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신규직원 채용을 돕기 위해 인재알선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춘 현장면접장을 제공한다.
면접은 미추홀구 도화동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8월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있으며 사전신청자에 한해 필기시험과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방역과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및 문진 등 조치가 이뤄진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제조직 오퍼레이터 200명과 장비기능직 20명 등 총 220명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2014년 경기도 이천에서 인천 영종도로 확장 이전한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전체 고용인원은 2800여 명에 달한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태츠칩팩코리아 면접 희망자 또는 일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시 일자리종합센터(☎1600-1982)로 문의하면 일자리 소개와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