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참여조직을 대상으로 비대면 참여조직 활성화 ‘랜선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랜선올림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해할 참여조직을 대상으로 청소년 간 긍정적인 네트워크 형성, 지속적인 활동 유도 등을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종목은 단체전 4종목(복싱, 볼링, 농구, 승마), 개인전 5종목(수영, 역도, 달리기, 레슬링, 탁구), 이벤트 1종목(육상)으로 총 10종목으로 구성돼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활동에 제한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 필요한 물품들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이 제공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pot0924.org)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신규 공무원을 위한 공직입문백서 ‘미추홀로서기’를 발간했다.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된 공직입문백서는 미추홀구 혁신동아리 ‘미추랩’이 지난 4월부터 자료 수집을 시작으로 구 총무과와 협업해 완성했다. 백서는 구정운영전반의 내용과 인사관리, 주민등록시스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총 5편으로 구성돼 있다. 또 민원응대 요령, 점심식사를 위한 주변식당 안내 등이 수록돼 있어 일반적인 매뉴얼 북에서 벗어나 선배 공무원이 알려주듯 따뜻하고 친근한 디자인과 유익한 정보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임용된 신규 공무원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내용을 갱신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 원하는 직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PDF파일을 구 내부게시판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규직원들의 대면교육의 기회가 감소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지만 이번에 발간된 책자로 직무와 관련된 기초지식, 기술소양 등을 습득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조직생활 적응에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토종씨앗의 보존과 보급을 위해 ‘토종씨앗 공유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토종씨앗은 한국 기후에 잘 적응하고 외래종이나 유전자 변형 종자와 달리 획일화되지 않은 종 다양성을 가진 것이 특징으로 에코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청방배추, 구억배추, 흰당근, 아욱, 쪽파, 게걸무, 뿔 시금치 등 7종을 파종해 재배했다. 또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통 작물재배 방법, 토종 작물 이야기 강연 등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내년 봄에는 우리나라 토종씨앗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지역주민 대상의 토종씨앗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토종씨앗의 파종, 재배, 채종과 나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순환 관계를 이해하고 우리 토종씨앗의 소중함을 함께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에코센터는 토종씨앗을 분양해 농사를 지은 뒤 채종, 다시 돌려받는 형태의 씨앗도서관 운영을 위해 토종씨앗을 수집하고 주민에게 재배기술을 알려주는 등 토종씨앗 보존의 거점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버스정류소 환경개선 사업을 10월 말까지 추진한다. 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노후 버스정류소 쉘터가 많아 꾸준히 신규 및 교체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을 실시해 왔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87곳 버스정류소 쉘터를 설치해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했으며, 내년에는 모든 구형 쉘터를 교체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150개 버스정류소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시간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했으며 내년에는 모든 버스정류소에 설치를 완료해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임시형 바람막이의 단점을 보완한 강화유리 프레임 고정형 바람막이를 10월말까지 23곳에 신규 설치해 겨울철 한파를 대비할 예정이다. 고정형 바람막이는 매년 반복적인 설치와 철거가 필요 없으며 도시미관도 해치지 않는 장점이 있어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속적인 버스정류소 환경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으로 구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구내 도시재생 및 자원봉사 확산과 발전을 위한 상호의견 교환 ▲주기적 업무 일정 공유를 통한 협업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 ▲협력적 체계구축을 통한 도시재생 및 자원봉사 활성화 등 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동구의 도시재생사업 및 자원봉사자 참여 확대를 위해 주기적인 관계자 회의를 진행하는 등 내실 있는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혜연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동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동구만의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조민호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가 보유한 자원봉사자 네트워크 체계와 도시재생사업이 연계되면 다양한 주민의 참여를 통한 도시재생사업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한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6주 간 총 12강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마을공동체 활동의 의미와 방향의 이해, 실제 활동 사례로 보는 마을활동가의 역할 및 마을 활동을 위한 준비와 함께 마을활동가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민이 이끌어가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해서는 마을활동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이 동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0월 1일까지 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로 전화(☎770-6165)나 온라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주민주도의 마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문을 연 구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과 교육 및 네트워크사업 등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갈등코칭전문가’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과정은 갈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참여자들은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갈등 사례에 대한 토론 및 역할극 등을 통해 갈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 과정은 6월부터 4개월 간 총 8회기 16시간 진행됐으며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학교폭력, 직장 내 갈등 등을 조정하는 방법을 주로 다뤘다. 장동혁 송도4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장은 “수강생들이 갈등에 대한 시선을 좀 더 다각화하고, 본인과 타인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세계 공통의 문제인 빈곤이나 인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YGLP 국제구호 프로그램 8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YGLP 국제구호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이 국제구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SNS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직접 물품을 모금하는 크라우드 펀딩 기반의 청소년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이다. 매년 연수구청소년수련관 YGLP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올해는 NGO 단체 월드휴먼브리지에서 연계 받은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필리핀 조이풀 스쿨에 구호물품 16상자를 전달했다. YGLP 8기 국제구호 참가 청소년 김주현 학생(박문여고2)은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비대면으로 활동하게 돼 아쉬웠지만 국제구호 활동을 통해 구호물품을 직접 모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가 2022년 QS 세계대학평가 취업역량랭킹에서 세계 301-500위에 올랐다. 국내대학 중에서는 공동 9위다. QS 세계대학평가 취업역량랭킹은 세계 및 아시아의 대학 평가를 주관하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2015년부터 공개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 500위까지 대학 명단과 순위를 발표하는데, 올해는 국내에서 인하대학교를 포함한 17개 대학이 포함됐다. 인하대학교는 2016 세계대학평가 취업역량랭킹에서 세계순위 309위, 아시아 순위 44위, 국내 순위 5위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QS 세계대학평가 취업역량랭킹은 고용주 평판도, 졸업생 성공지수, 고용주와의 협력관계, 고용주와 학생의 관계, 졸업생 취업률의 5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순위가 산정된다. 인하대학교는 ‘고용주와의 협력관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2020 온라인 인천 기업 설명회(인하대,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대 공동개최)를 진행하기도 했다. 졸업생 취업률도 높은 평가를 받은 요소다. 2020년 졸업생 3000명 이상 배출 대학 기준 취업률에서도 7위를
인천 공단소방서는 시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하고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119응급처치 집중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홍보는 응급처치 등과 관련된 국내·외 기념일(세계응급처치의 날, 세계심장의 날, 노인의 달 등)이 9~10월 기간 중에 포함, 대시민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국내 전체 사망원인 중 4분의 1을 순환계통 질환이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연령층에서 사망자 비율이 높아 대시민 집중홍보가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세부 추진사항은 ▲시민생활점점 다매체(대형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 등) 활용 및 홍보물 제작․배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기관·학교 실시간 화상교육 ▲노인 맞춤형 교육교재 활용 및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방법 안내 ▲119응급처치 공모전 개최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이번 119응급처치 집중홍보기간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길에 인천시민들이 한걸음 더 다가갔으면 한다”며 “유사시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응급처치교육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