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인천 미추홀구에 후원금과 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미추홀구는 16일 모아저축은행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2020년부터 매년 미추홀구에 후원금을 기탁하며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학산나눔재단 기탁 과정을 거쳐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장은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작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있는 관교동 한아름어린이집은 관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약 4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달 23일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따뜻한 한아름 나눔 바자회’에서 아이들, 부모, 교사들이 쓰지 않는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생긴 수익금이다. 전액 모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교동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지선 한아름어린이집은 “바자회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과 기부 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추운 겨
인천 미추홀구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15일 인천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1년부터 인천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수탁·운영해오고 있다. 박이진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센터장으로 있고, 위탁 기간은 3년으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다. 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관리, 지역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 통합 정신건강 증진사업,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사회 구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은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연계의 효율성과 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주도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도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미추홀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루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지역사회 가족복지 지원을 위해 미추홀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 후원금 6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부담 완화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서, 주안공동나눔터와 용현공동나눔터 등 총 4개소가 운영 중이다. 공단과 센터는 지난해 5월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삶 지원과 다문화가정의 사회적 자립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공단의 분기별 공동육아나눔터 기자재 지원과 센터의 전문강사 지원으로 임직원 대상 일·가정 양립 확대 및 조화로운 삶 지원을 위한 교육 등 공동활동을 추진해왔다. 김성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후원은 기관의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자녀양육 부담 완화 및 지역 내 편견 없는 사회문화 조성 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가족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올 한해 나눔봉사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은 연수구 5개 기업과 단체들을 선정해 ‘2022년 나눔선행인’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눔선행인’은 연수구가 매년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현금·현물을 후원한 개인 또는 단체·기업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선정한다. 연수구는 지난 13일 연수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난 1년간 일시 또는 정기적으로 500만 원 이상의 현금 현물을 기탁한 지역 기업·단체 중 고액 기부순으로 선정·초청해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이오니스(대표 장석운) ▲남인천농협(조합장 이태선) ▲㈜E1(대표이사 구자용 회장) ▲동춘교회(담임목사 윤석호) ▲ ㈜디오사코스메틱(대표 양남수)이 참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한해 ㈜이오니스는 4천400만 원(공기청정기), 남인천농협은 2천985만여 원(백미 등), ㈜디오사코스메틱는 1천500만 원(화장품) 상당의 현물을 후원했고 ㈜E1와 동춘교회도 각각 1천500만 원을 현금으로 후원했다. 연수구는 이밖에도 올 한해 기부금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 기부자들에게도 마음이 담긴 별도 감사 서한문을
인천 미추홀구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2022년 마을 골목 특성화 사업 ‘우리 동네 숲길 산책로’와 ‘함께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마을 골목 특성화 사업은 주민이 주체적으로 마을 골목의 문제를 인식하고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테마를 선정해 특색있는 골목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신동아5차아파트 주민들의 주도로 추진된 ‘우리 동네 숲길 산책로’는 주승로 52번길 학익여고 정문 맞은 편 신동아5차아파트 옹벽에 나무 5점과 꽃잎과 잠자리 부분장식의 핸드페인팅 아트 타일을 설치했다. 또 4계절 다양한 이미지를 투영하는 야간 고보 조명 9개를 설치해 주민들의 정서 순화와 함께 인근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했다. 학익2동 관계자는 “2022년 마을 골목 특성화 사업을 통해 2020년도부터 추진해온 골목 테마 ‘학익갤러리’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마을의 미관이 크게 향상되고 골목길 분위기가 밝아져 주민들이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 김형진 교수팀이 메모리 반도체 기반의 고신뢰성 하드웨어 보안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형진 교수팀은 해당 연구로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반도체 분야 학술대회인 ‘국제전자소자학회(IEDM)’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IEDM은 세계 3대 반도체 학회로 손꼽히는 학술대회다. 연구팀은 차세대 메모리 기술 중 하나인 멤리스터 소자의 전류 메커니즘을 조절해 신뢰성이 높으면서 물리적 복제가 불가능한 함수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보유한 메모리 반도체 기반 컴퓨팅(PIM) 기술 중 하나인 만큼 관련 핵심기술 개발이 이어지면 신시장 창출 및 선점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김형진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는 “사물인터넷 시대에서 요구되는 보안, 인증 기술을 위해 각 단말기기에 내장될 수 있는 물리적 복제불가 함수의 개발은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메모리 반도체 기반의 컴퓨팅 기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국가 기술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재난 취약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점검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된 긴급 안전점검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재난 취약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연남로 35에 위치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복합시설 개발 공사 현장에 방문해 공사장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백화점과 터미널에 위치한 공사현장인 만큼 방문객과 공사 차량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수시로 확인해 인명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사랑 Dream 청소년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 9월 주안1동 아나바다 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관내 청소년 5명에게 20만 원씩 전달됐다. 이호경 주안1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돼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꿈꾸는 세상에 한 발 더 가까워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주변 이웃을 살피는 등 지역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 옥련1동의 선목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 1500㎏을 지난 7일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8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 쌀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선목교회는 매년 동절기에 현물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준래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철 이웃을 도울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사랑의 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복 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온기 덕에 마음만은 따뜻한 계절을 지내고 있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선목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과 ㈔인천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오익환 아인여성병원 이사장과 최동례 인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7일 아인여성병원 대강당에서 협약을 맺고 여성 권익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능력 개발과 지위 향상, 양성 평등 문화 확산 등에 노력하고 있으며, 인천 지역 19개 단체가 소속돼 있다. 아인여성병원은 ‘여성을 건강하게, 가족을 행복하게’라는 기치로 29년째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써 지역사회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옛 서울여성병원에서 확장 이전해 안과, 혈관외과(하지정맥류 전문), 피부과(뷰티), 대장항문외과 등의 진료과를 대폭 확대했다. 오 이사장은 “두 기관이 인천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서로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