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2021년도 송도1동 주민총회를 열고 2021년도 주민자치회 운영경과보고, 2022년도 주민자치회 계획 발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설명 및 주민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돼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는 사전 녹화 방송으로 주민총회방식을 변경해 진행하고 그 결과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지난 3월부터 숙의 토론 과정을 거쳐 ▲꽃 심기를 통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등 동참여형 2건 ▲독서지도프로그램 등 동계획형사업 4건 ▲송도1동 주민자치센터 유휴공간 활용사업 등 인천시 주민자치회형사업 1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7개 사업에 대해서는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네이버폼, 공동주택 플랫폼 모빌투표)과 오프라인(아파트 우편함투표, 행정복지센터 내 현장투표)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투표결과 총 3187명의 주민이 참여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7개 사업이 모두 선정됐으며 7개 사업은 총 2억 6000만 원의 송도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확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김원희 송도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준비에 함께 해주신 주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2일 ‘2021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제1기 기본과정 수료식’을 열고 인천 여성리더 52명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악조건을 이겨내며 과정을 마친 여성리더들은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와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박명숙 인천시 여성정책과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을 받은 지난 한 달 간의 시간이 삶의 의미와 가치를 더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도시 인천에서 사회의 리더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지난 6월 24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장이 ‘여성리더십의 이해와 실천’ 강의를,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조선시대 전염병과 그 대응’을 강연했고 송다영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여성의 사회 및 정치 참여 현실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강의로 여성리더를 만났다. 여성리더들은 강의와 함께 한경헌 공감n정책참여 연구소 박사와 인천시 정책을 주제로 토론하며 개선 방안을 연구하는 팀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2
인천공단소방서는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 홍보 및 현장 응급처치 활성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기자재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대시민 응급처치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자발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기자재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기 위한 것이다. 심폐소생술 기자재 무상 대여대상은 공단소방서 관내에 있는 학교 및 유치원, 취약계층시설 등에 소속된 단체나 개인 모두 가능하다.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관할 소방서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 심장충격기를 3일 간 자유롭게 사용한 뒤 반납하면 된다. 또 기자재 대여 대상에게 화상강의 어플을 통해 심폐소생술 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간 비대면 교육 중에 있으며 나아가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비대면 응급처치교육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김준태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시민 응급처치교육이 어려워진 때에 시기와 상황에 맞춘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춘 응급처치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마을미디어 지원사업과 연계해 민간 주도의 공동체라디오 주파수 확보로 주민 참여형 미디어시대가 활짝 열릴 전망이다. 공동체라디오는 소규모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소출력(10W 이하) 라디오 방송으로,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생하게 전하는 참여와 소통의 미디어 문화에 최적화된 매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연수구의 ‘연수공동체FM(98.7MHz)’을 포함한 전국 20개 공동체라디오방송 신규허가 사업자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정부가 지난 2004년 시범사업으로 첫 도입 후 17년 만으로, 연수구는 내년 중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생하게 전하는 공동체라디오 방송국의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구는 그 동안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속적인 도움을 받아 주민마을방송팀과 1인 마을미디어활동가 운영, 마을방송 콘텐츠 제작 등과 함께 스튜디오 구성 등 마을방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여 왔다. 코로나19에 대비한 비대면 소통 지원과 마을미디어 네트워크 확장을 목적으로 한 ‘마을 스튜디오’ 조성을 위한 정부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마을 스튜디오는 보이는 라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2019 주민참여예산 선정사업의 하나로,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 후문에 플라스틱 페트병 뚜껑(마개) 및 고리 수거함을 설치했다.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함을 이용할 때 분리 배출할 곳이 없었던 플라스틱 뚜껑, 고리 등 작은 플라스틱을 수거해 쓸모 있는 생활용품으로 만들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진행될 환경 캠페인에도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올바른 분리배출 등 환경보호를 위한 주민의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옥련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민의 인식 개선과 참여 가능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식사 관련 정해진 임무를 달성하는 비대면 요리프로그램인 ‘매일밥상’ 사전모임을 진행했다. ‘매일밥상’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 즉석 식품 섭취가 늘고 가족식사 시간이 적어지는 것에 대비해 매주 직접 요리하고 가족과 식사를 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활동 내용은 조리법 어플을 활용해 간식, 밑반찬, 메인요리 등을 찾아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을 촬영해 가족과 식사하고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9~19세 청소년을 4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5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공헌 온라인 홍보관 ‘미추홀소셜나눔터’를 26일 개관한다. 미추홀소셜나눔터는 관내 45개 (예비)사회적기업이 모여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관으로 디퓨저, 에코백, 비건 화장품, 펫 푸드 등 100여 개 상품을 공모를 통해 무료 제공한다. 센터는 온라인 홍보관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게 하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을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추홀소셜나눔터 참여 신청은 소셜미디어(facebook.com/misona05)로 가능하며 블로그(blog.naver.com/misona505)도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여름철 산악사고 대비를 위한 국가지점 번호판 및 구급함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지점 번호판은 산악사고를 당한 등산객이 119에 번호판 번호를 알려주면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설치됐다. 이번 점검은 관내 청량산, 문학산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 번호판 30곳의 훼손된 번호판 복구 및 구급함 6곳의 소모품 교체, 관리상태 확인‧점검 등을 실시했다. 김준태 서장은 “긴급구조 등의 상황에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야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등산 중 사고나 산불발생 시 국가지점 번호판을 참고해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국가지점 번호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 국제119안전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긴급 상황에서 구급 출동 중인 구급차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급대원과 펌뷸런스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자체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펌뷸런스(pumbulance)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해당 지역 구급차량 부재로 출동이 불가할 때 인근 소방차(펌뷸런스)를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며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출동시스템이다. 이날 훈련에는 ▲자동제세동기 및 구급장비 사용법 ▲감염병 예방 및 폭행 발생 시 대처방안 ▲환자 상태별 심폐소생술 적용 방법 등을 진행했다. 황지원 국제119안전센터장은 “폭염 기간 온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야외 활동 중 열 손상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토록 한 뒤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28일 오후 7시 학산가족음악회 ‘화양연화-그리고 노래하다’ 공연을 학산문화원 유튜브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퓨전국악과 샌드아트가 결합된 융복합 공연으로, 제주민요 너영나영을 주제로 민요의 선율은 살리고 박자는 스윙리듬으로 재구성한 창작곡 '너영?나young!'과 영화 첨밀밀 OST인 '월량대표아적심', 멕시코의 작곡가인 콘수엘로 벨라스케스의 원곡인 '베사메무쵸'를 25현 가야금으로 편곡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탁계석님의 '오래된 정원'이라는 시에서 느껴지는 감흥을 바탕으로 작곡해 고즈넉한 시의 분위기를 여성정가 선율과 가야금 반주로 표현한 곡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각 노래에 걸맞은 샌드아트를 통해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주어 7월 저녁 온 가족이 관람하기에 좋아고 문화원 측은 설명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