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022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올해 6039억 원보다 712억 원(11.79%) 늘어난 6751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속적인 경기부양 필요성 강조에 따른 세출예산 수요 증가와 동력을 잃지 않는 구정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사업 우선순위에 맞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재원배분 필요에 따라 내년 예산을 짰다. 특히 복지 안전망 강화와 공공행정분야,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감염병 대응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인프라 구축 등 주민밀착형 사업들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투자심사의 내실화와 주민참여, 공개행정 등 투명성을 강화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운영의 건전성, 효율성, 안정성을 함께 도모하는데도 주력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로는 사회복지분야가 전체의 57.05%를 차지하는 385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9.06% 늘어난 가운데 기초연금, 노인·장애인 취약계층 지원 확대, 첫 만남이용권, 아동수당, 영유아보육료, 출산장려금, 보육 지원확대,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501억 원 규모인 일반공공행정분야는 연수문화예술회관, 보훈회관, 연수구청소년수련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미추홀구 최초로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야외 주차장에서 친환경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했다. 친환경 자전거 수리센터는 올해 관교동 주민자치회 자체실행사업으로 지난달 16일과 29일, 지난 13일 등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핸들점검, 펑크, 무시고무, 오일보충, 브레이크점검 등 간단하게 정비할 수 있는 자전거는 무상으로 수리하고 타이어 교체, 변속기, 체인 교체 등은 공임비 없이 부품 실비만 유상으로 수리하는 등 모두 120여 건을 수리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미 관교동 주민자치회장은 “친환경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간단한 점검 방법도 배우고, 가정에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저비용으로 수리하고 재활용하면서 친환경 교통 수단인 자전거의 이용률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내년에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친환경 자전거 수리센터를 8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도화점이1영유아기 자녀가 있는 주민 100여 명에게 장난감을 선물했다. 장난감은 일부 부속품 분실 등으로 대여는 불가능하지만 여전히 사용이 가능한 것들로 선별해 장난감 전문가 작동 방법 설명을 듣고 직접 원하는 장난감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전달됐다. 이미선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 넣고,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꿈과 희망을 주고자 진행됐다”며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두리하나어린이집 및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물 2층에 새롭게 자리잡은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도화점은 고가에 사용기간이 짧은 바운서, 점퍼루, 쏘서 등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이 15일 2021년 지방정부 우수정책·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대상으로 우수정책 및 우수조례를 발굴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참좋은지방정부 완성과 주민주권시대를 촉진하고 견인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주민자치 분야에서 미추홀구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사업을 우수상으로 평가했다. 견본주택으로 쓰이다가 철거예정인 건물을 재활용하면서 주민주도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설계 과정부터 주민이 함께 참여하면서 주민친화적 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식 구청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준 담당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원도심이 앞으로 해결해야할 일을 하나씩 철저히 준비하고 실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11일 서림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본 캠페인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허종식 국회의원(민주,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중부경찰서와 서림초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인천연합회, 서림초 녹색어머니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민·관·경이 연합해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보행지도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속도 5030 등을 적극 홍보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2020년에는 8400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24%가 감소했지만 어린이교통사고는 지금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생명보호와 교통사고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포스코건설 벽화봉사단과 마을 벽화사업을 통한 아름다운 동행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의 실천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배다리 헌책방 거리와 동구청 주변 계단에 벽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마을 곳곳을 지역 명소로 아름답게 그려나가고 있다. 지난 9월 창영초등학교 등하굣길에 위치한 주차장 담장에 벽화사업을 완료해 지역 어린아이들에게 멋진 벽화를 선물한 포스코건설 벽화봉사단은 15일 송현동 누리아파트 진입도로 옹벽을 활용한 ‘트릭아트사업’을 끝으로 올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한다. 이은숙 포스코건설 벽화봉사단장은 “지난 10년 간 배다리 마을과 동구 곳곳을 벽화로 채웠다”면서 “인천에 정취와 낭만이 살아 숨쉬는 동구를 사랑하는 벽화봉사단의 활동을 앞으로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포스코건설 벽화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022년 새해 동구에 바란다’를 주제로 오는 12월 31일까지 구청 온라인 정책토론방을 통해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정책토론방은 민선 7기 허인환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평소 구정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청년과 어르신 등 모든 구민의 관심과 민의를 한곳에 모아 협치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한 의지를 담아 주민소통의 대표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22년 임인년 새해에 구민이 동구에 바라는 모습과 정책에 대해 구민들의 의견을 받아 더 나은 동구로 도약하고자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구민 한 분 한 분의 생각이 동구의 정책이 되고 동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만큼 다양하고 참신한 구민의 의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정책토론방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허인환입니다’ 정책토론방을 통해 자유롭게 가능하며 토론 과제별로 선정된 우수 의견글을 작성한 구민에게는 최우수 5만 원, 우수 3만 원, 장려 2만 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사랑의 동치미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가서 최숙경 구위원으로부터 기부 받은 알타리무를 손질해 알타리 동치미 김치를 담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취약계층 등 100세대에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동참했다. 송복순 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동치미 김치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있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애플어린이집은 최근 자체행사인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보육교사들이 함께 모은 수익금 40여만 원을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공공형 민간 어린이집인 애플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가 있다. 김창기 애플어린이집 원장은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물건의 소중함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쁨을 우리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기현 협의체 위원장은 “기부에 동참해준 애플어린이집 원아들의 고사리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소중한 마음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동춘2동에 맞는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0일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표창 수여식을 열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민간인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연수구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민간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혜숙 해내기주간보호센터 팀장, 양다희 세화종합사회복지관 팀원, 이선희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조리사, 정수진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대리, 최영순 밝은마음 생활재활교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부문에서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김은숙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혜원 송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선우환 옥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경자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장동조 옥련1동 후원자는 사회복지증진 유공자 부문에서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한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 달라진 복지환경에 연수구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