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3일 소방행정 담당 신규직원의 실무적응을 위한 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으로만 진행했으며,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진행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실무적응 교육 및 업무 중 느낀 점 ▲코로나19 관련 공직자 복무 지침 철저 ▲공직자의 기본 근무자세 ▲청렴교육 및 음주운전 등 공무원 비위 근절 강조 ▲직원에 대한 격려 및 당부 등이었다. 김준태 서장은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에서 이뤄지는 행정업무의 흐름과 효율적인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신규 행정직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업무에 잘 적응해 근무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강운공업(주)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식물 자동화 관수, 조명 등 관리기술 제어시스템을 활용해 산단 및 다중이용시설 실내 유휴공간에 도입하는 새로운 형태 실내정원으로, 구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산림청 국비와 시비를 보조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한 스마트가든은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실내공기 모니터링을 위한 공기질 측정기로 온습와 미세먼지를 확인해 내부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타이머를 통해 자동 물 공급과 함께 공기 순환 펜이 작동해 관리도 용이하다. 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체가 스마트가든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 등 443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1차 접종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미추홀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돼 99.1%의 높은 접종률을 보였고 접종 후 특별한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2차 접종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10일부터는 고교 재학생 외 대입수험생과 검정고시생, 대입전형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입 수능시험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수험생 대상으로 안전한 접종이 이뤄져 다행"이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버스이용객에게 안전한 대중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해온 버스정류소 조명등 설치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2021년 인천시 쾌적한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시로부터 전체 비용의 50%를 지원받아 올해 1월 대상지 선정, 전기 인입 관련 기관 협의와 4월 공사 발주를 거쳐 옥련1동 한국아파트 버스정류소 등 47곳에 조명등을 설치했다. 버스정류소 조명등 설치율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68%로, 하반기에도 시비보조금 100%를 지원받아 버스 승강장 조명등을 추가 설치해 82%까지 향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야간, 새벽시간 등 더 많은 버스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정류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설치 대상지 선정 작업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옥·돌·발굴단’이 최근 지역 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의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각 아파트 관할 복지통장과 담당 공무원 등 총 16명, 11개 조로 구성된 발굴단은 관리사무소를 찾아 관리비 장기체납자 등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위기가구에 대한 제보요청, 신속한 복지상담 등을 협의하는 내용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제보와 상담 요청 방법 등 관리비 고지서에 안내돼 있는 방법(보건복지콜센터 ☎129, 옥련1동행정복지센터 ☎032-749-6000, 카카오채널 ‘연수야 도와줘 톡톡’) 등도 홍보했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이 늘어나 지원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관리사무소와 복지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5월 인천세관이 제작한 ‘UNI-PAS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가이드북’에 수출업체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업체들이 궁금했던 사항을 추가한 개정판을 최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업체들은 수출 시 관세환급은 받을 수 있는지, 부가세 영세율 적용은 어떻게 받는지, 수출된 물품이 반품될 경우 재수입 면세를 받을 수 있는지 등을 많이 궁금해했으며 개정판에는 이러한 방법이 자세하게 수록됐다. 가이드북은 관세청 FTA포털(www.customs.go.kr/ftaportalkor) 또는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ftaaeocenter)를 통해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ID: incheonsupport)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 또는 이메일(☎032-452-3643, Email: incheonsupport@korea.kr)로 연락하면 된다. 김윤식 인천세관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인하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과제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는 대학의 유망 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센터를 선정해 ICT 분야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공지능반도체, 차세대통신, 사물인터넷 등 ICT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가 높은 유망 기술 분야와 디지털콘텐츠, 블록체인 등 국내 기술 수준 향상이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인하대는 주관기관으로서 성균관대, 포항공과대, 대구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참여대학 4곳과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2028년 말까지 총 71억 8000만 원을 지원받아 AI시스템반도체 및 응용기술을 개발하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컨소시엄에는 공동연구개발기관인 ㈜네오와인과 ㈜오픈엣지, 실리콘웍스, 알파솔루션즈, 아이닉스 등 협력기업 10곳이 참여한다. 센터는 ▲고성능 저전력 센서-DNN-메모리의 유기적 결합 시스템 연구 ▲멤리스터 어레이 기반 초저전력 뉴로모픽 회로 및 시스템 연구 ▲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을 위한 고속 인터페이스 회로 및 시스템 연구 ▲인공지
인하대학교는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에 ‘김포메디컬캠퍼스’와 최첨단 대학병원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과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인하대병원), 김포시, 김포도시관리공사, ㈜풍무역세권개발은 30일 김포시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김포시, 김포도시관리공사, ㈜풍무역세권개발과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정택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영모 인하대병원장과 정하영 김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의 성공적 추진 ▲김포메디컬캠퍼스를 통한 김포시의 교육·의료 자족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고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2024년 캠퍼스 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 9만㎡에 지역주민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서비스 제공과 지역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교육시설을 설립하고, 인프라 확충이 요구되는 보건계열 대학(원)과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미추홀구보건소에 과자와 음료수 등을 전달했다. 이호경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피로가 쌓인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간식을 전달했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이 참여한 '교보증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구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시민들에게 교육, 문화, 예술 등 복합공간을 제공하면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30일 미추홀구청 신청사 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한 내용을 공고했다. 구는 앞서 지난 27일 건축시공, 건축계획, 도시계획, 조경·경관, 문화시설운용, 교통, 부동산개발, 부동산금융, 행정 등 9개 분야별로 14명 위원을 구성한 평가심의위원회에서 각 컨소시엄 제안서를 심사했다.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은 현재 구청 부지 4만 3000㎡에 구청사, 청소년수련관, 공용주차장, 주민복합시설, 주상복합단지 등 행정, 교육, 문화, 주거 복합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행정기관이 민간공동사업으로 구청사와 주민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국내 최초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민간개발 이익을 통해 구청사와 주민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하는 등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구 재정부담을 없애는 최적의 방식으로 보고 있다. 구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거쳐 내년까지 행정안전부 투자심사와 최종사업자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