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용 가능한 식생활 교육매체 개발'을 주제로 주관한 제10차 식생활교육 매체경진대회 공모전에서 바른식생활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대면교육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비대면 식생활 교육 방법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골고루 먹기’에 대한 3단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출품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교육 방법을 적절히 혼용한 것으로 ▲1단계(교사 비대면 교육)-시설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습관 교육 방법 교육 실시 ▲2단계(어린이 대면 교육)-각 시설 교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골고루 먹기 현장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매체와 활동자료 제공 ▲3단계(가정에서 활동)-동시 짓기 이벤트 개최를 통해 시설과 가정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미추홀구 208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유아 7845명을 대상으로 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교육 후 진행된 동시 짓기 이벤트에 1236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식생활교육학회는 미추홀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사회 공헌도와 개발된 프로그램 매체 우수성을 인정했다. 인하대학교 식
인천시 동구 송림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관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200여 세대를 위해 ‘행복 밑반찬 꾸러미 나눔축제’를 진행했다. 지난해 동 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송림골 활력송송 마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던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추진이 어렵게 되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 밑반찬 꾸러미 나눔축제’를 마련해 이웃 간의 행복한 온정을 나눴다. 송림6동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행사를 위해 이틀 간 직접 만든 김장김치와 불고기, 김을 개별 포장해 관내 어려운 이웃 200여 세대에 방문 전달하며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경수 주민자치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송림6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허인환 구청장도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김경수 회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구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사업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민거점공간인 금창동 공유주방 ‘금창븟’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17일 열린 행사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구의원, 주민협의체 대표와 금창동 자생단체장 및 80여 명의 주민이 모여 개소를 기념했다. 금창동 공유주방 ‘금창븟’은 부엌의 옛말 ‘븟’을 차용해 명명했으며, 2022년부터 시작될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의 소중한 도시재생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금창동 공유주방은 4개의 조리대 및 인덕션과 대형 상업용 가스레인지, 가스회전식 국솥 등이 구비돼 있으며 ▲지역학교와 연계한 창업지원 ▲사회적경제조직 활동 지원 ▲요리실습 및 시제품 개발 등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개소 전부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구는 공유주방을 통해 외식업 인큐베이팅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마을잔치 개최 등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금창동 공유주방 금창븟은 올해 7월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주민거점공간으로 주민의 경제활동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해 금창동 도시재생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면서 “공유
인천공단소방서는 소방공무원 공직기강 해이사례를 방지하고 공지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소방행정과장 교육 하에 공단소방서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3대 비위(성비위, 금품수수, 음주운전)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교육 중점내용은 ▲주요 3대 비위 현황분석 및 발생 근절을 위한 예방대책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교육 ▲최근 요소수 기부에 따른 관련 법령(기부금품법) 및 관리방법 전파 ▲직원 복지 및 근무 애로사항 수렴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불미스러운 사례를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며 “철두철미한 공직기강의 확립과 정착을 토대로 출동태세에 더욱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겨울철 추위를 대비해 지역 홀몸어르신을 위한 겨울이불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착한가게 등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후원하고 있는 ‘행복한 마을 그리기’ 연합모금액을 활용해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홀몸어르신 10가구로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직접 세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면서 겨울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유시, 조현미) 관계자는 “겨울철을 대비해 겨울이불세트를 지원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3일 송도 커낼워크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가 있는 커낼워크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Flag Dance 문소윤, 송도로얄합창단 등 지역 공연가들의 퍼포먼스로 시작했으며 힐링 콘서트는 정재욱으로 시작해 호란, 타틀즈, 스트릿건즈가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맞추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일상의 활기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송도 커낼워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어려운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 버텨주신 소상공인들과 함께해주신 공연 관람객들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구청 유소년스포츠단(축구, 야구)에서 활동할 신규 단원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와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유소년축구단에 이어 2017년 리틀야구단을 각각 창단했으며, 그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연수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단원들에게는 동계와 하계 유니폼 등 운동용품이 지원되고 인천 및 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훈련은 주 6회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연 1회의 전지훈련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연수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축구 2~5학년, 야구 2~4학년)으로, 입단 희망자는 구 문화체육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단원은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야구와 축구에 재능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함께 엘리트 체육도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박수진 화학과 교수가 논문 피인용 횟수 세계 상위 1% 연구자(HCR)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박 교수는 세계적인 정보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가 발표하는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 교수는 크로스필드(Cross Field) 분야의 세계 상위 1%에 선정됨으로써 다른 분야 연구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준 연구자로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지난 30여 년 간 고분자소재와 탄소소재의 계면특성 연구·응용에 전념해왔으며, 성과를 담은 논문을 SCI급 1000여 편, 국내학술지 200편 이상 펴냈다. 지난 5년 간 발표한 SCI급 논문만 200여 편 이상이며 보유한 특허는 250여 건에 이른다.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공업화학회 대주학술상을 4번이나 수상했으며 대한화학회 최우수논문상, 고분자학회, 섬유공학회, 고무학회, 탄소학회 등에서 각종 학술상도 받았다. 또 2016년에는 세계 재료과학·공학자 중 논문 피인용도가 높은 300인(국내 8인)에 선정됐으며,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국무총리표창과 인천과학기술상 대상을 받았다. 박수진 교수는 “지금까지 총 논문 피인용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3개월 간 이어진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위는 그 동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와 자체발굴한 조례를 상임위원회별 소위원회 간담회와 특별위원회 회의를 거쳐 쟁점사항을 충분히 논의했으며, 이번 제261회 임시회 제4차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 특위 활동기간 총 35건 중 개별개정 30건 일괄개정 1건(35개 조례), 폐지 4건을 심사했다. 해당 조례안은 12월 21일 제262회 정례회 제3차 정례회에 상정돼 심사·의결 예정이며 그간의 활동을 정리한 활동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위원회 활동을 마칠 예정이다. 김진구 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조례 정비를 통해 좀 더 전문적인 입안 능력 강화 및 체계적인 조례정비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구민 복리증진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조례를 정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11월 학산가족음악회로 준비한 '최고은의 우정의 정원으로'가 24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일상적인 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그리움들이 커져가는 가운데 우리들의 보통의 날들을 버티게 하는 내 옆에 있는 가족과 친구, 이웃을 생각하며 준비한 노래로 구성됐다. 최고은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올 한 해 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 격려와 따뜻함을 전해주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문화가 있는 날 학산가족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구글폼에 우리들의 보통의 날들을 버티게 하는 음악과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문화원은 그 중 20명을 뽑아 음악교육사가 후원하는 오카리나, 하모니카, 칼림바 등 악기를 제공한다. 최고은은 포크계의 나윤선이라 비유되며 팔색조같은 음색을 어쿠스틱 사운드와 섞어 이전의 자신의 음악을 넘어서며 꾸준히 성장하는 아티스트로 포크, 록, 팝, 재즈, 국악 등의 장르적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어버리는 특별한 재능으로 솔로에서 밴드사운드를 아우르며 국내·외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학산가족음악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