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은 최근 인그리디언코리아(대표 구자규)로부터 코로나19 ‘덕분에챌린지’ 후원물품으로 공기청정기 15대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인그리디언코리아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덕분에 챌린지를 통해 물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인천나은병원 선별진료소, 안심호흡기진료소, 음압병동 및 병원 로비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정익)는 최근 동 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과 함께 ‘복지알림이 부스운영’사업을 진행했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알려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김영채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은 여름철 재난과 관련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게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28일 열린 수돗물·풍수해·폭염·화재 등 여름철 주요 재난분야 집중관리를 위한 ‘시민안전’분야 정책현안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돗물 피해 재발방지대책 및 시민신뢰 회복 프로젝트, 풍수해 대비 점검 및 관리, 폭염 대비 점검 및 관리, 화재 예방 및 관리대책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의 최우선 현안인 수돗물 유충 피해발생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과 수돗물 시민신뢰 회복 프로젝트를 보고했다. 박 시장은 이와 관련, 합동정밀조사단의 과학적·객관적 판단을 통해 안정화 시점을 논의해야 하며 현재까지의 상황 및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소상히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발 방지와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또 풍수해 대비 점검 및 관리대책을 보고받은 뒤 상습 침수 취약지대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조치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 장애인, 야외근무가 불가피한 건설노동자들을 위한 안전조치도
인천시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신규직원 채용을 돕기 위해 인재알선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춘 현장면접장을 제공한다. 면접은 미추홀구 도화동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8월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있으며 사전신청자에 한해 필기시험과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방역과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및 문진 등 조치가 이뤄진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제조직 오퍼레이터 200명과 장비기능직 20명 등 총 220명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2014년 경기도 이천에서 인천 영종도로 확장 이전한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전체 고용인원은 2800여 명에 달한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태츠칩팩코리아 면접 희망자 또는 일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시 일자리종합센터(☎1600-1982)로 문의하면 일자리 소개와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부평 깡시장상인회와 지역에 있는 천주교 인천교구 ‘희망을 여는 가게’에 식료품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곳의 모든 물건은 후원금이나 후원품으로 지원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등 여파로 후원자들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종길 부개3동장은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여는 가게’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을 계기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뿌듯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이 8월4일부터 9월2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네덜란드 출신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인 고흐(1853~1890)는 선명한 색채와 격렬한 필치로 불꽃같은 정열을 화폭에 쏟아내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로 불린다. 37년의 생애 동안 가난과 빈번한 정신적 불안에 시달리면서도 굳은 신념으로 작업에 몰두,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회화 879점과 스케치 1100여 점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단편적으로 간접 체험한 고흐의 주요 작품 70점을 레프리카(3D 고품질 복제)해 그의 미술세계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체험전의 가장 큰 매력은 그의 작품을 직접 만질 수 있다는 것. 최첨단 복원 기술의 프린팅으로 실물과 거의 흡사하게 재현된 3D입체 복제물을 통해 고흐 작품 특유의 두껍고 거친 붓터치와 유화의 질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또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관심을 끈다. 전시장 한쪽 벽에 컬러스티커를 붙여 큰 벽화를 완성하는 ‘내 손으로 만든 고흐의 방’ 체험과 고흐의 명화가 그려진 커다란 큐브를 퍼
인천시 계양구 작전2동 통장자율회(회장 이동숙)는 최근 지역 저소득 홀몸노인 300가정에 생수 18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고와 관련, 홀몸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동숙 자율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뜻깊은 일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모든 통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전2동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 많은 부분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부평 캠프마켓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첫 발을 뗀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캠프마켓 전체 44만㎡ 가운데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 받은 21만765㎡ 중 B구역 약 10만804㎡(남측 야구장 부지)를 우선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해 미반환부지 간 경계 펜스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주한미군사령부 및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과 끈질긴 협상 끝에 이달 초 펜스설치 규격 등에 합의하고 작업에 착수했다. 길이 800m, 높이 2.4m인 펜스 설치공사는 9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환경정화에 지장이 없는 야구장 일원 약 4만2천㎡를 우선 개방하고, 나머지는 근대건축물 조사 및 환경정화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단계별로 출입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부지 반환에 앞서 실시한 토양오염 조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다이옥신류가 검출돼 이미 반환된 21만㎡는 A구역(10만9천㎡)과 B구역(10만1천㎡)으로 나눠 현재 토양 정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캠프마켓 활용방안을 마련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민참여공간인 인포센터 건립 예산 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방에 맞춰 청년·대학생서포터즈 선발, 캠프마켓 라운드 테이블1
유동수 국회의원(민주·인천계양갑)은 24일 사모펀드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되 시장에는 부정적 시그널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사모펀드에 대한 광범위한 규제 완화 특례를 일부 제한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사모펀드의 일반투자자 및 유한책임사원의 요건 강화, 사모펀드의 자산 운용에 대한 신탁업자의 위법여부 확인, 금융위원회에 대한 보고 주기의 단축 등 최근에 문제가 됐던 사모펀드 검사·감독 부분에 대한 ‘핀셋 규제’를 골자로 하고 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라임자산운용에 이어 최근 옵티머스 사태까지 사모펀드의 부실자산 매입 및 자료 위조 등 불법적인 자산 운용이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로 이어지며 투자자에 대한 보호와 사모펀드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의 필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행법은 전문성과 위험감수능력을 갖춘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사모펀드에 대한 특례규정을 둬 각종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어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유 의원이 발의한 일부개정안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행법상 사모펀드에게 부여되는 광범위한 규제 완화의 특례를 일부 제한함으
인천시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4일 지역 내 어린이집 4곳의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 동안 실시한 ‘우리아이 식사케어 솔루션’ 시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의 식습관 문제를 파악하고 어린이집 교사와 부모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1차 식습관 모바일 검사 ▲2차 비대면 상담 및 소규모 집합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모바일 검사는 식생활 전문기관이 개발한 ‘스크리닝 검사(DST, 총 37문항)’로 아이의 성장, 식품 섭취 상태 및 식생활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양호·주의·위험의 3단계로 진단한다. 2차는 아이의 식습관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부모가 일대 일 유선 상담 및 어린이집 교육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과 영양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검사와 비대면 상담을 위주로 했으며, 교육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진행했다. 이수경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센터와 어린이집, 가정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해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오는 8월10일부터 우리아이 식사케어 솔루션 본 사업에 들어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