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28일 ‘서해5도 해상교통 개선방안 및 백령공항 필요성’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옹진군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서해5도 해상교통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백령공항 건설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행복한 옹진건설을 목표로 서해 5도 해상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주요 방안으로 백령공항 건설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서해5도 해상교통 개선방안’을, 최정철 인하대 교수가 ‘백령공항의 필요성 및 전망’이란 주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우승범 인하대 교수,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김칭우 인천일보 경제부장, 홍남곤 옹진군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또 백종빈 인천시의회 부의장, 신영희 옹진군의회 부의장, 백동현·방지현 군의원, 인천시 및 옹진군 백령공항 관계 공무원 등도 함께했다. 김운수 선임연구위원은 백령항로의 빈번한 출항통제에 따른 안정적인 생활 불가, 유사 도서의 대체 교통수단 도입(소형공항 건설)을 발표했고, 이어 최정철 교수는 백령권의 관광자원 제2제주도화(타이완 금문도, 일본 이즈제도),
인천시 옹진군은 29일 영흥면 옹진국민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문을 열고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군은 이날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중 접종 동의자 1178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일자는 접종 전 문자를 통해 안내하며, 접종 당일 신분증과 예진표를 지참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과 섬 주민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 면에서 접종센터로 왕복할 수 있도록 관공선, 버스 등을 운영한다. 장정민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동원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지난 19일 인천시 및 공공기관과의 합동점검에 이어 20일 인천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가상접종 인력 30명이 참석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홀몸노인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이날 홀몸노인 30세대에 즉석 식품과 생필품을 쇼핑카트에 넣어 전달했다. 신연숙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주민모임인 메아리통두레는 29일 2021년 인천시 더불어마을 희망지 사업 선정에 따른 거점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개소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메아리통두레는 미추홀 역사가 시작된 문학동에서 ‘세대같이살림 마을만들기’를 목표로 문학동의 안전을 인도하는 사람들이란 뜻의 ‘문안인사’ 캠페인을 펼치는 등 마을 문제를 개선하는데 앞장서 온 주민 모임이다. 메아리통두레는 청청프로젝트 연구소와 미추홀구 마을협력센터 지원을 통해 주민워크숍으로 마을주민 역량을 키우고 마을지도 작성 등 마을 현안과 문제점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문학동 더불어 마을 희망지 사업에선 나이를 불문하고 어린이와 학부모, 노인 등 다양한 세대로 추진단을 모집해 마을 현재 모습에 대한 변화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살아나갈 미래 문학동에 대해 준비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문학동에서 미추홀의 역사가 시작된 것처럼 이번 희망지 사업을 기점으로 미추홀을 바꿔나가는 희망지 역사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더불어마을 희망지사업에 문학동 메아리마을, 주안5동 늘 푸른 주염골마을 등 2곳이 선정돼 올 연말까지 마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
인천시 연수구는 언제 어디서나 인문교양 지식을 들으면서 즐길 수 있는 오디오 채널 ‘낭만헤르츠 시즌2-음악으로 만나는 인문학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8월3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한국 음악에서부터 전 세계 음악과 함께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음악 평론가 임진모와 함께하는 ‘BTS와 21세기 K-POP’, ‘한·중·일의 옛 유행가’, ‘한국의 동요 역사’, ‘한국 음반 제작 역사’, ‘인도, 남미, 아프리카의 세계 역사’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음악에 패션과 미술사를 접목한 콘텐츠도 진행될 예정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서양음악, 오페라, 뮤지컬을 주제로 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들을 수 있고 네이버에서 ‘낭만헤르츠’ 검색만으로도 접근할 수 있으며 연수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 회차별 예고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송도 글로벌평생학습관(☎032-749-72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낭만헤르츠 시즌1’에는 바리톤 박동규, 가수 하림 등이 출연해 세계음악 인문여행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음악을 소개한 바 있고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0월27일부터 4일 간 송도에서 개최하는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ICLC)’의 공식 로고와 마스코트를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로고 등은 대국민 공모전을 거쳐 선정된 수상작을 바탕으로 전 제일기획 마스터인 남상민씨와 불꽃 디자이너 윤두연씨 등 최고 전문가의 자문을 더해 탄생했다. 로고는 세계 화합과 연결을 의미하는 올림픽 오륜기 색상과 연수구의 푸른 바다색깔을 사용하고, 학습을 뜻하는 영문 ‘Learning’의 초성인 ‘L’을 도식화했다. 전 세계가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형성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연수구가 그 주체가 돼 세계평생학습의 리더도시로 거듭나는 과정을 지구촌 권역별 그룹을 의미하는 6개의 획으로 담아 표현하고 있다. 또 마스코트로 확정된 가상의 캐릭터 ‘너우리’는 바다 너울 모양의 헤어스타일에 송도국제도시의 푸른바다 피부색, 연수구 태생을 의미하는 Y자 모양의 뿔, 학습 아이콘인 붓모양의 꼬리 등을 형상화하고 있다. 구는 ICLC 공식 로고와 캐릭터가 확정됨에 따라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코디네이터 도시의 역할 수행을 위한 홍보와 이를 활용한 행사 분위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팀이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가 개최한 ‘MSC 대학(원)생 시뮬레이션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 등 3관왕에 올랐다. 엠에스씨소프트웨어는 CAE 엔지니어 발굴을 위해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며 CAE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주제제한 없이 참가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기구동역학과 구조해석 두 부문으로 나뉘었다. 인하대 기계공학과 김선준·정원욱·허명재 학생으로 구성된 ‘고임물팀’은 경사로 밀림방지용 고임목의 형상을 최적화하고 편의성을 증대해 구조해석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고임물팀은 기존 화물차량용 고임목 무게가 10kg이 넘어 사용에 불편이 따르는 점에 주목하고 경량화를 목표로 설계했다. 이들은 차량용 고임목 사용빈도를 높이기 위한 형상과 최적화 해석, FEM 해석을 위한 분포력 계산, 현장조사를 통한 하중 추출에 대한 로직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임물팀을 이끈 김선준 학생(기계공학과4)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주차장 고임목 실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공을 살려 아이디어를 냈는데 이렇게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해양공학과 임성휴, 항공우주공학과 임동빈, 기계공학과 문현빈·신희수 학생으로 구성된 ‘
인천송도소방서는 27일 대규모 전력 통신시설 등이 있는 ‘송도 1, 3 지하공동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협업 긴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송도소방서, 경제자유구역청, 연수경찰서, 시설관리공단 등 4개 기관 차량 7대와 인원 30여 명이 동원됐으며 공동구 화재 시 관계자의 초기 대응능력 배양과 유관기관 역할 분담에 따른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하공동구는 통신 및 전력 등을 공급하는 중요시설로 화재발생시 대형 재난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곳이다. 이날 소방서는 ▲지하공동구 관계자 초기대응 ▲소방시설 점용 화재진압 ▲무선통신보조설비 통신망 확보 ▲유관기관 역할분담 협업체계 구축 ▲주요 환기구 확인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김팔환 현장대응단장은 “지하공동구는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중요시설로 화재발생 시 파생되는 피해가 크고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평소 지하공동구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과 통합감시시스템을 활용한 초기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미추홀구의 지난해 세입과 세출, 자산이 전년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9일부터 28일까지 20일 간 진행된 2020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마무리했다. 구는 2020 회계연도 총세입 9901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2354억 원(131.2%) 늘어났으며 총세출도 88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72억 원(132.3%) 증가했다. 재무제표상 자산은 1조4833억 원, 부채는 3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자산이 1643억 원, 부채도 45억 원(15.78%) 증가했다. 결산 검사는 미추홀구의회 김순옥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공무원 정덕진 위원, 인하대학교 교수 정창훈 위원, 세무사 김태웅·문성희 위원 등 모두 5명이 참여했다. 김순옥 대표위원은 “지난 1년 간 계산의 과오 여부와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했다”며 “행정 수혜자인 주민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방의회의 재정통제수단으로 활용되도록 투명하게 결산 검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2020 회계연도 결산 내역을 다음달 31일까지 의회에 제출, 2021년도 미추홀구의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승인을 받은 뒤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
인천시 미추홀구는 5월1일 제31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구는 매년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구민을 발굴해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서른한 번째를 맞이하는 구민상은 지난달 8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주민과 각급 기관 및 단체로부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아 실무부서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 사회봉사상은 나눔장터, 자선사업 등 봉사활동을 펼친 안옥희씨, 구민화합상은 각종 후원행사와 깨끗한 마을 만들기 운동을 추진한 김형애씨, 경로효친상은 치매와 거동이 불편하신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어르신 후원행사를 추진한 김경희씨가 각각 선정됐다. 산업증진상은 인천기계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 업체와 근로자 복지 증진에 힘쓴 김동식씨, 대민봉사상은 각종 화재현장 진압과 홀몸노인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한 미추홀소방서 소속 이승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예술상은 전통 민속 문화자료 보존과 우수성을 알린 김종형씨, 체육진흥상은 미추홀구 사격선수단 감독으로 사격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공헌한 양광석씨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