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까리따스 이주민 문화센터 등 4곳에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는 관내 사회취약시설에 대해 화재 예방 안전수칙 및 이주민을 위한 안전생활 책자 등을 관계자에게 전달해 대상별 자체 교육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등 교육자료 배부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홍보 ▲소방안전 홍보(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이다. 김영규 안전문화팀장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연기되거나 취소된 소방안전교육 공백이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우범항로와 항포구를 중심으로 감시정을 통한 해상 던지기 밀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최근 ‘LCL 정상화물’에 은닉된 중국산 장뇌삼, 면세담배, 마스크, 체온계 등이 검사과정에서 잇따라 적발되고 있는 가운데, 세관의 LCL 컨테이너 검사가 강화되면서 과거와 같은 해상 던지기 밀수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와 관련, 김윤식 세관장은 지난 18일 감시업무 담당 직원들과 함께 감시정에 승선해 과거 해상 던지기 밀수에 이용된 우범 항포구를 점검하면서 해상 밀수의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서는 바다와 함께 생활하는 어민들과 항포구에 있는 유관기관과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세관은 집중단속 기간이 끝난 뒤에도 해상감시를 강화하고 관내 도서지역 어촌계장, 우범 항포구 주변 해경파출소 등과 협력해 수상한 카페리선, 소형 어선 등의 탐문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민, 낚시 여행객은 바다에서 물건을 건져 올리는 등 수상한 행적을 목격할 경우 밀수신고 12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동춘2동 지역 내 아파트경로당 7곳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덴탈마스크 5천 장을 전달했다. 덴탈마스크는 동춘2동 주민자치회 박종권 위원(미가촌 감자탕 대표)이 지난 14일 동춘2동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주민자치회에 기증한 물품이다. 박종권 위원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준섭 동춘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박종권 위원에게 감사 드리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10명에게 ‘코로나19 극복, 꿈 가득 행복나눔 상자’를 전달했다. 코로나19 극복, 꿈 가득 행복나눔 상자는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이 기부한 것으로 장애인들이 생산한 드립커피, 믹스커피, 쿠키, 종이컵, 비누, 칫솔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계층 10명에게 행복나눔 상자를 전달했으며, 물품을 수령한 대상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유용한 물품을 받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석환 선학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더 나은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주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을 위해 함박마을 주요지점 18곳에 조명형 도로명판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조명형(LED) 도로명판은 기존의 도로명판과 달리 야간 시인성이 뛰어나며, 어두운 밤길에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도록 안전보행 편의를 제공한다. 올해 구는 연수동 함박마을 주요지점 18곳(함박안로 27 외 17곳)에 대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설치로 인해 함박마을 인근 주민들의 야간 길 찾기와 안전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명형 도로명판 설치가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보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2021년에는 경찰청과 협의해 여성 안심 귀갓길에 조명형 도로명판 추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행이 불편한 노인 18명에게 보행보조차를 지원했다. 보행보조차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사업 일환으로 지원금을 받아 이뤄진 것. 박성주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소 걷기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전남 신안군 증도면에 있는 ㈜태평소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태평소금이 생산하는 제품을 주안5동을 통해 판매하고, 필요할 경우 기술 등을 제공하며 각종 행사에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덕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염전과 소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게 됐고 창출된 수익은 마을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평소금은 함초소금과 토판염 등으로 유명하며 소금박물관, 천일염 힐링캠프, 염전체험, 소금커피, 소금사탕 등 소금을 통한 관광 프로그램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저소득 한부모 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꽃바구니와 후원금 지원 등 977만 원 상당의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행복꽃바구니는 저소득 한부모 45가정에 10만 원 상당 물품을 노인인력개발센터 실버택배단을 통해 배송했다. 후원금 지원사업은 생계곤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갑작스러운 위기사항을 겪는 취약계층 10세대를 발굴해 50만 원씩 모두 500만 원을 지원했다.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밖에 정기적으로 홀몸노인을 위한 건강음료 전달, 사랑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동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유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주민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준 지역 사회복지 생활시설 시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는 코로나19가 확산 속에 사회복지시설이 방역물품 확보, 출입 시 발열·호흡기 증상 체크, 시설 소독, 종사자 이동 제한 등 단계별 운영수칙을 준수하며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동참해 준 데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군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장정민 군수는 “사회복지시설의 철저한 방역과 협조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취약계층의 든든하고 안전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어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해 온라인 및 전화로 지역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2020년 옹진군 섬 농·수·특산물 비대면 장터(옹진자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9월29일까지 옹진자연 홈페이지(www.ongjinmall.co.kr)에서 온라인 또는 전화(☎070-1735-3169) 주문 시 택배비가 무료다. 판매 상품은 농산물은 ▲버섯(생표고, 건표고, 송화버섯) ▲나물(고사리,부지갱이,눈개승마), 수산물은 ▲김(파래,지주식 재래김) ▲전복 ▲생 해삼 ▲돌미역&돌미역귀 ▲돌 다시마, 건강식품은 ▲민들레 환·진액 ▲하수오 ▲생·건조 굼뱅이 등이다. 이밖에도 옹진자연 비대면 직거래장터에선 건 우럭과 건 놀래미가 5kg에 각각 5만5천원, 천일염 20kg 1만7천원 등에 판매하고 있다. 비대면 장터(옹진자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옹진군청 경제교통과로 문의(☎032-899-2572)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