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노사 60명이 함께 송도 누리공원 등 11곳의 공원녹지 내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공단 임직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마스크 착용, 개인별 거리두기 준수, 공원별 10명 미만의 분산 인원 배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면서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또 명절 연휴 기간 쾌적한 공원녹지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원녹지, 산책로, 벤치, 횡단보도, 인도 등 이용률이 많은 곳의 환경 정비에 중점을 뒀다. 방종설 이사장은 “환경 정비를 비롯,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3003명 모집에 4만4321명이 지원해 1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인하미래인재)은 10.28대 1(948명 모집, 9746명 지원), 학생부종합전형(학교장추천)은 5.55대 1(333명 모집, 1849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교과)은 623명 모집에 5171명이 지원해 8.30대 1, 논술우수자전형은 529명 모집에 2만2464명이 몰려 42.4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기타 실기전형은 26.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가운데 연극영화학과(이론연출)가 82.1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의예과(인하미래인재)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교장추천)가 각각 26.93대 1, 16.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학생부교과전형은 산업경영공학과가 21.00대 1, 논술우수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의예과가 487.8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설학과로 관심을 모았던 첨단융합학부의 경우 총 71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인공지능공학과가 8.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7.20대
한국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는 건국 72주년 국군의 날, 단기 4353년 개천절, 반포 574돌 한글날을 맞이해 9월28~29일 이틀 간 옹진군 덕적면에서 조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회원 50명이 8개 조로 나뉘어 덕적면 각 리를 순회하면서 태극기 등 홍보물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경연 지회장은 “우리군 주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기에 대한 존엄성 인식, 애국심 고취 등 태극기를 중심으로 한 국민 대화합의 계기가 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하루빨리 극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고남석 인천시 연수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지난 29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옥련·송도)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매년 추진했던 대규모 장보기 행사를 올해는 취소했다. 대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고 구청장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를 건넸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에 지역 주민들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노인문화센터는 최근 동인천월미로타리클럽과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협약을 통해 주안노인문화센터 밥상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는 월2회 반찬 배달사업 등에 동인천월미로타리클럽이 참여한다. 밥상봉사단은 무료급식 자원봉사, 조리자원봉사, 반찬배달봉사 등을 하고 있다. 후원금은 밥상봉사단의 반찬배달 대상가구 등에 추석 송편을 나누는데 보태졌다. 홍순웅 동인천월미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기회에 이웃과 어르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황현주 주안노인문화센터장은 “동인천월미로타리클럽에 감사 드리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펴나가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석암초등학교, 연학초등학교, 문학초등학교, 인하사대부속고등학교, 정석항공과학고 등 5개 교에 각 500㎡규모의 명상숲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 2월 각 학교와 ‘명상숲의 조성 및 관리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뒤 7월 착공, 최근 명상숲 조성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구는 학교에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곳을 자연학습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감나무와 관목류, 꽃 등 5개 학교에 모두 46종 9000여 그루를 심고 산책로, 독서용 벤치 등을 설치했다. 이들 학교 외에도 현재 지역 41개 학교에 명상숲이 조성돼 있고, 구는 매년 명상숲 코디네이터를 채용해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명상숲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주민들도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이라며 “학교 명상숲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최근 인천 형제 화재 사건(일명 ‘라면형제’ 사건)과 관련해 의원들이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9월14일 오전 인천 용현동의 한 빌라에서 형제가 어머니가 없는 사이에 라면을 끓이려다가 일어난 불로 중상을 입었다. 11일이 지난 25일 처음 눈을 떴지만, 아직 형제 모두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또 형제의 치료에도 앞으로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미추홀구의회 의원 모두는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을 학산나눔재단에 지정 기부했다. 재단 측은 이를 형제의 치료비로 우선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안호 의장은 “미추홀구 관내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안타까움과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우리 의원 모두는 지역의 복지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살피고 돌보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이 지난 21일부터 5일 간 2019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한 ‘옥련초등학교 담장벽화 조성사업’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주민참여예산 총회의 주민투표를 거쳐 2순위로 선정된 것으로, 옥련2동의 특화거리인 ‘옥련 문화의 거리’를 좀 더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바꾸고자 추진됐다. 총 길이 약 340m에 달하는 콘크리트 담장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넣어 학생과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근처 옥련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주영 옥련2동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에도 코로나19로 서로 간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우울감이 밝은 분위기의 벽화 조성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옹진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5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에서 지방문화원 향토문화연구실적 부분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1986년부터 전국향토문화공모전을 개최해 향토문화의 체계적인 연구와 활용, 향토사가의 연구의욕을 촉진하고 있다. 옹진문화원이 수상한 지방문화원 향토문화연구실적 부분은 향토사 자료의 발견, 발굴 및 기존 학설의 재해석으로 향토문화사업을 추진한 우수한 문화원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은 10월6일 2020년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옹진문화원은 옹진군지역의 희망과 염원, 기쁨과 슬픔의 감정이 담긴 옛 조상들의 다양한 소리들을 잊혀지고, 사라지기 전에 발굴·보존·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옹진 섬 민요집을 발간했다. 민요집은 역사적 자료 보존을 위해 녹음된 음원, 악보, 가사, 사진 등으로 구성돼 서해5도서편과 근해도서편 2권으로 발간됐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옹진의 농요, 어업요, 동요, 상례의식요 등 사라져 가는 향토문화를 현대적 기법으로 복원, 후세에 전할 수 있게 돼 참으로 기쁘다”며 “앞으로 문화원을 새로 건립해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더불어민주·인천연수구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 간 국립대 및 사립대 하반기 휴학률 현황’과 한국장학재단의 ‘최근 4년 간 국가장학금 학기별 신청자 수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2020년도 2학기에도 대규모 휴학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대학들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대면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그로 인해 휴학생이 대거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와 2학기 등록의 대규모 감소가 우려됐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국립대 및 일부 사립대학의 2020년 하반기 휴학률은 평균 0.27%로 2018년 하반기 0.28%, 2019년 하반기 0.27%에 비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2학기(8월 말 기준) 국가장학금 신청 학생은 총 120만7408명으로 2017년 129만5249명, 2018년 127만9541명, 2019년 2학기 128만340명과 비슷했다. 박찬대 의원은 “코로나19 속 대학은 1학기 등록금 반환과 관련된 학생들의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비대면 수업의 질적 향상에 대한 많은 노력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 뒤 “장기적으로 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