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소방정책 홍보 극대화를 위해 로고라이트를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홍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는 것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반주택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로고라이트 LED 빛을 동춘119안전센터 차고 앞 바닥에 투영시켜 ‘1(한가정‧한차량에) 1(한대 이상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이미지로 홍보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주택 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정책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여름철 벌집제거 요청 증가로 야외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벌은 8월 중순부터 활동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특징과 함께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만큼 신고와 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 쏘임 피해 예방법으로는 야외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등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벌은 검고 어두운색을 천적으로 여겨 공격성을 나타내는 습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흰색 등 무채색 계열의 옷을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벌집을 발견했을 때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하고, 벌에 쏘였을 때는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과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경노 119구조팀장은 “벌에 쏘이면 보통 통증, 부종, 가려움증이 발생하지만 과민성 쇼크로 1시간 이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섣불리 제거하려 들지 말고 119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이 8월 20일까지 인천시 연계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에 참가할 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인하대 국어문화원이 인천 시민, 공무원, 청소년, 외국인들의 올바른 한국어 사용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인천시와 운영해온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국어문화원 연구원들이 신청 기관에 방문하는 대면 또는 줌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회당 2시간씩이며, 국어문화원이 자체 제작한 교재도 제공한다. 올해는 ▲시민 대상의 ‘품격 있고 아름다운 우리말’ ▲공무원 대상의 ‘공공언어 바로 쓰기’와 ‘보도자료 바로 쓰기’ ▲시민과 공무원 대상의 ‘쉬운 우리말 다듬어 쓰기’ ▲청소년 대상의 ‘소통을 위한 우리말 이야기’ ▲외국인 대상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 바로 알기’ 등 여섯 과목을 개설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8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inha_korean@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s://www.inhakore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덕유 인하대 국어문화원장은 “인천시 연계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회는 19일 연수구에서 처음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한 내년도 마을사업을 최종 결정하는 ‘2021년 송도2동 주민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내빈인사 및 유공자 표창, 2021년도 상반기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2년도 자치계획 및 투표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유튜브 생중계 영상과 온라인 투표(네이버 폼, 공동주택플랫폼 모빌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이날 송도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제안 7개 사업에 대해 주민 2179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 주민참여예산 동참여형 2건 6000만 원, 동계획형 4건 3000만 원 등 총 9000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아무튼 송도 ‘핫플 송도 기획단’ ▲송도 특성화 콘텐츠 등 동참여형 2건과 ▲환경특공대 ▲위풍당당 실버 Life ▲우리동네 동호회 ▲손으로 전하는 아름다운 세상 사업 등 동계획형 4건이다. 송도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온라인으로나마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가 돼 성공적으로 주민총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고 2022년도 송도2동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6월 ICT를 활용한 각종 공모 및 시범사업을 추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1차 스마트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스마트신호등은 최근 횡단보도에서 교통약자 및 스마트폰 이용자의 안전사고가 주기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동막초등학교 삼거리와 연성초등학교 인근에 설치됐으며 LED바닥형 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로 구성됐다. LED바닥형 신호등은 보행자에게 시인성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보행자가 적색 신호시 차도에 진입하면 경고 음성을 안내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구는 스마트신호등 외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도시 리빙랩사업으로 ‘IoT를 이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무인단속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공지능기반 어린이사고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신청 및 교부 등 연수구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스마트 신호등에 대한 구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보완‧개선사항을 검토해 향후 5년 동안 모든 어린이보호구역과 주요 사거리에 스마트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7월 30일부터 2022년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2년도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올해 현역판정을 받은 2002년생, 재학생 입영연기 및 국외 입영 연기 중인 사람이며 신청 즉시 입영할 부대 확인이 가능하다.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현역병 입영대상인 사람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하기 위해 연 3회로 나누어 접수하며 2회차는 9월, 3회차는 12월에 각각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블록체인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등)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 연도) 메뉴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입영신청이 선착순으로 이뤄지는 만큼 공동인증서 등을 미리 준비하고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 ‘2022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접수일정 안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에 임용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임교수 3인방이 삼성미래기술 육성사업 지정테마(로봇) 분야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3년 간 연구비 13억 원을 지원받고 인간 수준의 시각 및 촉각 기술을 개발한다. 김민구 교수팀(연구책임자: 김민구, 참여교수: 남창주, 홍성은)은 ‘동적 질량중심을 가지며 변형 가능한 물체를 인간 수준으로 조작하기 위한 시-촉각 인식 기술’을 연구과제로 제안했다. 이 과제를 통해 김 교수팀은 인간 수준의 시각 및 촉각 기술을 개발하고 로봇 시스템과 통합함으로써 기존의 제한된 시각 정보 또는 물체의 변형 가능성 이유로 해결하지 못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로봇 기술을 개발한다. 이 과제는 카메라를 통해 얻은 3차원 시각 정보와 인간의 촉각 수용체를 모사한 전-연성 촉각 센서·어레이로부터 얻은 3차원 촉각 정보를 융합해 동적 질량중심을 가지며 변형이 발생할 수 있는 물체의 파지 안정성을 추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파지 안정성을 심층 강화학습의 보상신호로 이용해 물체를 안정적으로 파지 및 매니퓰레이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2013년 8월 시작한 국가 미래기술 육성지원 프로그램
김성해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장이 19일 독도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나라사랑, 독도 지킴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나라사랑, 독도 지킴이 챌린지는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는 등 대한민국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일본의 지속적인 도발행위를 규탄하고자 시작됐다. 김 의장은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악용해서는 안 되며 세계 평화를 위한 올림픽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철수 옹진군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김 의장은 다음 주자로 임애숙 남동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과 인천시 남동구체육회는 지난 16일 체육인들을 위한 종목단체 상호협력 발전도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국제바로병원 대외협력소장 김재현 과장과 남동구체육회 양병복 회장을 비롯,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남동구의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더 나은 의료 혜택을 지원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남동구체육회는 체육회에 소속된 생활체육인들을 비롯, 종목별 단체장 임직원과 회원들의 척추관절 전문진료부터 건강검진, 재활까지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병복 남동구체육회장은 “남동구체육회 관계자 및 각 종목 체육인들의 건강을 도맡아 주게 된 병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나아가 소외된 지역 체육인들에게도 보다 좋은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재현 국제바로병원 대외협력과장은 “국제바로병원은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유나이티드 협력병원 등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무릎, 족부, 어깨질환 치료의 노하우 등 스포츠 선수들의 전문성 있는 진료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지역 체육인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답했다. 한편 2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나흘 간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 평생학습 행사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이하 ICLC)’를 100일 앞두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대응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학습을 통한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을 국문 타이틀로 확정하고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이하 UIL)과 연수구 간 신속한 협력을 위해 독일 함부르크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세부 준비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구는 당초 개막 100일을 앞두고 성공개최 의지를 다지는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19일부터 청내에 전광판만 가동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유네스코 및 국내·외 평생학습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ICLC 최고전문가 자문위원단’을 발족하고 그 동안 UIL과 끈끈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와 함께 컨퍼런스를 국가적 행사로 치르기 위해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국내·외 교육·평생학습기관, GNLC(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구는 그 동안 공식 홈페이지(https://lea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