완성했다. 이밖에 여대부 프리 5㎞에서는 김현주(명지대)와 정혜림(경희대)이 각각 9분18초8, 15분18초6을 마크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여자 18세 이하부 프리 5㎞에서는 강하늘(평택여고)이 15분55초3으로 조다은(전남체고·14분41초0)에 이어 준우승했다. 19일 클래식 5㎞에서 2위에 입상했던 강하늘은 복합에서도 37분00초4의 기록으로 2위에 등극, 은메달 세 개를 손에 넣었다. 한편, 이다인(평택 세교중)은 여자 15세 이하부 프리 5㎞에서 16분36초9를 질주해 3위에 입상했다. 복합에서는 37분47초5를 마크해 은메달을 추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